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프라임한국팀 조항우 '생애 첫 별을 쏘다' 조항우가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GT클래스에서 데뷔 10년만의 첫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조항우는 총 상금 4000만원까지 거머쥐며 킥스프라임한국팀을 3년연속 황제 자리에 등극시켰다. 조항우는 지난 11월 1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오전과 오후레이스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7전8기 인생드라마를 썼다. 게다가 조항우는 17바퀴째 경주차 왼쪽바퀴 트러블로 피트인하면서 완주가 불확실했지만 오일깃발 발령으로 행운까지 따라줘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박수를 받았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가 모터스포츠 꿈의 무대인 포뮬러원(F1) 타이어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26일 포뮬러원 경주차에 적용되는 타이어를 시험적으로 만든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현재 F1 실제 테스트 추진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연구활동을 통하여 2006년 F1타이어 시제품 제작에 들어갔고, F3000 머신을 이용한 수 차례의 테스트를 실시하여 완성도를 높여온 데 이어 현재 F1 테스트 진행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금호타이어 연구소 관계자는 “F1 참가 여부를 떠나 Big3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겠
도요타팀에서 뛴 랄프 슈마허(32.독일, 사진 오른쪽)가 끝내 F1 무대에서 퇴출 당했다. 랄프 슈마허는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38)의 친동생으로 2000년 초반 좋은 성적으로 친형의 전설을 이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에서 사실상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 한 해외 통신사는 한국시간 28일 "지난 시즌 도요타 소속으로 F1 경주에 출전했던 랄프가 다음 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실상 그의 F1 경력은 끝났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랄프 대신 티모 글로크(25.독일)를 2008 시즌 새 멤버로 영입했다
‘한국모터스포츠의 오스카상’이 화려하게 출범했다. 지피코리아가 제정한 ‘2007 한국모터스포츠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탑웨딩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자동차경주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뿐 아니라 대회 프로모터, 스폰서, 레이싱팀에 이어 한국모터스포츠를 이끌어갈 꿈나무까지 망라하는 시상식으로 출범해 규모나 의미면에서 한국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선수, 대회 관계자, 스폰서 등 150여명이 다녀갔고, 올해의 드라이버상 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각 시리즈 대회별 최우수선수상 등
브리지스톤은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라 불리는 F1(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타이어 업체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한다. 브리지스톤의 단독공급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은 2006년 7월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에서 결정됐다. 독점 계약은 2008년부터지만 브리지스톤은 미쉐린의 불참으로 2007년에도 F1 그랑프리의 유일한 타이어 공급업체였다. 브리지스톤은 F1 그랑프리에 참가한 1997년 이래로 올해까지 121 경기에서 우승했으며, 8번의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8번의 드라
▲ 27일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탑웨딩갤러리에서 열린 2007한국모터스포츠대상에서 올해의 드라이버로 뽑힌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가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 트로피와 부상으로 소장용인 100만원상당의 '필립스면도기 스마트터치 엑셀 리미티드 에디션'을 부상으로 받았다. 시상자는 필립스 면도기의 이상구(사진 왼쪽) 이사. /사진=지피코리아 킥스프라임한국팀 조항우(33)가 2007한국모터스포츠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올해의 드라이버’로 뽑혔다. 27일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탑웨딩갤러리에서 열린 2007한국모터스포츠대상에서
내년시즌부터 정규시리즈로 개최될 한국형 스톡카레이스의 참가팀과 드라이버 라인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국내 자동차경주전문 프로모터인 ㈜KGTCR(대표 홍원의)은 지난 17일까지 스톡카레이스 팀 등록을 마감한 결과 킥스프라임한국, 알스타즈, 시케인, DM레이싱, 현대레이싱, S&F레이싱, YJ레이싱, 바보몰, 파이널레이싱 등 9개팀서 19명의 드라이버가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KGTCR측은 “이번에 참가의사를 밝힌 레이싱팀은 향후 안정적인 스톡카레이스 멤버십 구축의 초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스톡카레이스 멤버십으로
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 자동차·모터스포츠과가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 학과 평가 결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가톨릭상지대학에 따르면 이달 초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에서 전국 40여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학년도 전문대학 학과평가 결과, 기계·자동차 분야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 자동차·모터스포츠과와 대구미래대학 자동차과 등 12개 학과가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한 학과(A+)로 선정됐다. 전문대학 학과평가는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매년 각 대학에 개설된 학과들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운영 및 성과 등을 분석해 발표하는 것으로 A
▲ 김문수(사진 왼쪽) 경기도지사가 24일 오후 수원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탤런트 겸 카레이서 이세창(사진 오른쪽) 씨에게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 지사는 위촉패와 기념품 여주 도자기 '달항아리'를 선물로 전달하고 경기도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각종 도정의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가 탤런트 겸 카레이서 이세창(37·알스타즈)씨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4일 오후 수원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이세창씨에게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하고 활발한
