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이 하나의 '레저'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운전면허를 딴 후 지인이나 개인교습을 통해 운전을 배웠지만, 이제는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 드라이빙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되고 자동차 메이커에서 펼치는 안전운전 교육프로그램이 재밌고 유익하기 때문이다.현대·기아차는 오는 10일부터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연다. 연간 80~100회(약 80일) 운영을 통해 드라이빙 스쿨의 일상화를 꾀하고 있다. 금액은 레벨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대가 오고 있다. 아니 이미 왔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높은 연비로 경제성이 높다는 점이 만족감을 준다. 친환경 공공기관 주차비 등이 저렴하다.이와함께 가장 정숙한 주행환경이 최고의 장점중 하나로 꼽힌다. 시동이 걸린건지 아닌지도 모를 정도다. 예전엔 시니어 층에서 정숙성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젊은층도 고요한 주행을 중시하기도 한다.또 있다. 배터리나 전기모터에 대한 신뢰도 향상이다. 사실 10년전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국내외 브랜드에도 있었지만 믿지못할 차로 기피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배터리
한국타이어그룹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한국타이어그룹은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해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의 사명을 변경하고 테크놀로지 기반의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계열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넘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는데 초석을 다진다. 그룹 차원에서의 중장기 미션 및 전략을 통합하여 다양한 부문에서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을 일궈내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2인승 모델 신형 '911 스피드스터'를 1948대 한정 판매한다. 신형 911 스피드스터는 과거 요소를 곳곳에 담으면서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포르쉐AG는 창립 70주년 기념 한정판 911 스피드스터를 올해 중반부터 주펜하우젠에서 생산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26만9274유로(약 3억5300만원)부터 시작한다.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 별로 상이하며 국내 출시
기아자동차가 더 업그레이드된 2020년형 스팅어를 8일 출시했다.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스팅어의 정숙성, 공기청정, 시트 볼스터 기능을 한층 보강해 더욱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2020년형 스팅어는 전방충돌방지(FCA, 차량/보행자 감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을 포함한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2.0T/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3.3T GT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전조등 각
지프가 4월 한달 동안 915대(KAIDA 신규 등록 대수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88.3% 증가, 수입차 전체 브랜드 중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9년 누적 3059대를 판매함으로써 전년대비 74.3%의 성장을 기록하고 명실공히 SUV의 리더로서 1만대 클럽을 목표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이는 전월 동기간 대비 30.7% 증가한 수치로 전체 수입 SUV 브랜드에서 14.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를 기록하고 SUV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적은 지난해 9월 1113대가 판매되며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가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장착한 ‘GLE 580’ 모델을 선보인다는 소식이다.해외자동차매체 카버즈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벤츠 딜러숍에서 GLE 580과 관련한 주문서를 발견했으며 해당 모델이 벤츠의 중형 SUV 라인업에 새롭게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벤츠는 지난달 개최된 뉴욕오토쇼에서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과 48볼트 EQ 부스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한 신형 GLS 클래스를 선보인 바 있다.해당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83마력과 최대토크 71.3kg.m의 성능을 발휘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지 못하게 되자 7일을 기점으로 유류세 축소폭을 다시 높였다. 1500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다.오는 9월 1일부턴 7% 축소폭도 사라질 기세다. 지금보다 두배 더 유류세 인상이 실감될 전망이어서 서민들의 근심이 크다.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기준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90.96원으로 전일보다 13.72원 상승했다. 지난 6개월간 시행한 유류세 인하 조처를 단계적으로 환원하기 시작한 것.유류세 인하 폭은 기존 15%에서 7%로 줄어 휘발유는 ℓ당 65원, 경유는 46원, 액화석유가스(LPG)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C220d 4매틱 쿠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C클래스 패밀리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시판 가격은 6470만원이다. C220d 4매틱 쿠페는 특유의 날렵한 드로핑 라인이 낮은 차체 디자인 및 쭉 뻗은 보닛과 조화를 이루며 차체의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 AMG라인이 기본 적용돼 세련된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다. 한층 넓어진 후면부에는 쿠페 모델만을 위해 설계된 리어 에이프런이 장착돼 역동성을 고조시
현대차가 준중형 세단 '2019 아반떼'를 출시한다.현대자동차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2019 아반떼’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2019 아반떼’는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Ⅱ+네비게이션 패키지Ⅱ+하이패스 시스템)를 새롭게 출시했다.‘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차량 구매고객 약 90% 이상이 선택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하이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전방
