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미캐닉 출신 장준수 감독을 2024시즌 신임 감독으로 선임해서 시즌 챔피언에 도전한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19일 "일본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레이싱팀과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에서 미캐닉 및 엔지니어로 활동한 장준수 감독을 2024시즌 새로운 사령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장 신임 감독은 2001년 미캐닉으로 커리어를 시작, 2008년 일본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레이싱팀에서 미캐닉으로 슈퍼 GT(GT 500), IMPUL CALSONIC GT-R 레이스, FIA GT1 GT-R 차량 개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도어 스포츠 쿠페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이하 신형 CLE 쿠페)’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디지털 사양 등을 모두 갖춘 새로운 2도어 모델이다.국내에는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쿠페와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쿠페 총 2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디 올-뉴
현대차가 2024 WRC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하며 개막전에 이은 2연속 우승으로 승전보를 이어갔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1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우메아(Umeå)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가 열린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이하 현대팀)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선수는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는
제네시스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쓰야마 히데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제네시스는 마쓰야마에게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했다. 이어 윌 잘라토리스, 루크 리스트가 3타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세계랭킹 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했다.특히 올해부터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 중 하나로 포함됨에 따라, PGA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양사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Moody’s)에 이어 피치에서도 신용등급 상향을 이뤄냈다.'A-' 등급은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 위험이 낮은 수준을 뜻한다.피치 신용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스텔란티스가 15일(현지시각 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6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업 잉여현금흐름(Industrial Free Cash Flows)은 19% 개선된 129억 유로를 기록했다.글로벌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21%, 저배출차량(LEV) 판매량은 27% 성장하며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춘 전동화 전략이 순항 중이라는 설명이다.스텔란티스는 전년 대비 5% 성장한 유럽 지역 외에 다른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을 새로 썼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최근 2년 간 신차를 구입했던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 조사를 실시한 결과, E클래스 소비자 구입의향이 14%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BMW 5시리즈가 세운 최고기록(13%)를 넘어선 것이다. 작년 10월 출시된 BMW의 5시리즈(13%)와 전기차 모델 i5(7%)가 각각 2, 3위였고, 벤츠의 CLE 클래스와 볼보 EX30(6%)가 그 뒤를 이었다. 벤츠와 BMW가 수입차 톱5에 각각 2개 모델씩 포
테슬라 모델Y의 실구매 가격이 300~600만원 비싸질 것으로 전망된다.테슬라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국내 판매 중인 모델Y 후륜구동의 가격을 200만원 내렸다.하지만 보조금이 대폭 깎이면서 실구매 가격은 지난 해와 같은 모델임에도 크게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모델Y 후륜구동은 보조금 100%를 수령할 수 있는 기준가 5499만원으로 가격을 발표했다. 기존 5699만원보다 200만원 낮아진 것.그러나 지난 7일 발표된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중국산 LFP 배터리를 얹은 대부분 전기차는 크게 70%
제네시스 G80·GV70 전동화 모델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제네시스는 캐나다 국제 오토쇼의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에서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이 올해의 전기차로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어워즈 측은 G80 전동화 모델이 우아한 외관과 잘 정돈된 실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라고 설명했고, GV70 전동화 모델은 완성도 높은 품질과 조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캐나다 올해의 차
작고 앙증맞은 미니 3도어는 아무래도 아쉽다. 인기는 최고지만 나이 30~40대가 넘어서면 아무래도 공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미니 4도어나 컨버터블도 있지만 아무래도 멋 보다는 SUV급 박시한 공간성과 실용성은 필요하다. 왜건형 클럽맨 보다 더 넉넉한 건 역시 미니 컨트리맨이다.미니 컨트리맨 현행 모델은 2세대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그 중에서도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있는데 요즘엔 확실히 가솔린이 대세여서 시승에 나섰다. 가솔린 중에서도 기본모델 컨트리맨 클래식(4800만원대)과 컨트리맨 S(5600만원대) 트림이 있는데 이번엔 확실
