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코리아가 서울 송파구 석촌고분역 인근에 'BYD Auto 송파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송파전시장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송파·위례·문정·강동 등 인근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젊은 가족층이 밀집한 지역으로 전기차 실수요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자녀 통학이나 근거리 출퇴근에 실용적인 전기차를 찾는 30~40대 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BYD코리아는 이번 전시장 오픈을 통해 아토 3, 씰, 씨라이언 7 등 자사의 주요 전기차 모델에 대한 고객 상담과 구매 문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차량은 실내 공간, 안전사양, 가격 경쟁력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전국 전시장 중 처음으로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양왕 U8'이 특별 전시된다. 양왕 U8은 비상 시 수상 부유 기능, 모래 언덕 주행 등 고난도 지형에 대응 가능한 기술이 탑재된 하이엔드 모델로, 12월 7일까지 전시된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송파전시장은 전기차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고객들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핵심 거점"이라며 "양왕 U8을 통해 BYD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도 함께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이번 송파전시장 개관으로 총 24개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30개 전시장 체계를 구축해 전국 단위의 유통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YD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