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가 최근 스페셜 에디션 '세븐' 모델을 선보였다. 세븐은 1959년에 처음 클래식 미니가 생산될 당시 사용된 이름이었던 ‘오스틴 세븐’에서 이름을 따왔다. 차종은 쿠퍼와 쿠퍼 S 하드톱 모델, 3도어와 5도어로 출시된다. 차량 외관에는 7-스포크 투톤 디자인의 17인치 휠을 넣었으며, 사이드 미러와 지붕에는 실버 색상을 입혔으며 보닛 위로 두줄의 스트라이프 장식을 추가했다. 내부에는 이 차량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패브릭과 가죽 혼합 방식의 다이아몬드 몰트 브라운 스포츠 시트를 장착했다. 추가 옵션 패키지인 ‘칠리(
혼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생산라인 'ARC라인'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혁신적인 셀을 뜻하는 ‘ARC(Assembly Revolution Cell)라인’이 도입된 지 한 달만에 성공적 시스템 사례로 떠오르는 것.ARC라인은 혼다가 지난 3월부터 태국 프라친부리(Prachinburi) 공장에 처음 도입한 독특한 양산차 생산 방식이다.ARC라인은 메인 라인을 따라 자동차를 조립하는 기존 생산 방식에, 유동적 셀(Cell) 생산 방식을 결합한 방식이다. 기존처럼 라인따라 돌아가는 방식에다 4명 단위 유닛이 별도로 돌며 둘의 장
최근 미국에서 제네시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개발 가능성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CEO는 최근 개발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모델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주코브스키는 하이브리드 엔진과 같은 차세대 동력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럭셔리카 시장에서도 그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현대차는 지난해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별도 런칭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에쿠스는 G90으로, 제네시스 세단은
일본 중형세단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증을 받은 모델들이다. 특히 닛산 알티마,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3종은 가장 치열한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최고 판매 모델을 목표로 두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국내서도 이들 차종은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국산 대형세단과 독일 디젤세단 사이에서 고전한 적도 있지만 최근에는 신차가 나오면서 검증된 내구성과 정숙성으로 다시 조명 받고 있다. 일명 3500만원대의 일본차 '삼오세단' 각 모델의 특징을 살펴봤다. ●닛산 알티마, 가격 대비 성능 `최고` 한국닛산은 최근 `올 뉴 알티마` 부분변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런플랫 타이어 `드라이브가드`를 국내에 출시했다. 드라이브가드는 펑크 사고가 나도 일정 거리를 일정 속도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의 안전성과 컴포트 타이어의 안락함과 정숙성을 조화시켜 런플랫 타이어의 대중화 시대를 열 획기적인 신제품이다. 특히 이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를 장착하고 출고된 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한 교체용 타이어로 개발돼 런플랫 타이어 특화 차량이 아니더라도 TPMS가 장착된 차량이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런플랫 타이어는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해도 차체를 지탱하고 차량의 콘트롤을 유지
어린이를 위한 키즈 모터쇼가 초단기 1만명 방문객을 돌파했다.아이들이 직접 상상력을 발휘해 공모한 자동차를 현대차가 실제 자동차로 만들어 전시한 게 주효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눈높이에 정확히 매치된다는 것.현대자동차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4층 `디자인놀이터`에서 개최하고 있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의 관람객이 지난 8일 1만 명을 돌파했다.지난 달 21일에 개막한 이번 키즈 모터쇼는 5월 연휴를 거치면서 개막 보름 만에 1만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이 기간 중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의 일평균 관람객 수는 7
아우디코리아가 10일 더 빨리지고 더 정숙해진 준중형 세단 `뉴 아우디 A4`를 출시했다.8년 만에 내놓은 완전변경 모델로 가격은 '뉴 A4 45 TFSI'가 4950만원, '뉴 아우디 A4 45 TFSI 프리미엄'은 5290만원, '뉴 A4 45 TFSI 스포트는 5690만원이다. 또한 뉴 A4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5590만원, 뉴 A4 45 TFSI 콰트로 스포트는 5990만원이다.`뉴 아우디 A4`는 전면에 수평으로 뻗은 라인들이 더욱 뚜렷해졌고,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 역시 육각형 디자인이 보다 선명해지며 강인한
