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패션브랜드와 손 잡은 컬렉션을 론칭하고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구축하는 등 고성능 브랜드 N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FILA) 및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세컨드라운드(SNRD)와의 협업으로 ‘N 브랜드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인다.N 브랜드 컬렉션은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철학 아래 고성능 N의 3대 DNA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
판매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캐딜락이 군계일학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SUV의 인기와 더 고급스러운 모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가면서 캐딜락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그 중심엔 XT5와 에스컬레이드가 있다. 앞 모습부터 웅장한 품격의 이미지를 던져준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는 수준높은 재질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에서 타 브랜드를 압도한다.캐딜락은 지난 3년간의 연속 성장을 시작으로 올 연말께 엔트리급 소형 SUV XT4와 3열 SUV XT6를 선보일 전망이다.다른 브랜드들 보다 디자인과 브랜드 철학이 남다른 만큼 최
제네시스가 2021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해외자동차매체 모터오소리티는 지난 26일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브랜드 총괄 사업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네시스가 새로운 EV 전용 플랫폼을 통해 2021년 세단과 SUV 등 최소 2개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확인했다.해당 매체는 제네시스가 올해 4월 뉴욕 모터쇼에 선보인 바 있는 민트 콘셉트와 지난해 공개한 에센시아 쿠페 콘셉트가 생산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어윈 라파엘 제네시스 미국 총괄매니저 역시 지난해 9월 에센시아 쿠페 콘
BMW의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가 더 웅장해진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BMW코리아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26일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 뉴 7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뉴 7시리즈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줬다. 7시리즈는 2015년 10월 국내 출시 후 지금까지 1만239대 판매된 BMW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부분변경 모델은 BMW 키드니 그릴을 이전 대비 50%가량 확대해 웅장함을 강조했다. 액티브
BMW가 고성능 M의 미래 ‘비전(Vision) M 넥스트 콘셉트’를 공개했다.BMW i8가 한층 진화한 것 같은 디자인의 콘셉트카는 4기통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시스템 최고출력은 600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초 이내이며 최고속도는 300km/h 정도다.1.5리터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i8은 최고출력 369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하므로 i8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또 순수전기모드 주행거리는 i8의 경우 28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CITROËN) 브랜드의 도심형 데일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를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1650㎜의 전고와 1279㎜ 높은 아이포인트, 175㎜ 최저 지상고는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짧고 높은 보닛,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커다란 휠하우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견고함을 강조한다. 여기에 LED주간주행등까지 이어진 '더블 쉐브론' 엠블럼과 헤드램프, 3D효과의 리어램프, 공기흡입구를 둥근사각형으로 디자
포드가 하드코어 버전의 신형 GT 이미지를 공개했다.V6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647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포드의 새로운 GT 하이퍼카는 내달 초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 후방에 장착된 거대한 리어 윙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또 지붕에는 GTE 스펙 레이서와 같이 새로운 공기 흡입구가 적용됐음을 알 수 있다.헤드라이트의 경우 트랙에서의 경주용 차량이 아닌 도로 주행용 버전이 적용됐으나 트랙 주행을 목적으로 설계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일부 외신들은 해당 차량이 새
포르쉐가 레트로 디자인이 가미된 ‘911 헤리티지 에디션 패키지’를 선보인다.포르쉐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과거에 사랑받았던 포르쉐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주로 체커보드(checkerboard) 즉 격자줄무늬류의 디자인이 사용됐는데 플래드 패턴을 비롯해 페피타 패브릭, 하운드투스, 코듀로이, 파샤 등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한다.포르쉐는 오래된 색상과 박물관에 전시된 자동차들, 과거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헤리티지 디자인 자동차에
카이엔은 지난 1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1461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인 32대보다 무려 450% 성장세를 보였다. 포르쉐 718과 파나메라가 300~400대 팔린 것과 비교하면 포르쉐의 간판 모델은 단연 카이엔으로 등극하고 있는 것.앞으로의 성장세가 더 기대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한층 강력해진 E-퍼포먼스와 새로운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SUV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포르쉐처럼 럭셔리 분야에서도 SUV의 인기는 더욱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새로운 하이브
소형 SUV의 판매왕 쌍용차 티볼리가 이번엔 제대로 된 파워로 젊은층을 유혹하고 있다.무난한 달리기 실력과 높은 연비가 무기였던 티볼리가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강력한 파워라는 신무기를 장착한 것.쌍용차가 최근 진행한 미디어 행사에서 '베리 뉴 티볼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강동구에서 춘천 구봉산 구간 82㎞ 구간에서 1.5ℓ 가솔린 터보엔진과 아이신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로 조합한 '파워남 티볼리'는 모범생의 꼬리표를 완전히 뗀 모습.1.5 터보엔진은 비교적 가벼운 티볼리를 스포츠 SUV로 만
