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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모집..F1 인재양성급

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모집..F1 인재양성급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4.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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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코리아가 F1 엔지니어급에 달하는 ‘2018  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에 한국인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F1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인피니티와 르노스포츠 F1팀의 일류 엔지니어들과 함께 일하고 배우며 1년간 자동차, F1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5월 19일까지 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학교, 엔지니어링 관심 분야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학생(학사 및 석사 과정)에 한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유창한 영어 실력이 요구된다. 또한, 해외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2018년에는 7개의 지역(아세아&오세아니아, 캐나다, 중국, 유럽 (러시아 포함), 멕시코, 중동, 미국)에서 지역당 10명의 우수한 학생, 총 70명의 학생들을 일차적으로 선발 후 지역 결선 이벤트를 통해 최종 참가자 7명(지역당 1명)을 선발한다. 지원자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여 2017년에는 전년 대비 4배에 달하는 41개국 1만 2천명이 지원했다.

엔지니어링 아카데미의 결선 진출자(지역당 10명)들은 현지의 F1 경기가 치러지기 전 르노 스포츠 F1 팀의 피트 레인, 정비소, 모터홈 영역에 출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아 밥 벨), 니코 휠켄베르크, 카를로스 사인스 등 르노 스포츠F1 팀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 7인의 선발자들에게는 항공과 숙박,  인피니티 차량뿐 아니라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산업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일류 엔지니어들과 함께 정직원으로 일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강승원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재능있는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피니티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향후 인피니티와 함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나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피니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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