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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BMW M 레이싱 스쿨 성료..`새 역사 도전`

슈퍼레이스, BMW M 레이싱 스쿨 성료..`새 역사 도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4.0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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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새롭게 편성된 BMW M 클래스가 참가 신청을 마치고 실전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 6일 자정까지 진행된 M 클래스 참가 신청에는 모두 16명의 드라이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슈퍼챌린지와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등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경연장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실력자들이 다수 참가의향을 밝히고 접수를 마쳤다. 레이스 경험자들이 주로 참가를 신청하면서 M 클래스에 요구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B이상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드라이버들도 다수였다. 

참가 신청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8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BMW M 레이싱 스쿨’이 진행됐다.

이날 드라이빙 센터에 모인 M 클래스 드라이버들은 대회와 BMW에 대한 소개를 듣는가 하면 경기 참가에 필요한 교육도 받았다. KARA 라이선스 승급교육의 일부인 모터스포츠 규정 및 안전 수칙, 경기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해서도 수업을 들었다. 체험 주행을 포함해 8시간 남짓 이어진 교육시간을 통해 M 클래스 출전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갔다. 

M 클래스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과 차량은 오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선을 보인다. 21일(예선)과 22일(결승)에 걸쳐 진행되는 개막전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 기대를 모은다. 미디어데이에서 많은 팬들에게 ‘새 얼굴’의 존재감을 알린 뒤 테스트주행에 나서며 ‘새 도전’을 위한 막판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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