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아벤타도르 시리즈가 인기를 업고 있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5750대를 판매, 역대 최대 글로벌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2018년 람보르기니는 판매 대수5,000대를 돌파하며,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며 “람보르기니는 제품과 판매전략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모델 및 기술 출시로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 생산 설비를 두 배로 확장하는 두 가지 과제를 성공
시트로엥이 2019년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브랜드 영상을 제작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브랜드 슬로건인 ‘INSPIRED BY YOU’를 테마로 제작된 창립 100주년 기념 영상은 TV는 물론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 내용은 여행을 시작하는 한 남자가 2CV부터 타입 H, 메하리, CX, 비자, C3 에어크로스, 뉴 C4 칵투스, 콘셉트카 CXPERIENCE 등 시트로엥의 기념비적인 모델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트로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
국산 박스카의 대표 종자인 쏘울의 3세대 모델이 14일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로 구분 출시되었고 가격은 가솔린이 1914만~2376만원, EV는 4600만~4900만원이다. 이달 말 출시 예정작이자 올해 가장 기대되는 박스카 계열 모델이다. 이 중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동급 최고 출력 204마력에 최대 토크 27.0 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해 최강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수입차 시장이 BMW코리아 사태에 이어 독일계 장벽에 틈새가 생기면서 시장 재편화 양상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특히 2003년 이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전성기를 누려온 토요타가 재차 상위 순위권에 올라선데 이어 렉서스가 바통을 이어 받아 ‘고수’만의 여유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수입차 3위권까지 넘보는 등 토요타를 등에 업은 렉서스의 올해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물론 국산차의 상품성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넘어선지 오래여서 ‘총점’으로 따지다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키워드는 ‘하이브
올해 말 국내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인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 신형 모델이 공개했다.1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신형 익스플로러는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 환경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외관은 전 세대와 비슷한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후륜구동 특유의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리어 오버행을 접목시킨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에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형태로 더 볼드한 느낌이 강해진 익스플로러다. 측면에선 선을 단순화한 구조가 인상적이다. 멋을 부리기 보단 안정적이고 듬직한 외형을 지향한 결과다. 후면부
포르쉐 AG는 지난해 전 세계 총 25만6255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대비 4% 성장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포르쉐 모델 중 신형 파나메라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3만8443대 판매되며 성장을 주도했다. 911 또한 지난 해 연말 8세대 911 출시를 앞둔 상황에도 불구하고, 10% 증가한 총 3만5573대가 인도되며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였다.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911의 매력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으며, 포르쉐 아이코닉 모델로서 2017년보다 더 많은 고객들의 기
맥라렌 서울이 맥라렌 패밀리에 새로운 롱테일(Longtail) 모델이 합류하면서 맥라렌 롱테일 스토리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됐다고 11일 밝혔다.2019년 맥라렌이 선보이는 이 모델은 전설의 맥라렌 롱테일의 명성을 이어갈 5번째 롱테일이다. 맥라렌의 여섯 가지 LT 정신인 강력한 파워에 경량의 차체,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 트랙 중심의 역동성, 드라이버와의 완벽한 교감 그리고 희소성. 모두를 만족한 모델이다. 얼마 전 선보인 600LT 쿠페와 동일하게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12개월 한정 생산될 예정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헤이딜러가 중고차 시장의 매입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는 2018년 중고차 경매 인기도를 집계해 발표했다. 11일 헤이딜러가 발표한 국산 및 수입차 각 10개 대표 차종의 입찰 인기도를 살펴보면 국산차는 그랜저가 1위, 아반떼가 2위, 카니발이 3위를 차지했고, 수입차는 벤츠 C클래스가 1위, 렉서스 ES가 2위, 아우디 A6가 3위를 차지했다. 국산 1위를 차지한 그랜저는 차량 당 평균 11.2명의 딜러가 입찰에 참여했고, 수입 1위, 벤츠 C클래스는 평균 11.8명의 딜러가 입찰에 참여 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랜저와 C클래스의 뒤를
닛산 자동차는 크리스티안 뫼니에를 인피니티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인피니티 브랜드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이사회 의장직에 임명해 업무에 바로 착수한다고 8일(홍콩 시간) 발표했다.뫼니에 신임 사장은 인피니티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마케팅과 영업 관련 모든 업무를 관리했다.그는 2002년 닛산 유럽 지사에서 닛산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최근 몇 년간은 북미 지역 중 미국, 캐나다를 총괄했다. 미국에서는 북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캐나다에서는 닛산 캐나다 대표로서 영업과 마케팅을 이끌었다.
