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픽업트럭에 캠핑 트레일러를 끌고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것은 캠핑족 최고의 로망일 것이다.그렇다면 픽업트럭과 캠핑 트레일러의 원조 국가 캐나다에서 즐기는 자동차 여행은 어떤 것일까?캐나다 할아버지 ‘미스터 픽틴(Pictin)’과 함께 캐내디언 캠핑 라이프를 살펴봤다.대니 픽틴 씨(70)는 캐나다 BC주 써리(Surrey)시에 거주 중이다.그는 ‘코스트 마운틴 버스 라인(Coast Mountain Bus Lines)’라는 운송회사에서 부품 및 장비 구매자로 오랫동안 일을 하다 11년 전 정년을 맞았고
BMW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뉴 X3’와 ‘뉴 X4’의 새로운 가솔린 모델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차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3초이며, 두 모델 모두 복합연비는 9.5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1g/km다. 반자율주행
주목받는 르노삼성차 쿠페형 SUV `XM3`가 21일 가격 발표와 함께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공식 출시는 3월 9일이다.가격대는 1.6GTe 1795만~2270만원, TCe260 2175만~2695만원이다. 가장 낮은 가격이 1795만원부터 시작돼 기대했던 것보다 더 낮은 금액을 택했다. 물론 기본 모델이기 때문에 옵션의 수준 역시 가장 낮지만 경쟁모델에 비하면 숫자가 주는 의미가 크다.1900만원대에서 시작되는 기아차 셀토스,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보다 백만원 대 단위의 숫자를 두개나 내려 1800대가 아닌 1700만원 대로 공
현대·기아자동차는 전방 도로 형상과 교통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파악하고 그에 따라 최적의 기어 단수로 미리 변속해주는 전방 예측형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향후 신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은 도로 3차원 정밀 지도가 탑재된 3D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을 위한 카메라, 레이더 등 각종 ICT 기기들이 보내는 신호를 지능화된 소프트웨어(SW)로 종합해 변속기를 제어하는 원리로 구동된다.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약 40건의 핵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사건이 바로 어린이가 부모의 자동차를 몰래 타고 운전하거나 다른 사람의 차량에 손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다.최근 미국에서도 이러한 어린이 운전 사고가 발생했는데 문제는 이들이 값비싼 슈퍼카에 손을 댔다는 것이다.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시 인근에 위치한 웨이랜드(Wayland) 람보르기니 대리점에서 SUV 우르스 2대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두 차량은 결국 서로 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졌으며 한 사람은 체포됐고 다른 한 사람은 현장에서 도망쳤는데 이들
지난 14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 중인 2020 캐나다 오토쇼에 세상에서 가장 비싼 부가티가 등장했다.주인공은 부가티 ‘라 브와튀르 느와르(La Voiture Noire)’로 프랑스어 검은 자동차라는 뜻이다.부가티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부가티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단 한 대만 생산됐으며 1930년대 단 4대만 만들어졌던 ‘타입 57SC 애틀랜틱’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16기통 8,000㏄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이 무려 1500마력에 달한다.제이슨 캠벨 오토쇼 총 책임자는 “캐나다 국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1년 만에 현대차 사내이사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다. 다만 미등기 임원으로 회장 역할은 계속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현대차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의선 수석부회장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9일 열리는 '제5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정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을 상정하지 않았다. 정 회장 임기는 다음달 16일 종료된다. 정 회장은 1999년 3월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겸직해왔다. 이번 이사회에 결과에 따라 21년 만에 등기이사와
지난해 국내 타이어 3사의 경영실적이 상반된 결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는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반면 넥센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상품성을 강화하며 알짜 실적을 올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6조8964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22.7% 감소한 542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22.3% 줄어든 4123억원에 불과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신차용 및 교체용(RE) 타이어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2016년 1조
제네시스 GV80과 벤츠 GLE, BMW X5 등이 격돌하는 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가 도전장을 던졌다.링컨 올뉴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새로운 대형 SUV 모델로, 5미터가 넘는 큰 크기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출시하는 올뉴 에비에이터는 강력한 트윈 터보차저 3.0L V6 엔진을 탑재했고, 사륜 구동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어 400마력과 57.7kg.m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 트랜스미션까지 더해져 최적의 퍼포먼스 주
