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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레이스 생중계 드림팀 `채널A`에서 다시 뭉쳤다

 슈퍼레이스 생중계 드림팀 `채널A`에서 다시 뭉쳤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4.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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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전으로 중무장한 막강한 중계진이 꾸려졌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보는 재미가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생중계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성승헌 캐스터와 윤재수, 김범훈 두 해설위원으로 중계진을 구성했다.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다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들인 만큼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입문자부터 척 보면 딱 알만큼 해박한 마니아까지 폭넓게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UFC 등 각종 스포츠 중계를 두루 경험해 본 성승헌 캐스터는 지난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중계해 오며 힘있는 목소리와 재치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성승헌 캐스터의 진행에 전문적인 지식을 더하는 것은 좌우 두 명의 해설위원 몫이다. F1을 시작으로 스포츠 전문채널에서 수년 간 모터스포츠 경기를 해설해 온 윤재수 해설위원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성승헌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봤던 터라 더욱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랜 기간의 모터스포츠 해설로 이론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드라이버 출신의 김범훈 해설위원은 실전경험 측면에서 디테일을 채워주며 중계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 2016년 해설가로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중계에 힘을 보탰던 그는 2년 만에 중계방송 해설자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돌아왔다. 프로 드라이버들이 나서는 대회 최상위 레벨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데다 현재도 드라이버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실전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해설, 차량 세팅 등 알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쉬운 설명 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대회에 나서는 드라이버들과도 경쟁자이자 동료로써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이야기들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1일과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채널A는 결승전이 열리는 22일 오후 2시 50분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레이스인 캐딜락 6000 클래스의 결승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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