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2006 국제대회(대만, 태국) 파견 넥센슬라럼’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짐카나 한국대표와 드리프트 선수 선발전으로 치러지며, 자동차전문 채널인 카티비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18세 이상의 면허증 소지자라면 남·녀 누구나 가능하며, 기존의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다. 매 대회 슬라롬 상위 입상자(1~3위까지)는 협회에서 선수 라이센스가 발급되며. 슬라롬 입상자 18명과 드리프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표선발전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단, 시리즈 4회 이상 참가하거나 종합순위 6위권 내에
오픈휠의 최고봉인 F1부터 포뮬러일본(F3000), F3, 포뮬러도요타 등 도요타 포뮬러 피라미드와 슈퍼GT카, D1카, 랠리카, 올드카, 레이싱카트 등 도요타 모터스포츠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지는 경주차와 42명의 전·현직 톱 드라이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3일 맑은 가을 하늘의 후지산이 또렷이 보이는 올해 새 단장한 일본 후지스피드웨이에서 ‘도요타모터스포츠페스티벌(이하 ‘TMSF’) 2005’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 13일 일본 후지스피드웨이서 열린 '도요타모터스포츠페스티벌(TMSF)'에서 F1, 슈퍼GT, 레이싱카트
국내 유일의 자동차 박물관인 삼성교통박물관은 지난 19일 ‘자동차경주의 세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카레이서와 갤러리들이 함께하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삼성교통박물관내 2층에 새 단장한 모터스포츠관을 기념한 이벤트이다. 갤러리 토크는 정해진 공간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대화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 첫 번째로 모터스포츠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자리에 카레이서 이명목이 첫 강사로 선정 돼 한 시간 동안 갤러리들과 진솔한 얘기를 나누었다. 첫 강의를 맡은 이명목은 카레이서가
올해 한국인 최초로 포뮬러도요타 시리즈에 진출한 정의철(18·엔드리스-EMS)이 마지막 경기에서 올시즌 최고성적인 7위를 거두며 일본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정의철은 지난 13일 후지스피드웨이(1주 4.563km)에서 열린 도요타모터스포츠페스티벌(TMSF) 2005의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된 포뮬러도요타 제11전(총 15랩)에서 출전 5경기 만에 선두와 21초차 뒤진 26분41초001로 7위를 차지했다. ▲ 일본 후지스피드웨이 경기장에서 기념 촬영한 정의철. 맨 뒤에 후지산이 보인다. /사진제공=EMS 포뮬러도요타(배기량 1600
“뜨거운 피가 흐르는 한국 드라이버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슈퍼GT’ 무대에 도전하기 바랍니다.” 일본 최고의 자동차경주 시리즈 ‘슈퍼GT’의 최고종목인 GT500(배기량 4,500cc급, 최대출력 500마력 이상)에서 올시즌 종합챔피언을 차지한 토라노스케 다카기(32·도요타)는 아무리 빠른 경주차라도 적응만 한다면 F1도 탈 수 있다며 뜨거운 피가 흐르는 한국 사람들의 장점을 잘 활용해 일본 최고 무대에서 함께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3일 일본 후지스피드웨이서 열린 '도요타모터스포츠페스티벌(TMSF)'에서2005 슈퍼
타이페이시 정부와 대만 모터스포츠협회(CTMSA) 주최로 지난 11월 11~13일 개최된 국가 대항전 “현대 오토 짐카나 대만 그랑프리(HYUNDAI AUTO GYMKHANA TAIWAN GRAND PRIX) 2005"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윤일한과 양성우 선수가 각각 6위 10위를 거두며 종합 4위에 올랐다. ▲ 양성우(사진 좌)와 윤일한(사진 우). /사진제공=KARA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지원으로 참가한 윤일한·양성우 조의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홍콩, 인도, 인니, 일본, 마카오, 필리핀, 싱가폴
브리지스톤은 2006년 F1 시즌부터 도요타F1 팀에 포텐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13일 일본 후지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도요타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장착한 도요타F1 머신. /일본 후지=지피코리아 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담당 히로시 야스카와(Hiroshi Yasukawa) 이사는 “이미 두 회사는 일본의 슈퍼GT 레이스와 미국의 IRL에서 많은 챔피언을 배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제휴는 또 하나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 모
