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일 하이브리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UX' 라인업에 역동적인 스타일을 더한 'UX250h F 스포츠' 모델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렉서스 UX250h는 지난해 국내 출시한 브랜드 첫 콤팩트 SUV 모델이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이번에 선보인 F 스포츠 버전은 메쉬패턴 스핀들그릴과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 전용 디자인 요소가 추가됐고 실내는 스포츠시트와 8인치 LCD 멀미미터 등 주행재미를 위한 사
국내 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격돌이 시작된다. 이베코는 국내 인지도에 있어서 생소하지만 소형 트럭 형태의 상용차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베코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상용차 및 중장비 브랜드다. 국내에는 데일리라는 이름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데 최근 `뉴 데일리`의 3세대 모델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이베코의 상용차는 세단에 버금가는 정숙성과 첨단 주행장치를 다양하게 접목해 국내 시장을 파고 드는 게 특징이다.이베코가 새로 출시한 '뉴 데일리'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전 트림 기본 탑재했다. 첨단
1일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외 국산차 판매량은 42만341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3% 감소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던 지난 4월(34만1944대)보다 늘었지만, 감소세는 계속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7만810대, 해외 14만6700대 등 총 21만7510대를 판매해 39.3% 줄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다. 그랜저가 1만3416대 팔리며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또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튜닝을 통해 럭셔리 SUV로 변신했다.프리미엄 튜닝을 전문으로 선보여 온 '칼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은 현대차 싼타페를 기반으로 한 ‘칼렉스 어반 에디션(Carlex Urban Edition)’을 선보이며 “D세그먼트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자동차”라고 설명했다.표준 싼타페 디자인이 스타일리쉬 SUV라면 칼렉스의 새로운 커스텀 버전은 맞춤형 차체 키트로 보다 스포티한 SUV를 표방한다.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범퍼와 스포일러, 공기 역학을 개선하는 디퓨저 등이 기존 모
기아자동차 카니발의 경쟁차량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토요타 시에나 등이 신차를 선보임에 따라 기아차가 곧 선보일 4세대 ‘신형 카니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해외자동차매체 카스쿱스는 최근 카니발 예상 렌더링을 공개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나섰다.신형 카니발 디자인은 높은 전고를 갖춘 대부분의 MPV와 달리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강화시켜주는 안정적인 높이 및 크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면부는 3세대 K5와 신형 쏘렌토에 선보인 것과 같이 새롭게 해석된 타이거 노즈 그릴이 적용되며 가로로 긴 LED 헤드램프
BMW의 부분변경 5시리즈, 6시리즈가 한국서 글로벌 첫 출시행사를 가져 화제를 몰고 왔다.모습은 보다 웅장해지고 첨단 기능의 수준은 높아지면서 정통 프리미엄 모델의 모범답안이 되고 있다.이중 BMW 뉴 5시리즈 외관은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져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이 특징이다.오목조목 여성스럽게 이뻤던 앞모습은 조금 더 웅장하게 바뀌었다. 전면부 키드니 그릴이 마치 하나로 통합된 듯한 모습에다 전반적으로 대형화를 꾀해 최근 글로벌 추세를 따랐다.헤드라이트 역시 BMW만의 현대적 디자인을 따르면서도 두툼한 분위기를 줘 스포티함과 무게감
최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고급스러운 상품성을 개선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 'GLS' 등 다양한 모델이 시장에 등장한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 6일 2020년형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며 최고급 트림 '캘리그래피'를 추가했다. 지난해 ‘더뉴 그랜저’에 최초로 도입된 현대차 최고급 트림 ‘캘리그래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와 높은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2020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
닛산이 수익성 재고를 위해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 2004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16년 만에 퇴장이다. 한국닛산은 올해 12월 31일을 끝으로 한국시장에서 닛산,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닛산의 한국 철수는 지난해 7월 ‘한일 무역전쟁’ 이후 일본차 불매운동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닛산, 인피니티 브랜드는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10개월 연속 판매 감소를 겪었다. 특히 올 1월에는 인피니티가 1대 밖에 팔지 못하며 전년 동월 대비 99.4% 감소를 기록했다.한국닛산 관계자는 “글로벌 차원의 전
테슬라가 북미에서 ‘모델 S·X·3’ 3종에 대해 깜짝 가격 할인을 실시했다.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밤 전기차 3종의 가격을 최대 6% 인하했다.가격 인하폭이 가장 큰 모델은 ‘모델 S’와 ‘모델 X’다.테슬라 홈페이지에 새롭게 게시된 가격은 모델 S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5000달러(620만원) 떨어진 7만4990달러(한화 9300만원)부터, SUV 모델인 모델 X 역시 5000달러 내린 7만9990달러(한화 9925만원)에서 출발한다.모델 S와 모델 X 퍼포먼스 모델 역시 가격이 5000달러 내렸다.엔트
BMW코리아가 고민의 흔적이 듬뿍 담긴 코로나19 극복 '신차 발표회'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신차발표회는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차량에 탑승한채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드라이버 스루형 콘서트는 봤어도 신차 발표회는 처음이라 파격적 아이디어란 호평이 이어진 것.대중 콘서트와 자동차극장은 이미 진행된 바 있지만 신차 발표회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긴 처음이다. 일명 ‘드라이브 더 뉴 노멀(DRIVE THE NEW NORM)’이라 명명했다.지난 25년간 '국내 최초의 수입차 법인',
