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사업가, 국회의원 등 VIP들을 모시기에 최적화된 미니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11일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크기와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7, 9인승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향후 디젤 모델과 4인승 최고급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최대 291㎜ 증대된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다.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한층 웅장한 볼륨감과 고급감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과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이 50대50 비율로 합병해 탄생할 합병사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로고를 10일 발표했다.해당 로고는 스텔란티스를 구성하는 두 그룹의 풍부한 유산과 14개 유명 자동차 브랜드로 이뤄진 강력한 포트폴리오, 세계 전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합병사 이름인 스텔란티스는 ‘별들로 반짝이다’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스텔로(Stello)’를 어원으로 한다. 이름 속 의미 외에 낙관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정신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세대를 이끄는 일원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도로 노면 따라 패턴을 바꾸거나 목적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미래형 타이어를 공개했다.한국타이어는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2012년 처음 시작한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올해는 ‘Urban Reshaping(도시 재구
안전하고 다이나믹한 사륜구동 주행의 대명사인 아우디 '콰트로'가 탄생 40주년을 맞이했다. 9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기준 아우디는 총 1094만7790대의 콰트로 차량을 생산했다. 올해만 콰트로 차량 49만9379대 생산했는데, 이는 올해 생산된 전체 아우디 모델의 44% 이상에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됐다는 의미다.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은 컴팩트 모델인 아우디 A1을 제외하고 고성능 S 모델과 RS 모델을 포함한 모든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아우디에 따르면 콰트로는 지난 1980년 제네바 모터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벤츠도 깜짝 놀랄 인테리어로 등장해 화제다.주인공은 불가리아의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자동차 관련 디자인 튜닝을 선보이는 '빌너(Vilner)'의 작품으로 고성능 트림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를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빌너는 그동안 BMW 미니와 GMC 허머, 테슬라 모델 3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튜닝 작업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그런데 이번에는 외형과 달리 인테리어에서 큰 아쉬움을 전하는 미국 스포츠 SUV를 고급스럽게 탈바꿈시켜 큰 관심을 얻고 있다.새롭게 튜닝된 그랜드 체로키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사장이 “진짜를 만드는 것은 테슬라 아닌 우리”라는 입장을 밝혀 화제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토요다 사장은 최근 토요타의 실적에 대한 화상 보고 자리에서 “테슬라의 시가 총액은 현재 약 4000억 달러로 토요타는 물론 일본 자동차 메이커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한 것보다 높은 가치를 달성하고 있으며, 또 특정 부분에 있어서는 배울 점이 있다는 것도 인정한다”고 말했다.“하지만 테슬라는 진짜 음식이 아닌 레시피만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평가했다.그는 지난해 테슬라가 판매한 36만7500대의
미국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 단종을 앞두고 3000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재고떨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고차보다 저렴하게 판매가 되면서 기존 고객들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캐딜락코리아는 이달 중 에스컬레이드 구입 고객들에게 ▲최대 3000만원 지원 ▲최대 2500만원 지원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2500만원 지원 및 보증 연장(2년·4만km)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1999년
SUV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잠재 수요도 늘어가고 있다.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성비 끝판왕'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뉴 QM6'가 새롭게 단장을 하고 다시 돌아왔다.3천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한 QM6는 넉넉한 주행성능과 정숙성, 그리고 유려한 디자인까지 갖춰 최근 3년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실제로 자동차 전문가들도 이런 가격에 이렇게 휼륭한 SUV는 QM6 뿐이라는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내놓는다.르노삼성은 이번 뉴 QM6를 출시하면서,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L
'SUV 명가'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올뉴 렉스턴'이 사전예약에만 3800여명이 몰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스터트롯' 우승을 차지한 '임영웅'과 함께한 온라인 출시행사에는 3만여명이 동시 접속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뉴 렉스턴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입체감을 연출했다. 게다가 T자 LED 리어램프는 현대적 아름다움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실내는 퀼팅 패턴 시트와 도어트
테슬라 첫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이 내달 본격 출시된다.일론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통해 업데이트된 사이버트럭이 ‘한 달 정도 뒤에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머스크는 지난 5월 “사이버트럭의 최종 생산 버전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바 있는 막강한 크기의 프로토타입보다 살짝 작아질 것”이라며 “디자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달 3분기 실적발표가 이뤄진 자리에서는 “일반적인 자동차 회사들은 프로토타입은 감탄이 나올 정도로 멋지게 만들어내지만 실제 양산차로 선보이는 것은 형편없기 그지없다”며 “테슬라는 시장에 첫 공개
