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코리아가 공간과 전지형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넉넉한 5인승 시트와 함께 1329ℓ의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최대 용량은 2516ℓ까지 확장된다. 2열 시트를 폴딩하면 적재공간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다.디자인은 세련되게 다듬어진 표면과 굵은 수평선을 강조한 디자인 및 강인한 숄더 라인, 사각형의 휠 아치 등으로 강인함과 견고함을 보여주고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 사이드 힌지 테일게이트, 외부에 장착된 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40 다크 에디션’을 44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볼보 SUV 라인업 XC 레인지에서 엔트리급에 해당하는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유럽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국내에서는 2018년 출시 이후 지속해서 출고 대기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한정판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며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가 시작된다.볼보코리아가 올해 처음
마세라티가 최신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매일 머리카락을 스치는 바람과 함께 살아있음을 느끼고, 세계를 누비며 진정한 여행 파트너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마세라티는 "디 올 뉴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우리의 환희의 송가(The all-new Maserati GranCabrio. Our Ode to Joy)” 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컨버터블 출시를 기념한다.영상은 갈수록 빨라지는 박자와 함께 뛰는 신나는 리듬, 웅장하고 몰입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멜로디, 이 모든 요소가 설렘과 즐거움과 함께 어우
폴스타가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3(Polestar 3)의 수명 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s)를 발표했다.폴스타3는 ‘출고 전 과정(cradle-to-gate)’에서 총 24.7 톤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2020년 폴스타2 출시 당시 발표한 26.1 톤보다 낮은 수치이다. 폴스타3 수명 주기 평가에 따르면 온실가스(GHG, greenhouse gas)의 대부분은 알루미늄, 강철, 배터리 세 가지 구성 요소로 구성된 다양한 재료의 추출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지프가 23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에서 콘셉트카 4종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58회째를 맞은 ‘2024 EJS는 오프로드 탐험을 즐기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해 지프 오너들이 모압에서 출발해 9일간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맞닥뜨리며 차량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오프로드 행사다. 지프는 그간 EJS에서 모파 브랜드의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JPP)’와 협업해 브랜드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카를 공
1인가구가 늘어가니 미니의 인기도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핵가족을 넘어 나홀로 가구의 증가는 더이상 막을 수 없다. 세상이 마치 미니와 타협한 것처럼 보인다.미니도 많이 유연해 졌다. 과거 너무나 하드코어한 승차감과 배기음에 아무나 탈 수 없는 차였지만 이젠 성격 많이 죽었다. 오랜만에 시승한 미니 쿠퍼S 5도어는 옛날 한 성깔하던 그 녀석이 아니다.도심 골목 곳곳을 누비다가도 작은 틈이라도 있으면 쏙쏙 주차한다. 노면이 부드러운 고속도로에선 이게 세단인지 미니인지 모를 정도로 부드러워졌다. 그러다 도로 앞이 뻥 뚫렸을 땐 스포츠
현대자동차가 북미에서 전기차에 대한 좋은 반응에도 불구, 가솔린 엔진 차량도 포기하지 않는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올라비시 보일 현대차 북미 제품 기획 수석 부사장은 “현재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내연기관 차량 구성에 만족하고 있다”며 “최근 발표된 미국 정부의 EPA 배기가스 규제가 회사의 미래 전략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보일 부사장은 “모든 구매자들을 위해 제품의 다양성을 포함하는 이중적 접근방식을 계획하고 있다”며 “최근 공개된 EPA 규정을 따라잡기 위해 노
중국인과 캐나다인 사업가가 테슬라의 독자적인 배터리 제조 기술을 빼돌려 자신들의 사업에 이용한 혐의로 기소됐다.미국 법무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닝보에 거주하는 캐나다인 클라우스 플루그베일(Klaus Pflugbeil)과 닝보 출신 중국인 샤오 이룽(Shao Yilong)을 영업기밀 유출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브루클린 연방 검찰에 따르면 플루그베일은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사업가로 위장한 비밀요원과 만남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가 지난 19일 체포됐다.공소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
MINI 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K현대미술관에서 MINI 브랜드의 빛나는 역사는 물론 미래의 청사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행사 'MINI 헤리티지 & 비욘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MINI 헤리티지 & 비욘드는 MINI 브랜드의 영예로운 과거와 열정적인 현재, 기대되는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특별 전시회다. MINI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헤리티지, 유쾌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헤리티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와 자체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충전 경험을 제공,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유례없는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1년 4월 초고속 충전 서비스 E-pit(이피트)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휴게소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로 운영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54개소 286기로 확대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내년 말까지 운영 충전기 규모를 총 500기까지 확대, 4년 만에 600% 성장하게 된다. 이피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 이사회는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를 애스턴마틴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애드리안 홀마크는 1962년생으로 2018년부터 밴틀리 모터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역임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벤틀리, 포르쉐, 폭스바겐 등 자동차 기업 리더로 약 25년간 활약해왔다. 애스턴마틴에는 오는 10월 1일부터 이사이자 최고경영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현 CEO 아메데오 펠리사는 올해 하반기 발표 예정인 세 번째 차세대 스포츠카를 포함한 애스턴마틴의