올해로 2회째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대거 등장하면서 한중 전기차 대결이 본격화됐다. 지금까지 버스, 상용차 위주로 국산차 시장에 도전했지만, 내년부터 승용차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국산차 업체들은 검증된 기술력, 신차 등을 앞세워 ‘안방사수’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북경모터스(BAIC)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참가해 △중형 세단 EU5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EX5 △소형 SUV EX3 등 장거리 전기차 3종을 선보이고, 국내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BAIC가 이
폭스바겐 2019 아테온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까다로워진 인증절차 때문에 올초 출시됐어야 할 2019 아테온이 4개월 늦은 이달 내 출시가 전망된다.2019 아테온의 출시를 기다려온 잠재 고객들은, 대신 기존 보다 더 큰 폭의 할인이 주어질 전망이다. 5200만원과 5700만원대 아테온은 13% 안밖의 할인으로 4천만원 중후반대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이미 아테온은 지난해 출시 초부터 할인을 시행하는 공격적 가격정책을 펼친 바 있다. 이처럼 이번 상품개선형 2019 아테온도 큰 폭의 할인정책을 쓸 전망이다.아테온은 폭스바겐의
마이바흐 감성의 레트로 벤츠 E 클래스 차량이 등장해 화제다.‘메르세데스 아이콘 E 콘셉트(Mercedes Icon E Concept)’로 불리는 해당 차량은 요트 디자이너 데이비드 오벤도퍼(David Obendorfer)의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오벤도퍼는 요트디자이너이지만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 과거 ‘시트로엥 HY’의 탄생 70주년을 기념, 이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시트로엥 Tyep H’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인 메르세데스 아이콘 E 콘셉트는 현재보다는 과거에 보다
2020 쉐보레 카마로 SS가 프론트 엔드 디자인을 수정하며 긴급 페이스리프트에 나섰다.이전 모델과 비교해보면 프론트 그릴을 가로지르는 검정색 바가 차량 색상과 같은 컬러로 변경됐으며 검정색 분할 바에 부착됐던 쉐보레를 상징하는 보타이(Bowtie) 마크가 위쪽 그릴로 옮겨졌음을 알 수 있다.나머지는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어 보인다.쉐보레는 “지난해 SEMA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 카 디자인을 양산용 차량에 새롭게 적용하면서 전면부 디자인이 살짝 변경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으나 외신들은 “해당 부분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
김 모씨는 도로를 달리던 중 일명 '돌빵'을 당했다. 트럭에서 튄 작은 돌이 강하게 앞 창문을 때렸고 자세히 보니 별모양으로 금이 갔다.속상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일단 그냥 타고 다녔다. 문제는 조금씩 금간 부분이 커지는 현상이었다. 한두달 가량이 되니 3~4cm로 금이 길어졌다.그러다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다. 주차를 하고 몇 시간뒤 차를 보니 유리창에 금간 부분이 완전히 커진 것이다. 티도 안나게 조금씩 커지던 금이 왜 갑자기 확 늘어났을까.알고보니 평지가 아닌 한쪽 바퀴만 불뚝 솟은 곳에 주차를 했기 때문이
국내 자동차 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대규모 할인,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펼친다. 이를 통해 최근 내수시장 부진을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HEV 구매고객에게 1.25%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G70, G80는 차 값의 10% 이상을 내면 나머지 금액은 36개월 동안 1.25~2.5% 금리가 적용된다.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에겐 추가로 30만원을 지원한다. 수입차나 제네시스 보유자, 리스 이용자가 렌트 및 리스를 이용하면 그랜저는 50만원, 제네시스는 100만원을 낮춰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 브랜드 대표 패밀리카인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Grand C4 SpaceTourer)’의 필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은 WLTP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1.5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7인승 MPV 임에도 불구하고 14.5㎞/ℓ에 달하는 뛰어난 연료 효율성, 폭넓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포함한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부진함녀서 전체 판매량이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를 앞세운 현대차, 쌍용차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모든 업체가 판매량이 줄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노조 파업 영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부진하며 '위기'를 실감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 등 국산차 5개사는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한 66만2373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13만6296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
만트럭버스(MAN Truck Bus)가 한국에서 벌어진 품질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유로6엔진이 장착된 주요 트럭 엔진 부품에 대한 '7년·100만㎞ 무상보증'을 제공해, 엔진 녹 발생에 대한 차주들의 불만을 일단락시켰다. 만트럭버스그룹은 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요아킴 드리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로6 엔진이 장착된 트럭에는 엔진 주요 부품 무상보증을 7년·100만㎞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품질 유지보수 유료 프로그램인 '프로핏 체크'에 가입한 차량에만 적용된다.만트럭버스코
BMW그룹코리아가 ‘BMW i3 120Ah’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였던 i3는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성에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더한 BMW의 대표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뉴 i3 120Ah는 기존 i3 94Ah보다 향상된 성능의 신형 배터리와 새로운 외장 컬러를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BMW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120Ah, 37.9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기존 대비 용량과 효율을 크게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