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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토요타 WEC 우승 '스파서킷 우승 18년 만이야'

알론소, 토요타 WEC 우승 '스파서킷 우승 18년 만이야'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5.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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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세계내구선수권(WEC)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토요타 하이브리드 경주차 'TS050 HYBRID'를 타고 우승을 거뒀다.

알론소가 FIA 공식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둔 건 지난 2013년 F1 스페인 그랑프리 이후 5년 만이다. 그것도 알론소의 현재 주종목인 F1이 아닌 WEC에서 우승을 거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요타는 벨기에 스파-프랑코샹에서 6일 열린 WEC 세계내구선수권 6시간 레이스 2018~19시즌 개막전에서 원투피니시를 달성했다. 

우승은 No.8 토요타 TS050 하이브리드를 몬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를 포함한 3명의 드라이버로, 세바스찬 부에미와 나카지마 카즈키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알론소는 특히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무려 1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토요타 가주레이싱팀과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 이로써 가주레이싱팀은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질주하게 됐고, 오는 6월 16~17일 열리는 르망 24시에 출전한다. 

알론소는 맥라렌 F1 드라이버이자 각종 국제 레이싱 대회에 출전을 겸하고 있다. 소속팀 맥라렌 역시 그의 여러 도전을 지지해 주고 있어 알론소의 다양한 레이싱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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