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수 시장이 침체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SUV 모델인 코나와 투싼, 싼타페에 대해 8일까지 계약한 뒤 이달 내 출고할 경우에 30만원 싼 가격에 판매한다.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나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1980년생 이후 출생자에겐 20만·5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차량에 따라 중복 혜택 역시 가능하다.주요 차종에 대해 할부금 감면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리 4.5~5.0%의 표준형 할부를 이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멈춰 섰던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가 다시 시작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4일(현지시간)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이번 생산 재개는 지난달 26일 발표된 이탈리아 정부의 새로운 행정 명령에 따른 조치로, 임직원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준비 조치를 마친 후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 3월 13일 노사 공동위원회의 결정으로 생산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생산 중단 기간 동안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병원에 사용할
스마트폰, 무선 음향 기기의 출현, 이미 익숙한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그리고 최근의 코로나 19 사태까지 시대적 변화로 인해 우리 사회 전반에는 뉴노멀(New Normal)이라는 새로운 기준들이 등장해 왔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거추장스러운 선 없이 무선 음향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것이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됐다. 심지어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가전제품과 서비스 플랫폼들도 어느새 익숙해져 있다. 이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아닌 소규모, 더 나아가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언택트 라이프 스타일이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대차는오는 5월 13일까지 2주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 연구인력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UAM 분야 채용은 국내에서 현대차가 처음이다. UAM은 '개인용 비행체(PAV)'를 활용해 하늘을 통로로 사용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으로 UAM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까지 UAM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모집 직무는 총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실시한 2019년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평가점수 상위 5개사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 금융투자기관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수자원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테슬라코리아가 기간통신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을 신고했다고 28일 밝혔다.테슬라코리아는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고객편의를 위해 부수적으로 기간통신역무를 이용하는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테슬라 차량은 LTE 모뎀을 내장해 실시간 교통정보, 음악·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차량 자체로 112, 119 등 특수전화를 제외한 음성통화가 불가능하도록 제작돼 전기통신사업법에서 규정하는 신고요건을 모두 충족했다.테슬라코리아는 기간통신사업 신고를 마치고 상반기 중 프리미엄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5월 출시 예정인 럭셔리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뉴 코세어'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뉴 코세어는 수입 프리엄 콤팩트 SUV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A', BMW 'X1', 볼보 'XC40' 등과 경쟁하게 된다. 올뉴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새로운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코세어는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탐험과 여행이라는 브랜드 컨셉과 방향성
기아자동차가 지난 1분기 내수 시장 판매 호조에도 지난해 1분기 통상임금 소송 환입금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25% 이상 줄었다. 2분기 실적은 더욱 안좋을 전망이다. 주요 시장인 미국, 유럽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3월부터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0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14조5669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25.2% 감소한 444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8조4230억원, 영업이익이 36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4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2% 줄었다.현대모비스의 실적 악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완성차 시장이 위축되면서 주력 사업인 모듈·핵심부품 제조 부문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모듈·핵심부품 제조 부문은 올 1분기 영업손실 89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반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전동화부품 매출은 22.
MINI 코리아는 MINI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왜건 모델 'MINI JCW 클럽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는 모터스포츠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MINI JCW 클럽맨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
현대자동차는 23일 8세대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0 쏘나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0 쏘나타는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전체 모델에 윈드실드 몰딩과 기존보다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였다.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추가해 소음을 저감시켰다. 현대차는 가솔린 2.0의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현대차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트림인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BMW 코리아가 21일 동차 마니아들의 드림카로 불리는 M4의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바로 한정판 초고성능 쿠페 ‘M4 쿠페 컴페티션 헤리티지 에디션’을 출시하는 것.M4 쿠페 컴페티션은 스포티한 쿠페 디자인과 가공할 만한 파워, 특유의 엔진 사운드, 최적화된 모터스포츠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초고성능 모델이다. 현행 모델의 마지막 에디션으로 전 세계 750대 한정 생산된다. 국내에서는 65대만 판매될 예정이다.이번 에디션은 M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돼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선보인다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뉴 에비에이터'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에비에이터는 브랜드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에 맞춰 링컨의 진보된 기술이 대거 적용된 야심작이다. 후륜 기반의 사륜 구동 모델로 트윈 터보 3.0리터 V6 엔진이 10단 셀렉트시프트 미션과 조합돼 최고출력 405 마력, 최대토크 57.7㎞·m의 성능을 발휘한다.주행 환경에 따라 ▲익사이트 ▲컨저브 ▲노멀 ▲슬리퍼리 ▲딥 컨디션 등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며, 로드 프리뷰 기능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에 적용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서면 심의를 거쳐 현대차의 수소전기차(FCEV)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수출을 승인하기로 의결했다.현재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69개 기술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한 국가핵심기술을 수출하려면 관련 법령에 따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FCEV 핵심 부품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 차량 '티구안'을 최대 3박4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11번가와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장기 시승을 통해 고객들은 기존 전시장에서 영업사원과 동승 하에 진행되는 30분 내외의 짧은 시승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차량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장기 시승 프로그램은 주말·공휴일·연휴 등 다양한 일정 선택이 가능하다. 11번가에서 장기 시승권 구매를 통해 진행되며 가격은 15만원부터다. 시승 프로그램 이용 후 티구안을 계약·출고 할 경우 11번가 시승권 결제 금액의 100%를 SK페이(P
현대자동차가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 대상 차종에 신형 아반떼, 그랜저, 팰리세이드 등을 추가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차종, 상품성, 요금제, 지역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현대 셀렉션'이 대기 수요자가 발생할 정도로 고객 관심이 높았던 것을 감안해 ▲서비스 차종 확대 ▲요금제 다양화 ▲이용 가능 지역 확대 등 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설비 이상 팀지를 예측하는 시스템 'CMS+'를 개발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설비 이상 상태 유무는 출력의 변화, 온도의 이상 상승 및 소음과 진동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중대한 설비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생산 라인 전체가 가동 중단될 수 있고, 정상화에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작은 이상 징후를 실시간 파악해 사전 정비를 통해 중대 고장을 예방하는 작업은 모든 제
BMW그룹이 한국 프로게이머 팀에 본격 투자를 시작한다.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세계적인 e스포츠팀인 T1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식 후원한다고 밝힌 것.T1은 2004년 SK텔레콤이 창단하고 2019년 10월 SK텔레콤이 컴캐스트와 합작해 설립한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도타2, PUBG, 스매시, 하스스톤, 에이펙스 레전드, 발로란트 등 다양한 e스포츠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다.BMW그룹은 지난달 20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차량 4대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BMW X7 x드
최근 들어 기아자동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는 세계 자동차 상을 휩쓸고 다니고, K5는 숙명의 라이벌 '쏘나타'를 제쳤다. 최근 출시한 신형 쏘렌토는 현대차 '싼타페'보다 신형 플랫폼, 첨단기술을 탑재해 '스마트 SUV' 패권을 넘겨받을 전망이다. 1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1분기 국내 시장에서 11만6739대, 해외 시장에서 52만736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64만4102대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7개월 만에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14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노조가 이날 조합원 총회를 열어 2019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70.2%가 찬성하면서 합의안이 가결됐다. 기업노조 2013명 중 192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95.5%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임금 협상을 위한 교섭을 벌여왔다. 그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주장했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