폭스바겐은 독일어로 '국민'(Volk)과 '자동차'(Wagen)이 합쳐진 단어로, 말 그대로 '국민차'를 의미한다. 그만크 모든 독일 국민이 탈 수 있는 대중적인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기업 모토로 하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수입차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폭스바겐이 올해 제타, 티구안 판매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 제타는 현재 살 수 있는 유일한 2000만원대 수입 세단이다. 본래 판매가격은 3660만원이다. 하지만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클래식 할부금융을 이용하면 선수금 1464만원(40%)을 납입 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친환경차 판매 비중인 커지면서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자동차 평균 가격이 거의 5000만원까지 높아졌다. 1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74만9000대로 3.9% 증가했으며, 취득금액은 73조6000억원에서 6.6% 증가한 7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전반적인 판매량은 고금리 등 경기 여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취득금액으로는 전기동력차 및 고급차 선호
애스턴마틴이 카레이싱에 최적화된 럭셔리 스포츠카 '밴티지 GT3 레이싱카'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밴티지 GT3는 최근 단종된 밴티지 GTE와 구형 GT3 레이스카의 통합 후속 모델이다. 알루미늄 합급 섀시 구조와 4.0ℓ V8 엔진을 탑재했으며,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서스펜션, 첨단 전자장치가 결합됐다.밴티지 GT3는 국제자동차연맹(FIA) GT3와 올해 신설된 LMGT3 카테고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에 따라 FIA WEC, IMSA, ELMS, 파나텍 GT, 뉘르부르크
미국 '머슬카'의 상징과도 같은 포드 '머스탱'이 9년 만에 신모델로 돌아왔다.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기존 단점으로 지적됐던 부분이 많이 개선됐다.포드코리아가 15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7세대 풀체인지 모델 ‘올뉴 포드 머스탱’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올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ℓ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원, 컨버터블 6700만원, 5.0ℓ GT 쿠페 7990만원, 컨버터블 8600만원이다.1964년 1세대의 글로벌 첫 등장 이후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머스탱은 단 한 차례의 생산 중단 없이 판매
혼다코리아가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어코드 하이브리드, 어코드 터보와 함께 다가오는 봄 나들이 시즌을 위해 오딧세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적용된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수상 모델인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주유비 200만원을 지원하며, 어코드 터보를 구매 시 주유비 100만원, 혼다 자동차 재구매 시에도 1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한
현대모비스가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완성차 실무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눈길, 빙판길 등 열악한 겨울철 노면 조건에서 제동, 조향 분야 안전 핵심 기술에 대한 성능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향후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동계시험장에서 전자식 제동, 조향 신기술과 차세대 전동화 기술인 인휠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전시와 실차 테스트를 진행한다.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실무 엔지니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가 올해 국내 시장 본격 진출을 시도한다. 출시하는 차량으로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BYD는 이르면 올 3분기 한국에서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BYD는 다음달 한국의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와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판매까지 환경 및 안전 인증을 받고 국가 보조금에 대한 적격성 심사까지 필요해 이 과정은 2~3개월이 소요되고 BYD는 상반기 내로 한국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BMW에 한국형 내비게이션 티맵이 장착돼 편리함을 더한다.BMW그룹코리아는 먼저 BMW X1과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모델에 먼저 적용시킨다.2분기 출시 예정인 X2 모델 및 향후 출시되는 뉴 MINI 라인업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티맵모빌리티와 BMW그룹은 2019년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로 협력을 시작해 내비게이션 및 BMW 차량 특화 기능을 공동 개발해 왔다.BMW 차량에 탑재되는 티맵 오토는 경로 안내·지도 정보·실시간 교통정보 등 내비게이션 뿐 아니라 BMW 그룹의 향상된 기능을 추가해 편리한 차량용 내비게이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FTA 권역 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14일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Wesfarmers Chemicals, Energy & Fertilisers)와 리튬 정광(精鑛·Spodumene concentrat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로부터 올해 1년 동안 리튬 정광 8만5000t(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수산화
처음엔 호수인지 몰랐다. 그냥 눈쌓인 벌판인 줄 알았다.저 멀리 대기중인 차량은 바로 아우디 콰트로다. 눈길과 빙판의 제왕이라 불리는 아우디의 기계식 사륜구동 머신이다. 호수에 발을 딛고 나서야 얼음 두께가 무려 1.5m 짜리 무시무시한 얼음 호수임을 깨달았다.호수의 윗부분을 단단히 코팅하고 있는 얼음의 무게만 무려 40톤에 육박한다. 한국의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평균 영하 10도 수준이지만 연간 9개월 넘게 얼음으로 뒤덮인 찬바람의 핀란드 날씨는 한국 추위와는 결이 다르다.아마 일반 차량이었으면 이런 핀란드 얼음나라에서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