구글과 FCA그룹이 최근 협업을 맺고 자율주행 미니밴 개발에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팀은 FCA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크라이슬러의 하이브리드 미니밴 패시피카 100대에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차량에는 구글이 2009년부터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해 온 기술로 만든 센서와 컴퓨터가 들어갈 예정이다. 차량 디자인은 자율 주행 시스템을 장착하기 용이하도록 고려해 개발될 것이라고 구글 관계자는 밝혔다. 다만 이 차량은 일반인에게는 판매되지 않는 테스트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토요타가 최근 소형 스포츠카 86의 2도어 해치백 모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86 슈팅 브레이크'라 불리는 이 컨셉트카는 86의 해치백 버전으로 앞선 컨버터블 콘셉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졌다.이 차량은 호주에 위치한 토요타 제품 디자인팀이 최초로 낸 아이디어로부터 개발되기 시작했다. 지난 2014년 11월 이곳을 방문한 테츠야 타다 토요타 86 수석 엔지니어가 4분의 1 크기로 제작된 클레이 모델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으면서 실제 차량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테츠야는 이 차량을 양산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중국 스타이펑 장쑤성 성장이 9일 오전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서 만나 자동차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은 정회장(가운데)과 스타이펑 장쑤성장(맨 오른쪽), 추궈홍 중국대사(앞줄 왼쪽), 주커장 옌칭시 서기(왼쪽에서 세번째)가 양재동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시진핑, 리커창, 장더장, 왕치산..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중국 유력 지도자들과 인맥 넓히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정 회장은 9일 오전 양재동 사옥에서 중국 스타이펑(石泰峰) 장쑤성(江蘇省) 성장을 만나 자동차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쌍용차 티볼리의 독주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초 출시된 이후 올해 4월까지 판매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더 놀라운 건 티볼리의 차체 길이를 늘려 출시된 티볼리 에어 역시 출시 한 달만에 경쟁 차종들들 제압하고 있다는 것.티볼리는 소형 SUV급으로 올해 1~4월간 매월 3천대 이상을 팔며 경쟁차종 QM3나 트랙스에 3배 가량 앞서고 있다.또한 티볼리 에어는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고, 4월 한 달간 2342대를 팔며 점유율에서 25.7%에서 34.8%로 유일한 상승곡선을 탔다. 물론 준중형급 SUV 경쟁모델인 투
KBS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운전중 준자율주행 버튼을 누르고 핸들과 패달에서 손발을 뗀채 키스를 퍼붓는 장면은 화제를 낳았다. 현대차가 제네시스 EQ900에 채택한 최신 기능을 방송 PPL로 선보인 것.최근 독일 브랜드 BMW 벤츠 아우디도 주행중 앞차와 간격을 스스로 맞춰 달리고, 옆 차선을 넘기지 않도록 레이더가 달린 기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하지만 볼보에겐 낯선 일이 아니다. 이미 적어도 5년 전부터 이런 기능이 탑재됐었기 때문이다. 당시 볼보의 앞부분 그릴에는 플래스틱 판이 붙어 있었다. 전방의 물체를 감지하
국산 2도어 스포츠 쿠페의 계보는 스쿠프, 티뷰론, 투스카니, 제네시스쿠페 정도로 이어져 왔다.대부분 현대자동차가 만들었던 차종들로 당시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선망했던 모델들이다.스쿠프는 국내 처음 소개됐던 가솔린 터보 모델이다. 오일 쿨링 장치가 별도로 달려나오지 않았던 것만 빼면 당시로썬 파격적 디자인과 속도를 자랑했다. 쿨링 시스템이 넉넉치 못해 터보시스템의 터빈이 자주 망가졌고, 당시 중고 터빈을 구하러 젊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장한평 부품골목을 누비던 모습이 생생하다.그 만큼 빠른 차에 대한 열망이 컸다. 또한 스포츠카, 정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녹여낸 것이 차량의 특징이다. 소비자의 가슴을 뛰게 한다는 일명 '두근두근(와쿠도키)' 전략이 그대로 베어있다고 할 수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소위 푸근하고 정숙한 회장님용 고급차가 돈이 되기 마련이지만, 렉서스는 단기간의 수익성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장기간 노력을 해왔다. 그 밑바탕에는 자동차광 임원들이 있다. 레이싱을 즐길 줄 아는 토요타의 임원들은 직접 "팔려고 만든 차가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동차를 엔터테인먼트로 즐길 준비가 된 덕분에 개