렉서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 시리즈가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마치고 돌아왔다. 렉서스코리아는 뉴 RX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가격은 RX450h 수프림 8210만원, 이그제큐티브 9070만원, RX350 8450만원이다. 3열 좌석이 있는 RX450h 롱바디 모델은 3월 18일부터 판매되고, 가격은 미정이다. 신형 RX의 전면 가로형 스핀들그릴은 L자형 블록메쉬 형태로 변경됐으며, 트리플 LED 헤드램프, 범퍼 디자인에 변화를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후면은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선도하는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17일 4세대 ‘쏘렌토’의 외부와 내부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쏘렌토의 전면부에는 진화한 ‘타이거 노즈’가 자리잡았다. 이는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 중 하나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하나로 연결된 과감한 디자인이다. 신형 쏘렌토의 강인하고 와이드한 인상을 완성했다.그릴과 헤드램프의 디테일을 완성한 ‘크리스탈 플레이크’ 디자인은 얼음과 보석의 결정을 모티브로 전면부의 입체적 조형미를 극대화
지난해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20~30대 연령층의 구매력이 커지면서 맞춤형 신차들이 쏟아지고 있다. 소위 수입차 큰손으로 성장한 젊은층을 타깃으로 국내 수입차 업계 선두주자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은 올해 소형차 신차 라인업을 모두 쏟아낸다. 시트로엥, 푸조 등 다른 업체들도 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30대가 5만645대를 구입하며 전체 시장의 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구매현황에서 주력이던 40대(31.7%)를
'중형 세단의 정석'으로 불리는 캠리가 스포츠성을 더해서 국내 200대만 판매된다.토요타코리아는 14일 토요타 강남 전시장에서 ‘캠리 스포츠 에디션’ 미디어 포토세션 행사를 갖고 200대 한정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모노톤 3710만원 ▲투톤 3810만원이다.캠리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이다. 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담아낸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차명 '프로페시'는 현대차 EV 라인업의 디자인 아이콘으로 미래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한층 더 확장한 의미의 콘셉트카다.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앞쪽에서 뒤쪽까지 풍
현재까지 오는 5월 부산모터쇼에 참여를 확정한 수입차 업체는 BMW 외 미니, 캐딜락 등이다.코로나 바이러스로 다른 브랜드들의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BMW 등은 적극적 행보를 이어나가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특히 뉴 5시리즈의 첫 공개 장소로 부산국제모터쇼를 점찍은 BMW는 일정 변경 없이 행사에 참석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뉴 5시리즈는 수입차들의 전반적인 위축 속에서 올해 가장 주목받는 새 모델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더욱 세련된 모습과 안정성을 더해 업계 라이벌 벤츠를 위협하겠다는 각오다. MINI 역시 공격적
메르세데스 AMG G63과 잘 어울리는 럭셔리보트 ‘티라나(Tirranna)’가 공개됐다.보트 전문 제조회사 시가렛 레이싱(Cigarette Racing)은 AMG와 함께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동안 다양한 보트를 선보여왔다.올해 12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AMG G63과 매칭된 ‘59년형 티라나(Tirranna) AMG 에디션’으로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에 등장할 예정이다.티라나 AMG 에디션 보트는 머큐리 레이싱 엔진 및 450G 선외기가 결합, 최고출력 27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물 위에서 속도는 최고 129km/h까지
LPG 연료차량이 9년여 만에 판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지난해 3월 LPG차에 대한 일반인 판매 허가가 이뤄진 뒤 9년 2개월간의 감소 곡선이 상승을 그리기 시작한 것.12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LPG차 등록대수는 202만2935대로 전월보다 1215대 늘었다.LPG차 등록대수는 2010년 11월 245만9155대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계속 하락세에 있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택시 등 일부만 구매 허가가 이뤄져 더 확대할 수 없는 구조였다.가솔린과 디젤차 연비는 지속 좋아지는 가운데 LPG 차량에 대한 매력
중후한 세단의 대명사 벤츠가 이렇게 앙증맞고 개성적 패션카로 변신할 수 있을까.12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열린 벤츠의 막내격인 A클래스 출시현장이 들썩거렸다. 프런트와 리어 디자인은 물론 실내 역시 화려한 빛의 어우러짐으로 젊은층의 혼을 쏙 빼놓을 지경이다. 2030세대를 겨냥한 3천만원~5천만원대 소형 세단을 선보였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A클래스 첫 세단 ‘더뉴 A클래스 세단’과 디자인 아이콘 CLA의 2세대 모델 ‘더뉴 CLA 쿠페 세단’ 2종을 선보였다.'더뉴 A클래스 세단’이 심플하면서도
미국 수소연료전지차 메이커 ‘니콜라 모터 컴퍼니(Nicola Motor Company)’가 지난10일(현지시간) 전기픽업트럭 콘셉트 ‘배저(Badger)’ 이미지를 공개했다.오소리라는 뜻의 ‘배저’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리비안 R1T, 허머 전기픽업, 포드 F-150 전기트럭 등과 경쟁을 목표로 한다.지난 2018년 유럽형 수소 전기트럭 ‘트레(Tre)’ 및 전기 세미트럭 ‘니콜라 원’ 등을 선보인 니콜라가 이제 픽업트럭 진출을 결정한 것이다.해당 트럭은 배터리 전용과 배터리 및 수소 연료 전지를 함께 사용하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
볼보자동차가 ‘XC60 T8 하이브리드’ 모델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 환경보존에 앞장선다.볼보는 2025년 이후 모든 모델에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을 밝히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자동차 생산에 더욱 힘쓰고 있다.그 첫 번째 적용 모델이 ‘XC60 T8 하이브리드’가 되는 셈이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운전석 도어 및 뒷좌석 도어 아래에는 ‘클린 씨즈(clean seas)’ 즉 ‘깨끗한 바다를 만들자’는 캠페인 로고와 함께 ‘플라스틱의 사용방법을 바꿔보자(turn the tide of pla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