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개발 중인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모델명을 '아투라(Artura)'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투라의 글로벌 공개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맥라렌은 반세기 동안 모터스포츠와 양산차 역사를 이끌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의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뜻하는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HPH)를 개발 중이다. 지난 10월 도로 주행을 포함하는 최종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으며 차종을 확정하고 내년 본격 출시를 예고했다.맥라렌 아투라는 맥라렌의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슈퍼카 시리즈의 시작을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1만대 클럽'에 복귀하면서 '티구안'과 '아테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의 대표 차량으로, 수입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들어 10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31.6% 증가한 1만2209대를 판매했다. 폭스바겐 흥행의 주요 모델은 누가 뭐래도 티구안이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국내에서도 2008년 7월 첫 출시 이래 5만 5천대 이상 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의 첫 ‘35’ 라인업으로 A35 4매틱 세단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벤츠코리아는 18일 메르세데스-AMG A35 4매틱 세단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5920만 원부터다.A35 4매틱 세단은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콤팩트 모델 A클래스 세단 기반 고성능 모델이다. 지난달까지 총 4409대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국내 수입 콤팩트카 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A35 4매틱 세단의 경우 A클래스 세단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중형 SUV의 끝판왕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가 곧 첫번째로 선보일 럭셔리 중형 SUV 모델 ‘GV70’이다.GV70은 날렵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내ㆍ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포르쉐 ‘마칸’,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제네시스는 올 연말 공개 예정인 중형 SUV ‘GV70’ 내ᆞ외장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GV70은 2021년까지 제네시스가 계획중인 6개의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차량이자 지난 1월 출시된 G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핵심 부품 성장세 덕분에 3분기 매출액이 10조원에 육박했다. 전동화 부문은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9조9,9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5,9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하락했고, 당기순이익도 32.7% 감소한 3,913억원을 기록했다.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위축되고 완성차 생산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수익성을 개선한 결과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7일 서울 강남의 협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을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은 2017년 9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브랜드와의 협업 및 조직 안팎의 쇄신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 왔다.한국수입차협회에서는 2018년부터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회원사간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의 목표 설정 및 협회 활성화에 기여해왔다.협회는 신임 회장이 유럽과 중동, 중국
자동차가 '달리는 스마트폰'으로 점차 변화하면서 커넥티드 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역시 가파르게 급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6월 100만명 달성, 올해 4월 150만명 달성에 이어 6개월 만에 기록한 수치다.커넥티드 카 서비스란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 제어, 차량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 서비스로, 현재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족'과 혼자사는 '싱글족'들을 위한 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현대차는 2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1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트림(기본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LED 방향지시등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
현대·기아차가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르노-닛산, 폭스바겐 등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7.7%로 지난해보다 2.7% 포인트 증가해 고객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8월 전세계 시장에서 순수전기차(EV)를 7만4000대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5.1% 성장했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EV 시장 점유율은 7.7%로, 전년 동기(5.0%)보다 54%나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위(그룹 기준)였던 순위도 올해는 4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기아
바야흐로 소형 전기차 전성시대다. 기존 국산 전기차 뿐만 아니라 수입 전기차들이 국내 시장에 속속 상륙하면서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뛰어난 차량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에서 큰 인기를 모은 르노 '조에'와 푸조 'e-208'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먼저 접한 차량은 푸조 e-208이다. 최근 푸조 e-208은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에서 진행한 전기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소형 전기차'로 뽑히기도 했다. 푸조 e-208은 PSA 그룹의 차세
폭스바겐코리아 올해 누적 판매가 1만대를 넘어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들어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배 넘게 증가한 총 1만276대를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베스트셀러 티구안을 필두로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투아렉이 고르게 선전한 결과라는 게 폭스바겐코리아의 설명이다.티구안은 지난 6월 수입 SUV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5만대를 돌파한 모델이다. 2008년 첫 출시 이후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총 21차례나 차지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8039대(티구안 올스페
BMW코리아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를 BMW그룹 최초로 한국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BMW밴티지는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BMW 코인' 생태계를 통해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교육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BMW코리아는 신차 구매시 모델에 따라 최소 30만에서 최대 50만 코인이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BMW 신차를 재구매하는 경우에는 차량 금액의 일부에 해당하는 코인을 추가로 지급한다.특히 이번 BMW 뉴 5시리
쌍용자동차는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모델 코란도 R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력 모델인 C5 모델을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R)에 블랙컬러 포인트가 엣지를 더했고 선호도 높은 첨단·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되어 상품성이 높다.코란도 R 플러스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2020년 쌍용차의 스페셜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는 의미를 갖는다. 해당 라인업은 모델 별 개성을 극대화하고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보강함으로써 고객만족도는 물론 판매량 향상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에 적합한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 전문 영국 스타트업에 300억을 투자하고, 2025년 양산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핵심부품인 AR HUD 분야 선두업체인 영국의 엔비직스에 2500만달러(약 300억원)를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AR HUD는 차량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방 도로와 매칭해 전면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차세대 안전 편의 장치다. 구현 방식은 크게 기하 광학 방식과 홀로그램 방식으로 구분된다. 기하광학 방식은 넓은 공간이 필요해 적용 가능 차량에 한계가 있다. 반면 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1초만에 도달하는 '슈퍼 전기차' 모델S 플레이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테슬라코리아는 '배터리데이'에서 소개한 모델S의 고성능 버전인 블레이드 국내 판매 가격을 1억8999만으로 책정하고,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출시 시점은 2021년 하반기라고 명시됐다. 모델S 플레이드는 고성능 전기모터가 앞, 뒤에 3개 들어가는 '트라이 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 840㎞
푸조는 24일(현지시간) 푸조 브랜드 창립 210주년 온라인 행사에서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508 P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푸조 508 PSE는 WRC, 다카르, WEC 등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하며 축적된 푸조 스포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했다. 푸조에 따르면 508 PSE는 푸조 양산형 차량 중 역대 최고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는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2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5.2
르노, 닛산, 푸조시트로엥(PSA) 등에서 친환경차 전문가로 활동한 알렌 라포소가 현대ㆍ기아자동차 파워트레인 R&D 담당으로 온다. 이번 영입으로 현대ㆍ기아차 전동화 부문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ㆍ기아차는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하는 라포소 부사장은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ㆍ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게 된다.라포소 부사장은 르노, 닛산, 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년간 파워트레인, 전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차, 볼보차, 아우디폭스바겐, 한국GM, 포드 등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23개 차종 2만7414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GV80 8783대는 제조공정 중 고압연료펌프에 발생한 흠집으로 인해 내부에 이물질이 생기고, 이로 인해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현대차와 기아차에서 각각 제작·판매한 G70과 스팅어 등 2개 차종 2165대에서도 메인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조 불량으로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
BMW코리아는 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7 M50i'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뉴 X7 M50i는 뉴 X7 라인업 최초의 가솔린 M 퍼포먼스 모델이다. X7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파워트레인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4.4ℓ 직렬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530마력, 최대토크 76.5㎏·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100㎞/h를 4.7초에 주파한다. 인텔리전트 사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사이드 미러를 없애고 미러캠을 장착한 뉴 악트로스를 디지털 런칭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뉴 악트로스의 국내 디지털 런칭은 10일 오전 10시 카카오TV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채널에서 진행되며 상용차 최초로 양산 차량에 적용돼 운송 솔루션의 혁신을 가져올 최첨단 신기술들과 국내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벤츠 트럭은 언제나 시대를 앞서는 기술, 안전, 효율로 장거리 및 고중량 화물 운송 솔루션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IAA 2018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악트로스는 국내 출시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