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EV)'이 기네스북의 '가장 높은 고도에 도달한 전기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인도에서 제작된 코나 일렉트릭이 해발 5731m 높이의 티베트 ‘사울라 고개’ 정상에 오르며 기네스북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등재된 최고 기록은 중국 자동차업체인 니오(NIO)의 중형 SUV 'ES8’이 2018년 9월 세운 해발 5715m였다. 코나 일렉트릭은 네팔 남동부 무 키야 파티 무 샤르 니야에서 출발, 눈과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 2종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파워트레인 선도 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워즈오토'가 선정한 '2020 워즈오토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을 쏘나타의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워즈오토는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내연기관의 혁신 외에도 전기차와 같이 새로운 동력시스템의 발전과 그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번 수상부터 명칭을 '
아우디가 뒷좌석 안전띠 경고체계가 국내 기준에 맞지 않아 A6와 A8 전량 국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아우디코리아는 16일 독일 본사에서 A6와 A8의 뒷좌석 안전벨트 경고가 한국 기준과 다르게 작동하는 점을 알려옴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신고하고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출고된 A6와 A8 전 트림이다. 9월 1일부터 지금까지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리콜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A6와 A8은 국내에서 지난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재개한 아우디의 주력 모델이다. 중형세단인 A6는 지난해 10월 8세
현대·기아자동차가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전문 업체 ‘어라이벌’에 129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실시하고, 도시에 특화된 소형 상용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현대·기아차와 어라이벌은 1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사장 데니스 스베르드로프 어라이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기차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전기차 개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양측간 협업을
포르쉐AG가 신형 718 GTS 4.0을 새롭게 선보이며, 미드 엔진 스포츠카 라인업을 더욱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신형 718 GTS 4.0은 ‘718 카이맨 GTS 4.0’과 ‘718 박스터 GTS 4.0’로 구성된다.신형 718 GTS 4.0에는 718 스파이더와 718 카이맨 GT4에 장착되는 4ℓ 6기통 박서 엔진이 탑재된다. 어댑티브 실린더 컨트롤과 직접 연료 분사 방식의 피에조 인젝터, 가변식 인테이크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한다.최고출력 40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5초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맞이해 귀성길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23일 국내 자동차 제작사가 참여하는 '2020년도 설 연휴 무상점검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무상점검행사는 국내 자동차 5개사가(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모두 참여하며, 각 제작사의 전국 직영·협력서비스센터(총 2274개소)에서 사전 예방점검 서비스를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실시한다. 서비스 내용은 히터·에어컨, 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로 꼽히는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수소경제 리더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1만100대로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감한 전략 투자, 수소전기차 기술 향상에 더해 구체적인 수소전기차 판매 목표 설정을 통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현대차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인 '투싼ix'를 양산, 판매한 데 이어 2018년 3월 넥쏘를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최근 NHN으로부터 50억원의 전략투자를 받으며 총 180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KST모빌리티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는 전략적투자자(SI)로 최근 NHN(50억원), 지난해 현대기아차(50억원)가 참여했으며, 재무적투자자(FI)로는 다담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열림파트너스 등 다수의 투자사들이 8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KST모빌리티는 이번 시리즈A 투자유치 외에도 지난 2018년 네오플라이로부터의 시드(
포르쉐AG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총 28만80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대비 10%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르쉐AG의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포르쉐는 201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독보적인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포르쉐 모델 중 카이엔과 마칸이 판매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형 카이엔은 가솔린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쿠페까지 출시되며, 전년 대비 29퍼센트 증가한 9만2055대가 판매됐다. 신형 마칸은 16% 증가한 총 9만9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토요타, 혼다 등 일본 업체들을 제치고 글로벌 수소전기차(FCEV)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특히 SUV형 FCEV ‘넥쏘(NEXO)’는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FCEV가 됐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FCEV 3666대를 판매하며 세계 FCEV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해 1위로 나타났다. 이는 2174대를 판매한 토요타나 286대의 혼다를 크게 앞지른 것이다. 현대차 FCEV는 해외 시장에서 먼저 인기를 얻었다. 