▲ 시계방향- 올해의 드라이버 부문 후보에 오른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 안재모(알스타즈), 정의철(이레인), 정경용(레드앤스피드), 오일기(지엠대우), 김중군(에쓰 오일). 올 한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총결산하는 종합 시상식이 오는 2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탑웨딩 갤러리에서 막을 올린다. 모터스포츠 전문 미디어로 자리잡고 있는 지피코리아(www.gpkorea.com)에서는 국내 모터스포츠 담당 기자를 중심으로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오피셜 대표 등 총 1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올해의 드라이버, 각 부문별, 각 시
지피코리아(gpkorea.com)가 야심차게 선보인 ‘스타예감’은 최근 연예인 못지않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퀸을 뽑아 집중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그 열세번째로 모터스포츠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과 자동차경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춘 ‘전천후 미인’2007 CJ슈퍼레이스 공식 레이싱퀸 한나라(24)를 만나봤습니다. 1. 생년월일 : 1983.12.302. 신장과 혈액형, 체형 : 170cm, B형, 33-25-363. 가족관계 : 부모님, 남동생4. 별명 : 물먹는하마5. 팬카페 주소 : http://cafe.daum.ne
공중파 방송사인 MBC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자동차경주대회 한국DDGT챔피언십(이하 한국DDGT) 최종전(7라운드)을 오는 27일 오후 1시 50분부터 녹화중계 방송한다고 MK측이 밝혔다. 이번 중계방송은 새벽 시간대가 아닌 낮 시간대로 옮겨 80분간 특집방송으로 나간다. 지난달 말에 열린 최종전에서는 ‘작은거인’ 김태현(벽제구이로)이 드리프트와 GT300 등 두 종목서 각각 1위와 2위에 올라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년연속 2관왕 오른 것은 김태현이 대회사상 처음이다. 진행에는 MBC방송의 강재형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고
카트세계대회에 출전한 이상진(15·레드스톤·산본공고 1년))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준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상진 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2007마카오인터내셔널 카트그랑프리’ 대회의 야마하컵 시니어클래스 결승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 각국의 카트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이군이 출전한 무대는 매년 25개국의 카트챔피언 190여 명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로, 이군은 가운데 야마하컵 시니어클래스에서 10명의 선수 가운데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또 주니어클래스 13명까지 합치면
Word Jeon, Hong Sik(Team E-rain Managing Director)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스포츠에 국내 드라이버가 출전한다면 국민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성공적인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필자가 연재한 ‘한국인 F1 드라이버 만들기’가 독자들로부터 여러 가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절실히 공감하는 내용”이라면서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거친 한국인 F1 드라이버가 탄생하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있고, “다소 이상적”이라며 쉬운 길이 아님을 지적하는 비관적인 견해를 밝힌 이들도 있
슈마허, ‘총알택시’ 운전으로 벌금 위기 ‘F1 황제’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벌금을 내야 할 형편이다. F1 7관왕의 미하엘 슈마허는 가족과 함께 지난 14일(한국시간)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던 중 시간이 늦어지자 기사 대신본인이 핸들을 잡아 제 시간에 도착하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운전대를 맡기는 것은 엄연히 독일에서는 불법. 따라서 슈마허에게 운전대를 넘겨준 택시기사와 슈마허 둘 모두 교통법 위반으로 벌금을 내야 할 상황에 처했다. 당시 택시기사인 일마즈씨의 증언에 따르면 슈마허는 자신의 허락을 받고 운전대를
‘세계에서 누가 제일 빠르냐’는 궁금증을 풀기 위한 단순한 경기다. 각기 다른 차를 몰던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서 1대1로 맞붙는다. 같은 차로 같은 코스를 달린 뒤 승자는 살아남고 패자는 탈락한다. DTM(독일투어링카선수권)과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드라이버인 마티아스 엑스트롬(스웨덴)이 '스피드킹'에 올랐다. 엑스트롬이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결승에서 슈마허를 따돌리고 2년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스오브챔피언스 대회는 포뮬러 원(F1), 나스카, 월드 투어링 카,
현대의 신차 i30(아이써티, 사진 위)가 스피드웨이까지 점령할까. 올해 판매돌풍을 일으킨 현대 i30가 일반도로에 이어 카레이싱 경주장에서도 새바람을 몰고올 기세다. 현대는 i30 1.6모델 판매돌풍에 이어 13일부터 2.0해치백 모델 시판에 들어갔다. 유럽차 골프 2.0이나 푸조307 등에 맞서는 모델로 국내외 레이싱 업계에서도 잔뜩 긴장한 상태. 특히 국내 모터스포츠 업계에서도 경주차 모델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환영의 분위기다. 최근 10년 가까이 국내의 자동차경주엔 전통모델인 티뷰론과 투스카니가 전성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올
GRAND PRAX 2(GP2) Word Jeon, Hong Sik(Team E-rain Managing Director) 2000년대 들어 F3000이 쇠퇴기를 맞이하자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FOM의 버니 에클스턴 회장과 르노 F1 팀 보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중심이 되어 역사상 그 어떤 시리즈보다도 F1에 가까운 클래스인 GP2를 탄생시켰다. 지난 호에 소개한 F3는 전통적으로 F1 드라이버를 배출하는 인큐베이터에 비유할 수 있다. 여기서 진일보한 ‘GP2’는 2005년 출범한 시리즈로, F1 GP 바로 아래 클래스이다.
-KARA, 50만원이면 카트와 4x4 팀 등록 가능해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는 2008년도 카트와 4x4 선수 라이선스 및 팀 등록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팀 등록비는 50만원이며, 라이선스비는 국내 발급기준에 따라 6만원~9만원(회비 5만원 포함) 사이다. 한편,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팀 관계자, 선수, 심판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8년도 라이선스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의:(02) 424-2951 -하프, 넥센RV에서 넥센크로스챔피언십으로 대회 명칭 변경국내자동차경주 프로모터 하프가 2007넥센RV챔피언십의 대회 명칭
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 정식으로 등록을 마친 팀은 58개나 된다. 이 팀들은 처한 환경이나 이동무대는 달라도 분명 목표지향점은 일치하고 있다. 바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것. CJ 슈퍼 레이스와 GT마스터즈대회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NRT’레이싱팀도 예외는 아니다. 이 팀의 창단은 그리 오래지 않았다. 바로 2003년 마루아치 드라이빙 스쿨 출신으로 구성된 마루아치방어운전 동호회에서 뿌리를 두고 출발했다. 연륜은 비록 오래지 않았으나 레이스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다. 아마추어는 물론 각종 프로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