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종합우승컵을 안고 내년에도 올해 함께 한 스폰서들과 이 자리에 다시 서겠다” 타이틀 스폰서 GS칼텍스의 새옷으로 갈아입은 킥스레이싱팀의 김정수 감독(사진 좌)이 올해 국내 프로자동차경주대회 최고종목인 GT1(2000cc 완전개조)서 2연패를 거둬 팀을 정상권에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1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킥스레이싱팀의 출정식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도요타모터스포츠에서 습득했던 선진 자동차경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킥스레이싱을 국내 최고의 명문카레이싱팀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 옷으로 갈아입은 킥스레이싱팀이 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국내 프로자동차경주무대에서 팀 창단 2년만에 최고종목인 GT1(2000cc, 완전개조)서 시리즈 첫 챔피언을 획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킥스레이싱팀이 올시즌 확 달라진 팀컬러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06년형 경주차를 선보이며 출정식을 가졌다. ▲ 앞줄 왼쪽부터 GS칼텍스 김병열 부사장, 퍼스트 드라이버 황진우, 세컨 드라이버 최해민. /사진=지피코리아 킥스레이싱팀은 14일 오후 서울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GS칼텍스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렉서스IS
‘떠오르는 신형엔진’ 김태현(슈퍼드리프트)과 2005그룹R챔피언 유재환(GZOX)이 개막전에서 코스 최고기록을 나란히 세우며 우승포를 가동했다. 체감온도 영하 10도. 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주 2.125km)에는 32년만에 찾아온 매서운 꽃샘추위가 타임트라이얼 개막을 시샘하듯 강풍을 몰아치며 온몸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하지만 2006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에 참가한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뜨거운 열정만큼은 녹일 수는 없었다. ▲ 251마력의 닛산 실비아(터보장착)를 몰고 그룹R(후륜구동) 종목서 우승을 차지한 20
마일드 세븐 르노 F1 팀과 페르난도 알론소가 2005년 포뮬러원 월드챔피언쉽 왕좌에 등극한 게 바로 어제 일 같은데, 상하이에서의 시즌 마지막 경기 후 벌써 4개월 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이 기간 동안 거의 모든 팀들은 팀 구성과 드라이버 라인업, 엔진 제조업체 변경 등의 시기를 보냈다. 오직 한 팀, 르노만을 제외하고 말이다. 2005년 폭풍의 눈이었던 바로 그 팀이 열 여덟개의 서킷에서 벌어지는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쉽2006년의 왕관에 다시 도전한다. 이처럼 중요한 이번 시즌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주)케이지티씨는 최근 코리아그랜드투어링카챔피언십시리즈(KGTC) 대회운영의 총괄책임자로 모터스포츠 전문가인 KMSA의 최광년(50, 사진)대표를 선임했다. 이는 국내 자동차경주리그의 고질병인 판정시비와 불협화음을 사전 차단하고 오피셜의 공정한 심판과 선수들의 올바른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최 총괄책임자는 차량규정과 경기운영 방안에 대해 현재 선수협의회와 조율을 끝마쳤으며 내주초까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원만한 대회운영을 위해 불만사항과 개선안을 수시로 접수받고 공식 홈페이지(www.kgtc.net)에 모든 내용
짜릿한 스피드의 매력과 귓전을 때리는 굉음의 감동을 ‘2006KGTC'가 이어간다. ㈜케이지티씨는 9일 국내 프로자동차경주의 새리그 ‘2006코리아GT챔피언십시리즈(이하 KGTC)’ 개막전의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3월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린 '한국GT챔피언십시리즈' 개막전 경기. 오는 2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이 열리는 KGTC는 오늘(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동안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gtc.net)를 통해 경기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준내구
