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가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 감성을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 타임피스 ‘빅뱅 유니코 윈터 사파이어’와 ‘빅뱅 유니코 윈터 티타늄 세라믹’을 25일 공개했다.
두 모델 모두 위블로의 차세대 인하우스 무브먼트 HUB1280 유니코를 탑재했다. 이 무브먼트는 5개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듀얼 오실레이팅 수평 클러치, 제로 마찰 시스템, 밸런스 휠 미세 조정 기능 등 정교한 메커니즘을 갖췄다.
42mm 사이즈로 선보인 이번 에디션은 위블로의 특허 기술인 원 클릭 시스템이 적용돼 스트랩 교체가 간편하다. 함께 제공되는 화이트 또는 아이스 블루 러버 라이닝 카프스킨 스트랩으로 스타일에 따라 쉽게 변화를 줄 수 있다.

디자인은 겨울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얼음 빛 화이트와 빙하 블루의 색 조합, 눈송이 형태의 오실레이팅 웨이트, 투명한 케이스백을 통해 위블로의 겨울철 감성을 구현했다.
‘빅뱅 유니코 윈터 사파이어’는 30피스 한정 생산되며, 투명하고 내구성 높은 사파이어 소재를 사용해 빛의 투명성을 극대화했다.
‘윈터 티타늄 세라믹’ 모델은 200피스 한정 출시되며, 화이트 세라믹 베젤과 티타늄 케이스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위블로 CEO 줄리앙 토나레는 “위블로는 단순히 계절을 시간의 흐름으로 보지 않고, 계절마다 축하와 감성을 담는다”며 “이번 빅뱅 유니코 윈터 에디션은 겨울을 기념하는 위블로의 혁신적이고 대담한 해석”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위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