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공식 출범 1주년을 맞았다.국내 고급차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별도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영입 등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끌어올려,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뿐 아니라 고객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시장에 지난해 12월 선보인 플래그십 EQ900은 10월까지 2만 1895대를, 지난 7월부터 G80를 선보여 넉 달 만에 1만 3284대를 판매하는 저력을 보였다.이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고급차 시
파리나 홍콩에서 흔히 보던 지붕 오픈형 관광버스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공개된 MAN 라이온스 투어링은 국내 처음 소개됐으며, 국내 유일의 천정 및 창문 개방형 단층 시내관광버스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일 여의도의 마리나 클럽 & 요트에서 ‘MAN 라이온스 투어링 오픈탑 씨티 투어 버스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달 부터 서울시티투어버스 노선 운행될 예정이다. 천정 개폐 및 후면 창문 탈부착이 가능해, 봄·여름·가을에는 개방형으로, 겨울에는 폐쇄형으로 전환해 운용할 수 있다. 기존 국내 관광버스와 달리 탑승객들이 도심의 경치와 자연을
F1 그랑프리 19라운드 멕시코 대회도 역시 메르세데스 팀이 우승을 거뒀다.F1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올시즌 F1레이스 우승자 알아 맞추기는 아주 쉽다. 루이스 해밀턴 아니면 니코 로즈버그다.이번에도 해밀턴과 로즈버그(메르세데스팀)가 1~2위를 휩쓸었고, 3위는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가 차지했다.개막부터 F1 레이스의 지배자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듀오인 해밀턴과 로즈버그였다. 시즌 초반엔 로즈버그가 우승을 휩쓸었고 시즌 중반엔 해밀턴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가장 높은 연단에서 샴페인을 터뜨렸다.중후반에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시즌 포
초고속 네트워크, 클라우드, 빅데이터...현대기아차가 미래 자동차 컨셉트로 내세운 키워드들이다. 무선통신과 수많은 데이터를 활용해 편리하고 안정된 미래형 차로 간다는 복안이다.현대·기아차가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미래 커넥티드 카 전략을 공개한 데 이어, 커넥티드 카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차량용 운영 체제(OS) 개발에 착수했다. 현대·기아차는 31일 자동차 내·외부와의 연결성 강화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기기로 진화 중인 커넥티드 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우리가 사용하는 PC의 윈도우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을 공개했다.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출시된다.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은 136마력, 최대 토크 33.7kg.m의 힘을 발휘하며, 고성능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쿠퍼SD 컨트리맨은 190 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모든 엔진에는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적용된 4륜구동 모델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이는 주행 안정성 컨
2016 한국전자산업대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 등 3대 IT전시회가 통합돼 열리는 국내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문 전시회로 29일까지 열린다.국내외 500여개사가 참가해 신기술과 혁신제품을 선보인 행사에서 올해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한국지엠 쉐보레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전시공간 ‘쉐보레 파빌리온’에서는 주행거리 연장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와 순수전기차 볼트(Bolt)EV가 국내 최초로 전시됐다.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볼트와 볼트 EV에
일본차의 위력이 대단하다. 아니 일본차 가운데서도 토요타와 토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가 세계 최정상의 신뢰를 얻었다.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가 2016 자동차 신뢰도 1위는 4년 연속 렉서스가 차지했다고 26일 발표했다.이어 토요타와 뷰익이 2~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뷰익은 미국 브랜드가 상위 3위에 35년만에 진입하도록 한 장본인이 됐다.렉서스는 대부분 모델이 미국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뛰어난 내구성으로 고장이 거의 없고, 오래타도 특유의 정숙성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미국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고급 브랜드 렉서스에는
내년이면 전기차 판매가 본격 활성화될 전망이다.많은 이들이 다음번 구매차 후보로 전기차를 꼽고 있다. 대표적 차종으로는 세계적 선풍을 끌고 있는 글로벌 수입 전기차다.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지만 해외에서 검증을 마친 모델들은 충분히 구입할 만한 매력이 있다는 분위기다.첫번째 후보로는 단연 4천만원대 미국 전기차 테슬라 엔트리급 모델이다. 정부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 훨씬 저렴해 질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선풍적인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모델로 꼽히는 모델3 같은 경우는 예약자가 30~40만명으로 많
최고출력 370마력에 토크 52.0kgfㆍm를 발휘하는 제네시스 ‘G80 스포츠’가 26일 판매를 시작했다. 2륜 기본가격은 6650만원이지만 가솔린 3.3 터보 단일 모델에다 다양한 옵션을 추가하면 8000만원에 육박한다.옵션으로는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비롯해 ▲파노라마 썬루프 ▲최첨단 주행지원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뒷좌석 듀얼 모니터 등이 있다. 디자인은 제네시스에 스포티한 부분적 포인트를 줘 한층 젊어진 분위기다.전면부는 ▲다크 크롬 재질에 코퍼(Copper
앳된 얼굴의 정의철(30. 엑스타 레이싱)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기복없는 레이스를 펼치는 관리형 드라이버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카트 드라이버와 포뮬러 레이서까지 경험하면서 탄탄한 기본기까지 갖췄다. 딸을 하나 둔 아빠로써 체력관리와 레이싱 훈련 등 프로레이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등극하기까지 1년간 그의 레이싱 철학은 '안정성' 그 자체였다. 정의철은 20년 지기의 후배이자 라이벌인 김동은(25. 팀코리아익스프레스)을 제치고 23일 전남 영암서킷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