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전세계적으로 1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시리즈의 최신작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의 PC 버전을 오는 17일까지 인터파크, CJ몰, GS이숍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는 럭셔리 카를 운전하며 경찰의 추격을 피하는 레이싱 게임.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 천연 가죽 스트랩에 BMW로고가 선명한 고가의 ‘BMW 오리지널 핸드폰 고리’를 증정하며 특히, ‘인터파크’에서 구매한 게이머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BM
자동차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것이 바로 드리프트. 하지만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지 않고서는 흉내조차 내기 힘든 게 드리프트 테크닉이다. 지난 9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는 ‘모터스포츠의 발레’라고 할 수 있는 드리프트(Drift) 시범주행이 펼쳐졌다. ▲ 일본의 드리프트 톱 드라이버 노부테루 타나구치(35)가 550마력의 알테자로 환상적인 드리프트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지피코리아 요코하마타이어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본과 미국, 영국 등 세계 드리프트(D1) 대회에 참가중인 일본의 전문드라이버 마나부
국내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얼짱 드라이버’ 황진우(22·킥스렉서스)가 일반 운전자들을 상대로 무료로 안전운전교육에 나선다. 올해 GT1종목 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오른 황진우는 일반인과 대학생, 자동차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드라이빙 스쿨’을 오는 11월(13일, 27일)과 12월(4일, 11일) 등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대표 황운기)가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황진우가 올 한해 뜨거운 성원과 힘이 되어준 모든 팬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준비한 것이며, 카레이서로 활동하는 동안 교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큰 잔치인 2005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가 지난 6일 용인 스피드웨이(1주 2.125km)에서 최종전(제7전)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 그룹R 종목에 출전한 강태귀(미쯔비시 GTO). /사진제공=하우스버그 ▲ 타임트라이얼 통합 시범경기 포메인션 랩. /사진제공=하우스버그 (주)하우스버그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공식 후원한 이날 6개 종목서 120여 대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대회 최고종목인 그룹F(전륜구동)와 그룹R(후륜구동)에서는 투스카니를 몬 신윤재(1분11초618)와 RX-7의 임상철(1분
지난 6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대불산단 특설 트랙에서 열린 국제 규격의 단거리 자동차경주대회 ‘2005 코리아 드래그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제4전)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대회 최고종목인 슈퍼파이터(무제한 튜닝)에 출전한 서동균(30·로드앤스피드)이 ‘총알탄 사나이’ 이맹근(45· MK-HKS)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생애 첫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총 4전을 치른 코리아 드래그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 국내 드래그 레이스의 새 ‘지존’으로 떠오른 서동균(30· 로드앤스피드)이 질주하고 있다. ▲
정지상태에서 출발, 400m 거리까지 9초대. 순간 최고시속 260km. 0~100km/h 도달시간은 불과 2초 안팎. ‘슈~웅’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괴력의 경주차가 영암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 최대출력 1,200마력을 웃도는 닛산 스카이라인 드래그 머신을 몬 이맹근(사진 우)과 서동균(사진 좌)이 스타트하고 있다. /영암=지피코리아 지난 6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대불산단 특설 트랙에서 열린 국제 규격의 단거리 자동차경주대회 ‘2005 코리아 드래그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제4전)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감독이 마일드세븐-르노F1팀을 이끌고 포뮬러 원에 복귀했을 때 그는 자신이 원하는 팀의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그 자신처럼 그것은 아주 패셔너블한데다 태평하며 고급스럽고 멋져보였다. 당시 정체불명의 이탈리아 사람이 와서는 “왜 심각하고 장엄해야만 하지? 관객들에게는 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얼마나 꿈만 같았던가..., 부다페스트 도심의 금요일 저녁 열시 반 쯤 이었다. 야외 나이트클럽 입구의 덩치 큰 보디가드들이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안으로 들어가라고 자동으로 안내했다. 날렵한 차들의 열을 지어 주 출입
