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자동차 그룹에 속해 있는 볼보자동차와 폴스타가 전기차 본격적인 전기차 '집안싸움'을 펼치게 된다. 볼보차는 소형 SUV 'EX30'을 앞세워 대중 시장을 노린다. 반면 폴스타는 쿠페 디자인과 고성능을 갖춘 '폴스타4'로 고급 전기차 시장을 차지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올해 준대형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4'를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다른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에는 출시가 예상된다. 폴스타 4는 쿠페와 SUV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KG모빌리티(이하 KGM)가 16일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영업 사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둔 영업 마에스트로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토매니저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프로의식 함양 등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사내외 강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마에스트로는 연간 100대 이상을 판매하며 탁월한 능력을 입증 받은 영업의 명인들로 뛰어난 판매 실적으로 KGM의 판매 상승에 공헌한 오토매니저들을 말한다.
디펜딩 챔피언팀 레드불 F1의 2024년 머신 `RB20`이 공개됐다.레드불 레이싱은 올시즌 맥스 페르스타펜과 세르지오 페레스가 몰게 될 2024년 F1 경주차의 신 모델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16일 발표했다.행사에는 350명이 넘는 팬과 팀 파트너 및 미디어 관계자가 참여해 새로운 챔피언 카의 공개를 환영했다.이번 레드불 F1 경주차 'RB20'은 한마디로 보수적인 기존의 진화와 달리 파격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RB20'를 업데이트한 천재 개발자 에드리안 뉴이는 지난해 RB19는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폴스타(Polestar)가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마텔(Mattel)의 핫 휠즈(Hot Wheels) 브랜드와 협력하여 ‘2024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2024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꿈(Dreams)’으로 어린 시절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폴스타의 강력한 디자인 DNA와 핫 휠즈의 비전을 접목하여 역대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중 가장 놀랍고 감동적인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스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우승 디자인은1:64 스케일의 핫 휠즈 X 폴
노재팬 영향으로 위축됐던 일본차 브랜드가 토요타, 렉서스 중심으로 중고차 거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엔카닷컴이 16일 밝혔다.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주요 5개 일본차 브랜드의 23년 중고차 판매대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3.14% 감소 수준으로 감소폭이 완화돼 노재팬 이전이었던 18년도 기준 77.09% 회복세. 일본차 브랜드는 노재팬 이슈로 19년도에만 18년 대비 중고차 등록대수가 24.13% 극감했으며, 판매대수도 10.76%까지 하락한 바 있다.이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토요타, 렉서스 일부 브랜드의 선전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에 참여한다.오는 4월 7일 부산 개막 참가를 위해 참가자 접수를 2월 21일부터 시작하는 것.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로,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행사를 통해 누적 참가자 약 10만 5천 명, 누적 기부금 약 56억여 원을 달성했다.이번 행사의 모집 인원은 총 2만 명으로, 코스는 1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난해 지프와 푸조 브랜드의 판매 실적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딜러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15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에서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스텔란티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세일즈,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을 시상하는 행사다.먼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지프 브랜드 딜러사 임직원은 총 73명이다. 우수한 세일즈 성과를 치하하는 ‘지프 세일즈 클럽’ 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에서 육⋅해상용 엔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국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만트럭은 올해 초 MAN 육⋅해상용 엔진의 세일즈 및 서비스를 담당할 별도의 부서를 새롭게 설립했다. 제품 라인업에 육⋅해상용 엔진이 추가되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 상업용 선박과 발전기용 디젤 및 가스 엔진의 판매, 부품 공급, 수리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만트럭은 현재 국내에 11개의 영업지점과 22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MAN의 상용차 제품들을 중심으로 판매해 왔다. 이번 엔진사업부 신설을 통해 고품질의 육⋅해상용 엔
로터스가 오는 21일~25일까지 부산 남구 분포로에 위치한 쏘리낫쏘리 베이크샵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서울 성수동에서 엘레트라를 공개한 바 있는 로터스는 서울을 넘어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에서 로터스 브랜드의 달라진 모습을 널리 알리게 된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인 용호별빛공원에 위치한 카페인 쏘리낫쏘리 베이크샵에서 카이무 그레이(Kaimu Grey) 컬러가 적용된 엘레트라를 전시할 예정이다. 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로서, 현존하는 로터스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이