최근 새로운 자동차 출시때면 고장력강판 몇 %란 문구가 빠지지 않는다. 철의 단단함을 이야기 하면서 동시에 가벼워 연비까지 높다는 홍보문구다.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은 자국의 철강회사의 원재료를 자연스럽게 많이 써왔다. 물론 하나의 국가처럼 뭉쳐있는 유럽에선 국가를 가리지 않고 경쟁이 심하다.국내의 양대 제철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현대기아차가 주고객이 될 수밖에 없다. 2000년대 들어 우량한 철의 제조기술을 높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세계 10대 제철사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물론 폭스바겐 등에 납품도 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포
`스노우캣` 디자이너 권윤주 씨가 자신을 고양이로 표현,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인기 웹툰이다.그런 스노우캣이 최근 운전을 시작했다.`내가 운전을 한다`는 타이틀로 연재되는 웹툰은 초보운전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에피소드마다 100여 개가 달리는 댓글은 독자들이 지금 혹은 과거 초보였던 시절, 자신이 겪었던 운전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들이다.‘퇴근하고 집에 갈 때 너무 긴장해서 라이트도 안 켜고 갔어요’‘첫날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동이 꺼졌어요. 다행히 집까지는 무사히 왔어요’‘사이드미러를 접
올 연말 프리미엄 SUV 시장을 달굴 벤츠의 쌍두마차가 출격한다.'더뉴 GLS'는 SUV의 S클래스급을 그대로 이어받은 최고급 플래그십 SUV다.또 다른 모델은 '더뉴 GLE 쿠페'로 다이내믹한 성능과 개성있는 디자인의 쿠페형 스포티 SUV 모델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뉴 GLS 350d 4매틱'과 '더뉴 GLE 350d 4매틱 쿠페' 두 대의 모델을 20일 공식 출시했다.벤츠 코리아는 2개 모델 출시를 통해 총 6종의 SUV 라인업을 구축하며 막강한 벤츠 SUV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7인승 더 뉴 GLS '6기통 디젤
전기차 테슬라 가운데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델3'의 인기가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올해 봄 예약을 신청했던 고객들은 내년 말부터 차량 인도가 시작된다. 올해 지속 예약을 받아 10월 후반기인 현재 예약을 하면 오는 2018년 중반 이후에야 차량을 받게된다고 테슬라가 최근 밝혔다.모델3의 차량 가격은 3만5000달러(약 4천만원)로 지금까지 모델3 예약은 37만3000대로 집계돼 있다.테슬라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의 공장에서 5만 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앨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쇄도하는 주문에 연간 생산 50만대
하얀 타일과 금속성 외관, 투명한 유리로 구성된 건축물. 그리고 건물 내에 근무하는 이들의 통일된 유니폼까지.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미래 신도시의 모습이 현실 속에 그대로 재현됐다.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문을 연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연구소 `테크노돔`이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8일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 Tier) 도약에 원동력이 될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의 준공식을 개최했다.테크노돔은 연면적 96,328㎡(29,139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구동 10개,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4번째 생산공장인 창저우(滄州)공장을 준공하고 중국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향해 달린다.현대차는 18일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쉬허이 베이징 현대 동사장, 자오커즈 허베이성 서기, 쑤이전장 베이징시 부시장,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 현대차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 30만 대 규모의 창저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허베이성의 창저우 공장은 두가지 의미를 지닌다. 허베이는 국내로 따지면 경기도와 같은 곳이다. 수도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는 수도권 요지로, 인구 교통 산업 등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타이어를 향한 열정이 테크노돔으로 승화했다.한국타이어가 거대한 비행접시 모양의 중앙연구소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완공하고 18일 공개했다. 누가봐도 놀랄만한 웅장하고 독특한 미래적 건축디자인에 모두들 놀라는 눈치다. 10개의 건물이 중앙 광장(아레나)을 둘러싸고 있는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건물이다. 거기다 첨단 아이디어가 샘솟을 만큼 30m 높이의 거대한 기둥을 타고 들어오는 햇빛이 평범을 거부한다. 2년 4개월간 2664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테크노돔은 연면적 9만6328㎡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 연구동
힘 겨루기가 지루하다.코리아를 '봉'으로 안다는 비판을 받는 폭스바겐이 정부 부처 가운데 가장 엄격한 환경부를 만나 지루한 '임의조작'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그렇다면 언제쯤 폭스바겐의 국내복귀가 가능한 걸까. 이른 감이 있지만 조심스레 예측하는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만약 폭스바겐이 문제의 차량을 신차로 교환해 준다든지 합당한 보상이 있다면 몰라도 지금은 그 답을 알 수가 없다. 아니면 환경부가 못 이기는 척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고 넘어가지만 않는다면 이 공방은 내년을 넘길 거란 예측이다.폭스바겐을 영원히 퇴출시키자는 목소리도 있
쉐보레가 디자인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첨단사양을 대폭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소폭 내린 소형 SUV '더뉴 트랙스'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한국지엠은 17일 서울 송은아트센터에서 디자인과 안전사양 등을 새롭게 적용한 쉐보레 `더뉴 트랙스`를 공개했다.신형 트랙스는 더 넥스트 스파크에서 선보였던 쉐보레의 새로운 시그니쳐 디자인을 바탕으로 듀얼 포트 그릴을 적용, 날렵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이 특징이다.헤드램프는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선명도와 밝기가 향상됐고, 전 트림에 헤드램프 각도 조절 장치가 기본 탑재됐다. 후면부는 아치형의
BMW가 새로운 병기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했다.520d 528i 등 베스트셀링 자리를 유지하던 BMW가 기존 모델의 이미지 노쇠 현상을 끝내고자, 7세대 뉴 5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13일 공개했다.BMW의 5시리즈는 1972년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세단이다.국내서도 수입차 판매 선두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엔 벤츠 E시리즈에 밀려 난 상태다. 다시 새로운 버전의 5시리즈 모델로 판매 왕좌를 되찾겠다는 각오다.●차체는 커지고 몸무게는 빼고 7세대 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