내달부터 서울시에도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수소충전소는 수소전기차 확산을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인데도 현행법상 상업지역 내 수소충전소 설치가 사실상 설치 자체가 불가능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이같은 수소충전소 설치 문제 등의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할 10개 사례를 발굴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 가운데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와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소개했다.산업부는 현재 사업자들로부터 강남 탄천 등 서울 시내 6곳에 대한 수소충전소 설치 요청을 받아 규제 샌드박스 적용 여부
지난해 티볼리 DKR로 ‘T1-3’ 카테고리 4위를 거둔 ‘더블드래곤’인 쌍용차가 올해 렉스턴 DKR로 또 다시 다카르랠리에 도전한다. 2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통해 쌍용자동차 기술력과 렉스턴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는게 최종 목표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에 참가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자동차 색상은 어떤 색상이 가장 인기가 높을까?’ 라는 질문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애호하는 컬러는 흰색, 화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과 유럽, 북미에 걸쳐 무채색 계열 여전히 높은 인기를 이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2018년 자동차 시장의 색상 분포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분석으로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화이트, 블랙, 그레이,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이 세계적으로 전체 차량의 80%에 달하는 점유율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화이트는 북미에
“협력사가 먼저다.”르노삼성자동차의 임직원과 협력사 800여 직원들이 한데 뭉쳐 파이팅을 외쳤다.르노삼성자동차가 9일 인천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임직원들과 협력사 약 800명을 초청해 ‘2019 네트워크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고, 2019년 고객 만족도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결의했다.르노삼성 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본부 임직원들과 협력사에게 지난해 감사 뜻을 전하고 새해 판매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One Team, One Goal’이라는 테마로 진행됐고 도미닉시뇨라 대표와 김태준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다.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로 이번 무대에서는 기아차가 새로운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를 최초 공개한다.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로,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돼 북미 시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텔루라이드의 외관 디자인은 박스(box) 형태에 직선을 강조해 강인한 인상을 주도록 고안됐다. 실내는 7∼8인승으로 구성하고 파워트레인은 V6 3.8ℓ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
포르쉐가 8세대 신형 911 쿠페에 이어 911 카레라 S와 4S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6기통 터보 박서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카브리올레는 최고출력 450마력(6500rpm), 최대토크 54.1kg.m(2300-5000rpm)를 발휘한다. 향상된 연료분사 프로세스로 구동 효율성과 배기 가스 배출량이 개선됐다. 터보차저 및 인터 쿨러 냉각 시스템도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최적화되었으며, 새롭게 개발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가속하는데 3.9초(스포츠 크로노 패
‘미래는 우리가 거머쥔다.’ ‘레벨 4’ 미래 자율주행차 경쟁 무대에 메이드인코리가 연일 주목 받고 있다. 주인공은 현대모비스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 가전전시회(CES 2019)에서 미래 도심 자율주행 컨셉 M.VISION(엠비전)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가 현재 전 세계에서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 시험차 M.BILLY(엠빌리)를 공개한 적은 있지만, 레벨 4 이상의 미래차 컨셉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비전은 현대모비스의 비전을 담고 있는 동시에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포부(ambition)를
눈뜨고도 믿지못할 홀로그램 AR 증강 기술이 제네시스 G80에 세계 최초 탑재됐다. 현대·기아차와 스위스 기업 웨이레이가 세계 최초로 제네시스 G80에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CES 2019에서 전격 공개했다.이 차량은 CES 2019 기간 동안 웨이레이 전시관에 전시돼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비주얼 테크놀러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 받았다.웨이레이는 홀로그램 증강현실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현대차는 지난 9월 이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략 투자한 바 있다.이보
차량 동역학 제어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한 최대 640마력, 600Nm 토크 출력을 담보한 우라칸 에보(EVO)가 마침내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이 같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EVO를 공개했다. 우라칸 EVO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탁월한 성능에 최첨단 차량 동역학 제어 및 공기 역학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10기통 슈퍼 스포츠카다. 웬만한 고성능 스포츠카의 두배 이상의 퍼포먼스를 일으킬 수 있는 모델이다. 이날 람보르기니는 최고의 슈퍼 스포츠카 기술과 드라이빙 감성을 이끌어낸 새로운 우라칸 EVO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BMW 그룹이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9’에서 미래 개인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이번 BMW CES 전시의 핵심은 미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BMW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 그리고 운전자와 차량을 연결해주는 핵심 기술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다. 무대에는 정교한 혼합현실형 가상현실 시운전이 가능하며 BMW 비전 i넥스트가 제시하는 미래의 운전이 어떤 것인지 경험할 수 있다.우선 BMW 비전 i넥스트는
시트로엥에서 분리돼 나온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DS 7 CROSSBACK)’ 출시와 함께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2014년 파리에서 탄생한 DS는 프랑스의 명품 제조 노하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델들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왔다. DS는 혁신적인 제품과 온·오프라인 판매 네트워크, 고객맞춤형 서비스 ‘DS 온리유’ 등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