BMW코리아가 27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BMW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진행되는 BMW그룹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이자, 국내 수입차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다. 또 두 가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동시에 공개하는 것도 BMW가 최초다. 살얼음판을 걷는듯 대중이 모이는 행사는 불문율처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처음 만들어지는 행사인 셈이다.BMW는 한국에 대한 강한 애착을 지속 드러내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용 창출 기여라는 두 가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차별화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벤츠코리아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네트워크, 고객 서비스 등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 AMT 프로그램,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을 육성함으로써 국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국내 업계 고용 창출을 추구해 일자리 선순환 구조 구축이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가 지프 오프로드 성능과 감성을 끌어올린 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차는 루비콘 4도어 모델을 기본으로 개발됐다. 국내에는 스팅 그레이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6140만원 가격에 100대 한정 판매된다. 올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최대출력 27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락-트랙(Rock-Trac®)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Tru-Lok®)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런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루한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미니 오브젝트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컬리넌의 미니어처 모델 ‘컬리넌 레플리카’를 공개했다.헨리 로이스 롤스로이스 창업자는 “작은 요소가 완벽을 만들지만, 완벽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라는 격언을 남긴 바 있다. 롤스로이스는 이 철학에 따라 세계 최고급 SUV 컬리넌(Cullinan)’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구현한 미니어처 모델 ‘컬리넌 레플리카’를 완성해 냈다.컬리넌 레플리카는 실제 컬리넌을 8분의 1 비
벤츠 더뉴 GLS가 가장 크고 가장 럭셔리한 SUV의 끝을 보여줄 기세다.메르세데스-벤츠가 '더뉴 GLS'를 통해 국내 최고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이 나섰다. 벤츠코리아는 25일 경기 가평군 아난티 코드에서 더뉴 GLS 3세대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시판에 돌입했다. 더뉴 GLS는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대형 SUV로, S클래스 수준의 고급스러움과 SUV 특유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더뉴 GLS는 이전 모델 대비 60㎜ 길어진 휠 베이스로 차체가 커졌다. 더 뉴
테슬라 열성팬이 제작한 ‘사이버트럭‘ 온라인 광고가 등장, 큰 관심을 얻고 있다.테슬라는 자동차 광고를 하지 않는 업체로 유명한데 사이버트럭 출시를 기원하는 한 팬이 독립 광고를 제작,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것이다.‘조 실(Joe Sill)’이라는 이름의 영상 제작자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강제 자가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서 약 2주 동안 해당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유튜브를 통해 약 2분 가량의 동영상 클립을 선보였다.‘우리의 상상 너머로부터 왔다(IT CAME FROM BEYOND)’라고 제목이 붙여진 영상은 사이버트
BMW 드라이빙센터에 전세계의 이목 집중된다.오는 27일 자동차업계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가 되는 곳은 바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다.전세계 자동차업계는 물론 마니아들의 눈이 대한민국을 향해 온라인을 통해 집중된다.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BMW 5시리즈와 6시리즈 신형 모델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돼,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첫 대규모 자동차 행사를 치러내는 ‘한국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왜 한
기아자동차가 ‘시트로엥 에이미’와 경쟁할 소형 전기차를 2021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기아차 유럽 COO 에밀리오 에레라는 해외자동차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국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이 아닌 개인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자동차 이용률이 34%정도였으나 코로나 발병 이후에는 65%까지 높아졌다”고 말했다.“이러한 변화는 사람들이 대중교통이 아닌 자신의 자동차가 가장 안전한 공간이라고 인식했기 때문”이라며 “셧다운이 내려진 런던 역시 선택권이 있었다면
신차 제조비용에서 40%를 차지하는 것은 어떤 부분일까?정답은 차량 내 전자제품이다.영국 다국적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Deloitte)는 차량 내 전자제품이 신차 비용의 40%를 차지하며 이러한 수치는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실제로 1970년대 무렵에는 자동차에 주차센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ABS 등과 같은 기본적인 부품만 탑재돼 신차 비용의 약 5% 정도만이 전자제품에 사용됐다.이러한 수치는 1980년대 전자 연료 분사시스템 출현으로 약 10%대로 상승했고 1990년대에는 15%까지 올랐다.에어백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파는 'E세그먼트 세단'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하반기 각각 출시하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벤츠와 BMW가 내세우는 에이스는 E클래스와 5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출격시킨다. 부분변경인 페이스리프트는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 '페리'라고 불리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벤츠는 국내 최다판매 모델인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에 시동을 건다. BMW는 대표모델 5시리즈에다 6시리즈 부분변경까지 추가로 내놓고 올 하반기를 자존심 회복의 기회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