미국에서 일부 배터리 전기차가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아이씨카즈(iSeeCar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권장소비자가격(MSRP)보다 낮거나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신차 20대 중 6대가 배터리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자동차매체 인사이드 EVs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평균 MSRP 대비 1.9% 및 2.5% 저렴하며 일부 딜러들은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코나 일렉트릭은 평균 가격이 MSRP보다 4.6% 저렴한 3만6211달러(한화 4800만원)으로 가장 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멕시코에 전기차 공장을 준비 중이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BYD는 멕시코에 신규 전기차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저렴한 모델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최근 최대 라이벌인 테슬라를 제치고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사 자리에 올라선 BYD는 멕시코 공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공장 위치를 포함한 구체적인 조건을 놓고 관계자들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쩌우저우(Zhou Zou) BYD 멕시코 지사장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셰플러, 맥길로이, 호블란이 맞붙는다.제네시스가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5~18일 개최한다.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로 격상됨에 따라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합을 펼치게 됐다.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2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4위 빅토르 호블란(Vik
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손잡고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4년 전시 작가로 이미래(1988년 한국 출생)를 선정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테이트 모던 중심부에 있는 전시 공간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 프로젝트다.이번 《현대 커미션: 이미래》 전시는 기계 장치를 활용해 유기체나 생물처럼 작동하는 조각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미래 작가가 영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4위로 밀려났다. 14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비(非)중국 시장 전기차 인도량은 테슬라가 전년 대비 37.8% 증가한 120만5000대(점유율 21.3%)로 1위를 기록했다.2위는 폭스바겐그룹(점유율 13.6%)으로 지난해 77만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 3위는 지난해 56만2000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17.8% 성장한 스텔란티스(점유율 9.9%)가 차지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55만9000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10.6%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2024년식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A7은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쿠페형 세단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2024년식 모델은 기존 A7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20인치 5세그먼트 스포크 스타일 휠과 새로운 인레이를 적용해 디자인에 역동성과 품격을 더하고 어떤 주행환경에서도 맞춤형 드라이빙이 가능한 편의사양이 추가됐다.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
기아가 스팅어 후속으로 선보일 ‘EV8’의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해외자동차전문매체 코리안카블로그는 스팅어의 비공식 후계자가 현재 출시를 준비 중이며 전기구동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코드명 GT1인 해당 모델은 ‘EV8(가칭)’으로 현대기아의 차세대 EV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기아 화성 3공장에서 2026년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EV8 플랫폼은 eM으로 대형 SUV 제네시스 GV90과 공유될 예정이며 EV8에는 113.2kWh 배터리팩을 탑재, 약 435~500마일(700~8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대규모 테슬라 급속충전소를 설립한다.인사이드 EVs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충전기 160대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급속충전소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소셜미디어 X 사용자 @MarcoRPi1가 공개한 건설허가 신청서에 따르면 거대 EV 충전소는 캘리포니아 주 컨(Kern) 카운티 I-5 및 46번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인근에 세워질 예정이다.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차저(급속충전소)는 캘리포니아 주 콜린가에 있는 해리스 랜치 단지에 위치한 충전소로 98기의 충전기를 갖추고 있다.계획에 따르면 테슬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 트럭에 타이어를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일본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을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히노’의 ‘L 시리즈’는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중형 트럭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한국타이어가 히노 ‘L 시리즈’에 공급하는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혼다가 올해 말 자국 및 미국에서 출시 예정인 수소연료전지(FCEV) CR-V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위장막을 두른 차량은 현재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과 거의 동일한 형태이며 토요타 미라이, 현대차 넥쏘 등 기존 수소차와 차별화되는 점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처럼 외부 전원으로 전기를 충전해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즉 CR-V는 이중 H2 탱크가 작동하기 전 어느 정도의 거리를 배터리로만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혼다 측은 수소충전소를 찾는 것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전력을 외부로 끌어쓸 수
기아가 14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및 비즈니스 두 가지 공모 부문에서 600건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고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시장성,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8팀의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