F1 그랑프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전문지 ‘에프원레이싱’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주)코발트미디어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을 다룬 ‘에프원레이싱(F1 RACING)’ 한국판을 지난 2일 창간했다. ▲ 에프원레이싱 한국판 창간호 표지. 에프원레이싱은 팀, 드라이버, 기술, 역사, 비즈니스 등 F1 그랑프리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F1전문 잡지로 전 세계 33개국에서 300만부 이상 발행되고 있다. 이 잡지는 전세계 모터스포츠 전문지들 가운데서 유일하게 ‘F1’만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
포뮬러코리아 오거나이저가 국내 프로자동차경주의 새리그인 ‘KGTC’ 포뮬러1800 클래스에 참가할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자격 조건은 남·녀 구분 없이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 포뮬러 입문자의 경우 포뮬러스칼라십프로그램을 거쳐 경기 참가가 가능하며, 성적 우수자의 경우 해외 포뮬러레이스 등에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레이싱카트를 접한 드라이버는 주요 레이싱팀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참가하면 된다. 올해 포뮬러1800 경기는 총 7전이 열리며, 지난해 포뮬러A(신형바디)와 포뮬러B
케이블TV 자동차전문채널 CAR-TV(www.car-tv.tv)는 신임 대표이사에 온대호(41) 더리츠 미디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CAR-TV는 현재 국내 케이블 TV 주요 SO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방송 채널이다. 연세대 국문과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온 대표는 스포츠투데이 편집국 모터스포츠&자동차부 데스크 출신으로 모터스포츠와 자동차분야를 취재한 전문가이며, 코스닥 상장업체인 (주)엔빅스 전략사업본부 오토모빌담당 상무이사와 애드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번 온 대표의 선임은 모터스포츠&
이웅열(사진 우) 코오롱그룹회장이 최근 개인홈페이지(www.leewoongyeul.com)를 새롭게 열면서 그룹회장으로서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은 “IMF 당시 신세기통신 주식을 매각했을 때”이며 “시간이 허락되면 F1자동차경주대회를 관람하고 경영에서도 스피드경영을 추구하려한다”고 인터넷 경제신문 이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이 회장은 이어 “어렸을 적엔 자동차 경주대회에 나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현재의 내 꿈은 코오롱을 세계적 기업의 위치에 올려놓는 것"이라며 "미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며 소박함 꿈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고 시속 350㎞, 귀마개를 뚫고 고막속으로 파고드는 엄청난 배기음, ‘카레이싱 황제’ 미하엘 슈마허, 모터스포츠의 붉은 물결이 스포츠 브랜드 푸마를 통해 그대로 패션화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청담동의 비쉘 클럽에서 푸마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의 명문 레이싱팀 페라리와 용품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을 기념해 푸마-페라리 런칭파티가 화려하게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푸마가 페라리F1의 공식 스폰서임을 국내에 알리고, 양사 하이브리드 마케팅의 전형을 선보였다. ▲ 지난 4일 서울 청담동의 비쉘 클럽에서 푸마-페라리
미국 최고의 자동차 경주 '나스카'의 모든 것을 보는 영화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이달 30일 개봉하는 영화 ‘나스카 카레이싱 3D’가 그것. CGV가 자체적으로 엄선하여 수입한 IMAX 3D 라인업의 제 1탄 격인 나스카 카레이싱 3D는 미국 최고의 자동차 경주 '나스카'의 모든 것을 IMAX 3D의 출중한 기술력을 빌어 스크린 위에 재현해낸 작품으로 오락적 즐거움과 교육적 효용이 결합됐다. 시속 320㎞에 이르는 짜릿한 스피드와 격렬한 추월경쟁 중 벌어지는 트랙 위 예측 불허의 상황 등 미국의 7500만 관중
■ 하우스버그에서 드리는글 - 첫번째, 대회 연기와 관련되어 글 전문. 하우스버그입니다. 우선 갑작스레 대회일정이 연기되게 된 것과 불가피한게 참가비를 인상하게 된 것에 대해서 많은 참가자 분들이 당황스럽게 받아들여지리라 생각되며, 이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대회연기와 참가비 인상이라 점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는것 같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대회 연기와 참가비 인상에 관해 두가지로 올리겠습니다.) 저희 타임트라이얼 대회는 2002년 시작해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합니다.