안전성은 경차 소비자들에게 구입 시 가장 중요한 체크 항목 중 하나다. 크기가 작은 만큼 안전에 취약할 것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하지만 쉐보레 '스파크'는 사고를 겪은 오너의 경험담이나 목격담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뛰어난 안전성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실제로도 스파크는 뛰어난 안전성을 인증받은 차다. 국산 경차 중 유일하게 한국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충돌테스트 최고등급인 별 5개를 인증 받은 모델이다. 스파크의 안전도 평가 종합점수 역시 1등급(87.7점)으로, 충돌안전성 93.1%(60.5점), 보행
마세라티가 전 세계 100대 한정 ‘로얄(Royale) 에디션’을 5일 국내에도 출시한다.로얄 에디션은 지난 1986년 51대 한정판으로 내놨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애정 했던 모델로 유명했고, 이를 다시 2020년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켜 내놓은 모델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0년 로얄 에디션은 1986년 로얄 에디션의 기조인 우아함을 재현함과 동시에 현대의 마세라티가 가진 섬세한 디자인과 예술적으로 융화되어 완벽함을 자랑한다. 실내는 마세라티의 오랜 파트너이자 이탈리아 최고의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네 질도 제냐’가
폭스바겐이 4일(현지시각) 신형 '골프 R'을 완전히 공개했다.신형 골프 R은 최고출력 315마력의 성능에 드리프트 모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신형 R 버전 모델 추가로 골프는 90마력(66kW)부터 최대 320마력까지의 출력 범위를 갖추게 됐으며 파워트레인 역시 가솔린(TSI), 디젤(TDI), 천연가스(TGI),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eTS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신형 골프 R은 전면부에 일반 골프 및 GTI와는 다른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최근 새롭게
쌍용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을 외관, 성능, 기능 등 전부분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쌍용차는 4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올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올뉴 렉스턴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올뉴 렉스턴은 사전계약과 함께 공개된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정통 SUV의 당당한 존재감과 도시적 세련미를 더해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 주는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
지난 10월 한달간 국내서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42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고, 전월과 비교하면 11.1% 선이 늘었다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를 기정 사실로 여기며 평상시와 같은 생활상으로 돌아갔다는 긍정 신호로 볼 수 있다. 올해 1~10월까지 누적 신규등록 대수는 21만6004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18만9194대 보다 14.2% 증가했다.브랜드별로 톱 5는 벤츠 6576대, BMW 5320대, 아
정부가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 산업 정책 지원을 위해 '미래자동차산업과'(이하 미래차과)를 신설한다.정부는 그동안 미래차 관련 업무를 자동차항공과에서 수행해 왔으나, 전기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무원 조직에도 미래차과를 두고 각종 정책을 지원하게 된다.미래차과는 미래차 분야의 기술개발·사업화, 보급 활성화, 산업 인프라 조성, 연관산업 융·복합, 글로벌 규제 대응 등의 업무를 맡는다.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곧 탄소 배출을 금지하게 된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은 전기차로
지난달 공개된 제네시스의 작은 SUV 'GV70'에 해외 전문가들이 호평을 내놓고 있다.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과하지 않으면서 눈길을 사로잡는 조화로운 디자인”이라고 평했다.미국의 또 다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는 “다른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는 첫 인상이 잘 생겼다”고 평가를 내놨으며 자동차 매체 잘롭닉은 “2020년도의 고급차다운 실내 디자인으로 핵심은 타원형”이라고 치켜세웠다.GV70는 두 줄의 램프가 앞뒤로 포인트를 잡아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의 아이덴티
소상공인들의 손과 발이 돼줬던 다마스와 라보가 단종 수순을 밟게 된다.올겨울과 함께 굿바이 인사를 전하게 된다.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2021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있다. 단종을 앞두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심의 고객 수요에 적극 나서는 것.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1991년 출시 이후 지난 30년 동안 37만대 이상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최장기 스테디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다마스와 라보는 경상용차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경제성과 특장점을 바탕으로 오랜 기
포르쉐 AG가 이전 모델 대비 전기 주행 거리를 최대 30퍼센트까지 늘린 2021년형 카이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3일 공개했다.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WLTP 기준 48km(유럽 기준 56km), 신형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42km(유럽 기준 53km)까지 배출가스 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이는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기존 14.1kWh에서 17.9kWh로 증가했기 때문이다.쿠페 버전을 포함한 모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이엔 모델에는 8단 팁트로닉 S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40.8k
BMW코리아가 6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뉴 M5 컴페티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뉴 M5는 컴페티션`은 고성능을 뿜어내는 세단 중에서도 스포츠 세단이 아니라 비즈니스 세단으로 품격과 성능을 겸비한 모델이다.BMW 뉴 M5 컴페티션은 2018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M5을 2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시킨 모델이다.강력한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편안함과 넓은 실내 공간이 강점이다.뉴 M5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