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정판 모델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10대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차량은 스웨덴의 숲과 호수에서 영감받은 신규 외장 컬러 '포레스트 레이크'와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앰버' 시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 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이번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커넥티비티,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가 적용됐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일반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가치를 상징하는 한정판 모델"이라며 "진정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6340만원이며, 구매 고객에게 140만원 상당의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