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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읽기' 아우디 F1, 최강 드라이버 페르스타펜 영입 노리나

'데뷔 초읽기' 아우디 F1, 최강 드라이버 페르스타펜 영입 노리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5.11.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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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내년인 2026시즌 포뮬러원(F1) 데뷔를 앞두고 월드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 영입을 언급했다.

아우디 F1 팀 대표 조나단 휘틀리는 “페르스타펜이 언젠가 우리의 머신을 운전해주길 바란다”며 “이는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라 실제 목표”라고 말했다.

이는 당장 아우디 F1이 페르스타펜을 영입한다기 보단 그만큼 통 큰 투자를 해서 우승권에 가깝게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올시즌 페르스타펜은 종합 3위에 머물며 생애통산 4연패에서 더이상 숫자를 늘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페르스타펜은 20대의 젊은피의 대표주자다. 레드불에서 지난 해까지 연전연승하며 슈마허의 뒤를 잇는 천재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우디는  자우버팀을 흡수해 팀의 완성도를 높였고, 드라이버로는 베테랑 니코 휠켄베르크(독일)와 신예 가브리엘 보르톨레토(브라질)를 출격 대기 중이다. 당장의 성적은 어렵겠지만 폭스바겐 그룹의 대대적 투자를 기반으로 중위권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결국 아우디는 2030년까지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목표로 끊임없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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