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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시상대 '인공기 등장?' 깜짝

WRC 시상대 '인공기 등장?' 깜짝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5.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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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북한의 인공기가 등장했다. 20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2018 WRC 6라운드에서 현대자동차 WRC팀의 우승 시상식에 생방송 도중 주최측 실수로 북한 인공기가 등장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현대차 모터스포츠팀은 WRC 대회서 우승을 거두며 메이커 부문 종합 선두를 질주중이다. 또한 현대차의 톱드라이버 티에리 누빌 선수가 지난 2라운드 스웨덴 랠리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대차의 '신형 i20 WRC' 경주차는 포드 피에스타, 토요타 야리스 팀 등을 제압하며 고성능 차량의 성능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시상대의 맨 윗 자리에 오른 현대차는 주최측이 South Korea라고 명확히 쓴 뒤 아쉽게도 파랑 빨강 별모양의 인공기가 선명한 시상대 설치로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WR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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