피닌파리나가 와일드 슈퍼카 ‘바티스타(Battista)’의 디자인 변경모델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선보였다.피닌파리나 바티스타는 올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가장 와일드한 전기구동의 하이퍼카로 최고출력 1900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2초 미만으로 알려졌다.회사 측은 공기역학을 위해 하부 프론트 그릴 영역을 일부 변경했으며, 전면부 허니콤 그릴에 몇 개의 슬래트를 추가했다는 설명이다.사이드미러 역시 이국적이면서 매끄러운 모습으로 변경됐다.피닌파리나는 원래의 흰색 모델과 재설계된 파란색 모델을 함께
제네시스가 미국의 세계적 평가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한 현대와 기아차도 2~3위를 차지해 32년 역사의 JD파워 신차품질조사 3위권 싹쓸이는 이번이 처음이다.국내서 경쟁하는 포드(4위), 쉐보레(6위), 닛산(7위), 토요타 렉서스(공동 8위), 벤츠(12위), 혼다(16위), BMW(20위), 폭스바겐(25위)였다.신차 평가인 만큼 향후 판매량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지금까지는 싼 가격이 메리트였다면 지금부터는 제대로 된 돈값을 받을 수 있으면서도 잘 팔리는 차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현대차 '베뉴'가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했다. 1인 라이프 스타일에 제격인 엔트리 SUV가 사전계약을 24일 시작한다.베뉴는 작지만 잘 달리고 첨단 옵션으로 편리한 주행을 완성시켰다. 일명 혼밥, 혼술, 혼영 등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잘 접목했다. 경쾌한 주행에 여유있는 실내공간성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변형된 캐스케이딩 그릴과 과감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스마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플럭스(FLUX)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각
도미노피자가 미국 스타트업 ‘누로(Nuro)’와 손잡고 자율주행 피자배달 테스트를 실시한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누로는 구글 자율주행차 팀을 이끌었던 데이브 퍼거슨과 지아준 주가 2016년 공동으로 설립한 무인배송 스타트업으로 이듬해인 2017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차량 허가를 받았다.또 지난해부터는 미국 식품 유통 체인점 크로거와 손잡고 애리조나와 휴스턴에서 자율주행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도미노의 자율주행 피자배달 서비스는 오는 9월 또는 10월 휴스턴의 한 지역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해당 서비스를 위해
르노삼성차가 페이스리프트 신형 QM6를 출시하고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린다.특히 LPG 도넛탱크로 실용성과 안전도를 높인 QM6 LPe를 앞세워 보다 품격있는 중형 SUV로 완성됐다는 평가다.트림명 QM6 LPe는 도넛탱크를 적용해 외관상 디자인의 특이성과 뛰어난 공간활용도는 물론 충돌시 안전을 보장하는 설계 역시 돋보인다. 함께 출시되는 프리미에르 QM6와 궤를 함께 하며 도약의 하반기를 맞는다.설계상 LPG 탱크가 2열 탑승객과 이격 거리를 상당히 두게 했다. 보통 2열 등받이 바로 뒷편인 트렁크 안쪽에 LPG 탱크를 두게 되면
한국닛산이 6년 만의 풀체인지 중형세단 신형 알티마를 들여온다.새로운 알티마가 주목받는 이유는 높은 가성비지만 오랜 동안 국내에 새로운 모델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풀체인지 알티마는 이번이 6세대 모델로 바로 다음달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어 더욱 잠재고객들의 촉각을 세우게 하고 있다.알티마의 특징은 가솔린 엔진으로 높은 연비를 내면서도 차량 가격도 착한 편이기 때문이다.그간 디젤 승용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다면, 디젤이 외면받기 시작한 올해부터 본격 인기 가속패달을 밟을 수도 있는 형국이다.글로벌 시장에서 중형세단 알티마는 높은
“캠핑은 장비빨”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더 많은 장비를 갖출수록, 고가의 장비를 구입할수록 캠핑의 질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다.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쉐보레 ‘트래버스(Traverse)’는 장비가 중요한 캠핑족들에게 가장 적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트래버스의 트렁크 적재량은 기본 651리터, 3열을 접을 경우 1645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2781리터까지 늘어난다. 모든 국내외 SUV를 통틀어 서너번째로 큰 적재량이다. 이를 넘어서는 적재량 최고 1~3위는 SUV라기 보단 미니밴임을
혼다코리아가 출시 2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레저용 소형 SUV ‘뉴 HR-V’를 지난달 선보였다.새로운 혁신을 거친 확실한 매력 포인트 5가지가 돋보인다.먼저 혼다가 자랑하는 혁신 기술인 ‘센터 탱크 레이아웃’ 설계를 적용해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뒷좌석 아래 위치한 연료 탱크를 앞좌석 아래로 이동 시키는 혼다의 특허 기술인 '센터 탱크 레이아웃' 적용으로 공간 효율 극대화시켰다는 점이다.2열 바닥이 낮아졌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니 장점이 커졌다. 뒷좌석
노르웨이에서 수소충전소가 폭발, 현대자동차 및 토요타자동차 판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교외에 위치한 수소충전소에서 폭발이 발생, 해당 지역 수소충전 및 장비 공급업체인 넬 하이드로젠(Nel Hydrogen)이 다른 10개의 수소충전소에 추가로 폐쇄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건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자 및 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폭발의 영향으로 인근 차량에서 에어백이 전개되면서 2명의 피해자가 발생,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현대차와 토요타는 노르웨이에
지난 3월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일반 판매가 허용된 이후 해당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LPG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유일 LPG SUV ‘더뉴 QM6 LPe’ 사전계약까지 실시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역시 다양한 LPG 차량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시장 대응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르노삼성차다. 이들은 과거에 내놨던 도넛탱크 마케팅에 가속력을 보이고 있다. 동그란 형태의 LPG 탱크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 3월 후반에 'SM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