아우디가 신형 A5와 Q5, A6 E-트론을 올해 선보인다.모터원(Motor1)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2023년 작성된 보고서에서 2024년까지 20개 이상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 중 A6 E-트론이 가장 먼저 등장할 예정이다.포르쉐와 공동 개발된 PPE(Premium Platform Electric)을 기반으로 하는 A6 E-트론은 순수 전기차로 다음달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 플랫폼은 Q6 E-트론 및 마칸 등에 이미 적용된 바 있다. A6 E-트론은 세단과 왜건으로 판매될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차
마테 리막(Mate Rimac) 리막 오토모빌리 최고경영자가 새롭게 선보일 로보택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리막 CEO는 지난해 자신이 리막 내 별도로 창설한 프로젝트 3 모빌리티(P3M) 부서에서 로보택시를 5년 넘게 개발 중이라며 사람들이 도시를 이동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톱모션 형태로 공개된 이미지는 일반 자동차처럼 보이는데 영상 마지막에는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해달라(Stay in the loop)’고 언급했다.현재 자율주행차 개
전기차 시장에 봄이 왔다. 나들이에 최적인 따뜻한 날씨와 전기차 보조금 확정으로 그간 얼어붙었던 전기차 시장도 한결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높은 인기를 누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순수 전기차의 2024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24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9184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테슬라 다음으로 전기차를 많이 판매한 것이다. 벤츠코리아는 올해도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하며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그 중에서도 올해 기대되는 모델은 패밀리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를 발표하며 한국타이어 '아이온'이 주도해온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노뷔는 전기차 타이어 교체 주기에 맞춰 출시해, 교체용(RE) 시장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반면 한국타이어는 탄탄한 공급처를 바탕으로 신차용(OE) 타이어를 강화한다. 23일 시장조사 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은 2022년 460억7100만달러(약 61조3700억원)에서 2032년 2140억1900만달러(약 285조7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평균 16.5% 성
메스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는 단점을 찾기 어려운 풀사이즈 SUV다.지난해 하반기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기존 M시리즈의 노하우에다 현대적 설계를 부드럽게 녹여냈다.한눈에 보기에도 워낙 큼직한 GLE 450 4MATIC은 주차 한칸에 들어가 버거울 정도로 전폭이 넓다는 걸 눈치 챈다. 하지만 전장은 5미터 이내다.E클래스의 SUV지만 실내공간부터가 광활한 수준으로 완성시켜 여유로움을 더하겠다는 의지가 외형에서부터 알 수 있다. 전장은 4,925mm로 경쟁 SUV들에 비해 5cm 가량 짧다. 하지만 좀처럼 보기드
BMW 그룹은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6.4% 증가한 255만4183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중 순수전기차는 전년 대비 74.2% 증가한 37만5000대가 판매됐다. 그룹 매출은 1554억9800만유로(225조7675억원)로 전년 대비 9% 상승했다.BMW 그룹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다양한 제품군이다.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BMW 그룹의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했다. 특히 2월까지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미국 시장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MINI 클럽맨' 역사를 마감하는 한정판 모델을 국내에서 15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MINI 코리아는 25일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은 쿠퍼 100대, 쿠퍼 S 50대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쿠퍼가 4700만원, 쿠퍼S가 5520만원이다.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은 1969년에 처음 등장한 MINI 클럽맨의 혁신과 파격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으며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이다. 최초 출시 연
벤틀리 첫 번째 전기차 출시가 연기됐다.모터원(Motor1) 등 외신에 따르면 벤틀리는 2025년 첫 번째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몇 가지 문제로 1년 정도 늦어질 예정이다.아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 CEO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소프트웨어 문제와 플랫폼과 관련한 기술적인 문제로 전기차 출시가 1년 정도 늦어진다”며 “2026년 말 차량이 공개되고 고객인도는 2027년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2033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라인업에서 완전히 없앨 것이라는 전동화 목표 역시 늦춰지게 됐다. 새로운 의제
아우디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보급형 EV가 2027년 데뷔한다.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AG CEO는 새롭게 출시될 보급형 전기차와 관련해 “멋지고 독특하면서 독립적인 차량 콘셉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모델은 Q4 E-트론 아래에 위치하며 Q2로 불릴 가능성이 제기된다.플랫폼은 MEB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할 수도 있으나 아직 정확한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배터리 크기와 종류, 주행거리와 성능 등은 데뷔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아우디는 2027년 차량 출시일을 맞추기 위해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