본격적인 수출길에 나선 2017년에는 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첫 신차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C'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벤츠코리아는 올해도 SUV 중심 판매 확대로 8만대 고지를 노린다. 벤츠코리아는 13일 '더뉴 GLC 300 4매틱', '더뉴 GLC 300 4매틱 쿠페' 부분변경 모델을 각각 출시했다고 밝혔다. GLC는 벤츠 중형 SUV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2만4260대가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케이카(K Car)는 13일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5G(쥐)'를 키워드로 선정하고 다섯 가지 주요 시장 흐름을 전망했다.지난해 케이카 직영점 및 홈서비스에서 판매된 중고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중고차 시장 트렌드를 예측한 것으로, 소비자 층은 다양화 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과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넓은 공간을 갖춰 실용성이 높고 각종 편의사항이 풍부한 대형차가 신차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같은 차량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Grand,
하만인터내셔널은 CES 2020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EV)와 친환경 의식을 가진 자동차 오너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오디오 및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EV 플러스(EV Plus+)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EV 플러스는 EV가 가진 고유의 단점을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완벽한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 및 편의를 유연하고 지속 가능하게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EV 오디오와 개인별 맞춤 경험을 필요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접근 방식이다. EV 플러스 솔루션은 ▲에코테크 ▲오디오
포르쉐코리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의 새로운 모델인 '신형 마칸 GTS'를 공개하고,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마칸 GTS는 2.9ℓ V6 바이터보엔진을 탑재한 '마칸 GTS'는 기존 모델보다 20마력(PS) 높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는 53.1㎏·m을 발휘한다. 새롭게 적용된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옵션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결합으로 제로백(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이전 모델 대비 0.3초 빠른 4.7초가
하만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5세대 이동통신(5G) 차량용 통신장비(TCU)를 BMW 전기차에 탑재시킨다. 하만과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공급은 삼성전자와 하만의 5G TCU 공동 개발 제품 가운데 첫 수주다. BMW의 전기차 '아이넥스트(iNEXT)는 내년부터 양산된다. 5G 기술이 적용된 TCU는 수많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차량에 제공하고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구현한다. 탑승자는 5G TCU를 통해 주행 중에도 고화질 콘텐츠와 맵을 실시간으로
BMW코리아는 8일 전륜기반으로 제작된 3세대 BMW 뉴 1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BMW 1시리즈는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모델이다. 2004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이번에 출시된 뉴 1시리즈는 모델 최초로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더욱 넓은 실내 공간과 BMW 고유의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국내 출시되는 BMW 뉴 1시리즈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디자인 옵션에 따라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과 뉴 118d 스포츠, 뉴 11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의장이 2020 CES에서 미래 경영 방향성에 대해 '지속가능한 모던 럭셔리'를 강조했다. 재활용, 재사용 등을 통해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차량 생산에 들어가는에너지를 최소화해 환경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MGM 극장에서 열린 CES 2020 기조 연설에서 자원 소비와 양적 성장을 분리하고 '디커플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세계 모빌리티 수요는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해 총 5,152대의 차량을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판매하며 116년 역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8년에 세운 최고 판매량을 1년 만에 다시 경신한 것으로, 2018년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북아메라카가 전체 판매량의 3분의 1 수요를 담당하며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국과 영국을 포함한 유럽이 그 뒤를 이었다. 또 러시아, 싱가포르, 일본, 호주, 카타르, 한국에서는 기록적인 성장을 이뤄냈다.지난해 팬텀(Phanto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코리아가 자사의 라인업 중 가장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최상급 퍼포먼스 모델 'MINI JCW 컨트리맨'을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MINI JCW 컨트리맨은 큰 차체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강력한 성능까지 갖춘 MINI의 고성능 모델이다. MINI JCW 컨트리맨의 판매가격은 61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MINI JCW 컨트리맨은 상품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30
FCA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서 그룹의 오랜 역사와 혁신 전통을 기반으로 한 전기화, 유커넥트 사용자 경험 및 시각적, 물리적 어레이 연결성과 관련된 최첨단 기술들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약 100년 전 최초의 자동차 라디오가 출시된 이후로 줄곧 자동차 산업의 혁명가들은 더 많은 기술력으로 세상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FCA그룹 고객 일부는 CES 화두가 전자 기술인 만큼, 자동차 고객들의 커져가는 기대에 힘입어 헤리티지와 첨단 기술을 조합하여 전통과 기술력이 통합된 제품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