최근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친환경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모델명 그대로 엔진과 전기모터가 함께 작동하는 퓨전카다. 이전까지 토요타 프리우스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려왔던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전면 경쟁을 벌이게 된 것이다. 아이오닉의 출시 시기와 맞물려 최근 토요타도 국내에 4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내놨다. 그동안 다소 호불호가 갈렸던 플라스틱 내장재를 깔끔하게 바꾸고 스포티한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역시 저렴한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이미지를 피하기 위해 내장재와 주행
현대자동차가 대형 세단 그랜저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를 선보이고 9일부터 500대 선착순 한정 판매에 돌입한다. 그랜저 30주년 모델은 가솔린 3.0 GDi 엔진의 기존 HG300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기반으로, 여러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컬러는 아이스 화이트만 한정 운영되고 외관에 반광 화이트 컬러의 크롬 소재 테두리와 다크 블랙 컬러의 무광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또한 측면에는 도어 테두리 등 반광 화이트 컬러의 크롬 몰딩을 적용했고, 19인치 블
금호타이어가 미국 공장을 완공했다. 5천억원을 투입해 연간 무려 400만본의 타이어를 쉴새없이 생산하는 공장라인을 갖추게 됐다.금호타이어는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시에서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네이슨 딜 조지아주 주지사, 로버트 리커트 메이컨 시장, 김성진 주애틀랜타 총영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산고 끝 '검은 황금알 낳을 준비 끝!'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8년 5월 조지아 공장의 공사에 들어갔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건설이 일시 중단되었다가 2
자동차 종합페스티벌이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그것도 일반 도로에서 밤낮없이 이틀간 펼쳐지는 종합 자동차 축제다. 낮엔 각종 자동차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밤엔 조명을 켜고 질주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자동차레이싱이 펼쳐진다.현대자동차는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 2016`을 오는 21~22일 이틀간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역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다.‘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현대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가 출시 나흘 만에 사전계약대수 6천를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달 27일 공개행사 이후 하루 평균 1500명대 꼴로 계약이 이뤄진 셈으로, 오는 5일부터 시작될 나흘간의 연휴도 반납하고 공장라인이 돌아갈 전망이다.신형 말리부에 대한 높은 관심은 역시 품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세련된 외관은 물론 배기량 대비 높은 파워, 거기다 높은 가성비를 소비자들이 미리부터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미 동급세단인 쏘나타, K5, 알티마, SM6 등의 제원 발표와 차량시승이 모두 이뤄진 가운데 후발 모델로 더욱 관심이
BMW 코리아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함께 스타일을 강화한 3시리즈 M 스포츠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3시리즈는 1975년 최초 등장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BMW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이번에 출시한 3시리즈 M 스포츠 에디션은 6세대 320i와 328i 가솔린 모델에 새로운 M 스포츠 패키지와 함께 여러 고급 옵션을 더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우선 18인치 경합금 휠과 내외장 M 스포츠 패키지,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 스포츠 시트 등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