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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달부터 전기차 충전 요금 단일화..170원/kWh 적용

KT, 내달부터 전기차 충전 요금 단일화..170원/kWh 적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04.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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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내달 1일부터 전기차 충전요금을 단일화한다.

KT는 계절과 충전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요금을 170원/kWh로 단일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충전요금은 최저 130원/kWh에서 최고 337원/kWh까지 차등을 뒀으며 평균요금은 190원/kWh이었다.

KT는 올해 말까지 심야시간인 23시에서 오전 9시까지 30% 할인된 120원/kWh로 제공한다.

BC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5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결제수단도 다양하게 도입한다. 전기차 충전사업자 최초로 모바일 결제 수단 삼성페이를 도입할 예정이며 미리 요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도 준비 중이다.

KT는 현재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인 KT-MEG(멕)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3000여 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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