당초 5일 열릴 예정이던 ‘2006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 개막전이 일주일 연기된 12일에 개최한다고 하우스버그가 지난달 28일 밝혔다. 하우스버그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ousebug.co.kr/timetrial/) 공지사항을 통해 기상청에 문의한 결과 5일 개막전이 열리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는 눈 또는 비가 올 확률이 높다는 예보를 접했다면서 만약 눈이 올 경우 경기를 치르지 못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1주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우스버그는 그러나 1일 갑작스레 ‘참가비 인상안’을 확정 발표했다. 용인
도요타와 혼다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 무대인 F1에서 섀시·엔진을 공급하는 매뉴팩처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는 일본의 두 거대 자동차회사이다. 이 두 회사의 뜨거운 경쟁은 일본의 안방무대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 프로자동차경주무대인 포뮬러일본에서는 도요타가 올해 신생 엔진제조사로 참여하며 혼다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전까지 포뮬러일본은 섀시·엔진부터 타이어까지 모두 원메이크 레이스 형태로 운영해왔다. 이 때문인지 화려함에 비해 메이커간의 경쟁이 없어 재미가 약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도요타
2010년 F1(포뮬러원)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가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 동의안'이 27일 전남도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212회 도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전남도가 제출한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동의안'에 대한 심의를 벌인 결과 표결 끝에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의원의 반대 토론이 있었지만 'F1 유치 동의안'은 찬성 23, 반대 1, 기권 5표로 의결되는 등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됐다. 이에 앞서 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이날 오전 'F1 유치 동
더레이싱코리아(이하 'TRK')는 올해 안산 스피드웨이(안산시 소재) 운영 정상화 마련을 위해 ‘투자자 설명회’를 마련하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안산스피드웨이 비전 선포식'에서 TRK 최수홍(우측에서 두번째) 신임 회장과 김창환 사장 등이 케잌 커팅식을 가졌다. /사진=지피코리아 2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TRK 최수홍(현 스타인월드 회장) 신임 회장과 김창환 사장 비롯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안산 스피드웨이 비전 선포식’을 가진 TRK는 △올해 KGTC, KMR
2005년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 모터스포츠는 새로운 챔피언십을 맞았다.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모터스포츠의 최고봉 F1의 바로 아래 클래스인 F3000은 과거 F2의 계보를 이었으나 흥행 등의 문제로 인해 2004년을 마지막으로 그 막을 내려야했다. 이 없어진 F3000의 뒤를 이은 것이 바로 2005년 새롭게 등장한 GP2이다.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이란 독자적이고 기발한 카피를 내건 A1 그랑프리와는 탄생부터가 다르다. 2004년 7월 첫 테스트를 가진 GP2는 2005년 마지막 전이었던 바레인 경기를 제외한 11번의
한국타이어가 세계 3대 GT(Grand Touring) 대회 중 하나인 일본 수퍼GT에 출전한다. 한국타이어는 24일 일본 동경 셀리안타워 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대회 챔피언 출신인 '엔드리스(Endless)' 팀과 함께 수퍼GT300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공식 팀명은 ‘한국엔드리스포르쉐’ 이며 머신은 최고출력 300마력을 자랑하는 포르쉐911 GT3RS, 드라이버는 지난 2003년 GT300과 수퍼 내구시리즈 클래스1 챔피언 출신인 기노시타 미츠히로가 핸들을 잡게 된다. 팀 운영은 엔드리스가 기술부분은 일본 포르쉐 전문 기
비렐코리아-모노레이싱(감독 이용기)은 카트 여성레이서 권보미(19)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리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06학번 대림공업대 자동차과에 입학하는 권보미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국내 최초의 10대 여성 프로레이서가 되는 셈이다. 오리스는 현재 F1대회에 출전하는 윌리엄즈F1팀과 스폰서쉽이 체결되어있으며, 윌리엄즈F1팀 컬렉션은 전세계 시계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스 공식 수입사인 미림시계는 본사의 모터스포츠 스폰서십 취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도 재능있는 레이서를 후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