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카레이싱 질주 '2018 코리아랠리챔피언십'이 5월 개막한다.

한국자동차랠리협회(KARF)는 오는 5월 26~2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의 오프로드 경주장에서 총 4라운드 일정으로 올시즌 개막을 알린다.

최고 배기량 종목인 S2000을 비롯해 투어링카A, 신인전 클래스로 열리며, 지난해 시범종목으로 성공리에 선보였던 슈퍼UTV가 정규 레이스로 편입된다.

오프로드 레이스는 상남자들의 거친 스피드 대결로, 홈이 큰 타이어와 높은 서스펜션으로 세팅돼 온로드 카레이싱 대회와는 달리 흙먼지를 헤치고 달리는 매력을 지닌다.

때론 여성 드라이버의 출전으로 주목받기도 해 통상적인 온로드 경기와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A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