인천 백석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권보미(18·비렐코리아-모노 레이싱팀·사진) 양이 차세대 여성 카레이서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권 양은 지난달 23일 국내 유일의 공인 카트대회인 ‘2005 코리아카트 그랑프리’ 신인전에서 시리즈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 여름에는 국내 최고의 명문 레이싱팀인 킥스렉서스가 주최한 포뮬러 스쿨에 참가, 여느 남자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킥스렉서스 김정수 감독은 “권 양은 기본기 하나를 가르쳐줄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앞으로 새로운 여성
국제자동차연맹(FIA)이 2006년도 F1 그랑프리 일정을 최근 발표했다. 내년도 F1 그랑프리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새 개최지 없이 3월부터 10월까지 총 19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은 수 년 동안 호주(4월 2일) 그랑프리에서 개최됐던 관행을 깨고 바레인(3월 12일)에서 처음 열리게 된다. 호주대회가 3주 후에 열리게 된 이유는 내년 멜버른 서킷에서 열리는 영국연방대회와 겹쳐지기 때문. 시즌 마지막 경기는 10월 넷째 주(일요일) 브라질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내년 5, 6, 7, 10월 경기는 거의 10일마다 한번 씩 열리기
국내 최고의 카레이서이자 아주자동차대학의 모터스포츠 전공 교수인 박정룡 씨가 일반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매너있게 운전을 하는 요령을 담은 책 을 펴냈다. 박 씨는 이 책에서 초보는 물론 기본기가 부족한 대부분의 중견 운전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기술적 안전운전 기법과 도로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매너를 32개 항목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단순한 기능 익히기를 넘어 운전과 관련된 차의 동적특성과 원리 등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게 특징이다. 이 책은 △이것이 잘하는 운전이다 △베테랑이 되는 지름길 △머리를 써야
지피코리아가 3년 만에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스타예감’은 최근 연예인 못지않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걸을 뽑아 집중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그 일곱 번째로 국내 레이싱걸 중 가장 큰 키(175cm)를 자랑하며 얼굴에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는 매력적인 레이싱걸 구예원(25)을 만나봤습니다. Photographed by Cha Byung-Seon 구예원은 올시즌 포뮬러 클래스에서 돌풍을 일으킨 킴스레이싱팀 소속.지난 8월에 갓 데뷔한 신인 레이싱걸이죠. 쭉 뻗은 큰 키와 토끼 같은 왕눈이의 애칭은 ‘작은 터
지난달 30일 용인 스피드웨이(1주 2.125km)에서 열린 아마추어와 세미 카레이서를 위한 자동차경주 대회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 최종전(제6전)’이 펼쳐졌다. 이날 배기량에 따라 3개 종목으로 나눠 출전한 28명의 ‘스피드 전사’들은 박진감 넘치는 우렁찬 배기음을 토해내고 프로 카레이서 못지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올해 총 6전을 치른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의 최종전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 한국타이어 부스에 레이싱걸을 찍기 위해 몰려든 디카족. /용인=지피코리아 ▲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 때문에 점퍼를 입은 한국타이어소속 레이
올해 총 6전을 치른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가 3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끝마쳤다. (주)하우스버그가 주최한 아마추어와 세미 카레이서를 위한 자동차경주인 이 대회는 국내 타이어시장 1위 업체인 한국타이어와 스포츠 용품 브랜드 푸마코리아가 후원하며, ‘타임트라이얼’, ‘클릭스피드페스티벌’에 이어 스피드마니아들의 타오르는 갈증을 풀어준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아마추어 레이스의 최고봉으로 자리잡은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는 ‘경차’ 마티즈부터 400마력의 튜닝카와 일반도로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전국의 참가자들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