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연구소의 RDA 총괄 라파엘 리나리 상무는 XM3의 디자인과 디테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그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놀라웠던 건 아시아 시장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더 많은 기술을 자동차에서 요구한다는 것"이라며 "마치 자동차가 스마트폰처럼 움직이기를 기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아시아는 기술적으로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5G나 커넥티비티, AI 등이 자동차에 적용되기를 바라는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가 놀라운 점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욕구에 맞춰 "스타일링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그 답은 XM3 인스파이어
보기만 해도 듬직하고 강인한 모습이다. 바로 미국 정통 픽업트럭의 장점이다.쌍용자동차 렉스턴스포츠가 독주하고 있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쉐보레, 포드 등 미국 브랜드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픽업트럭 본토인 미국에서 검증 받은 중형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를 국내 시장에 출시해, 경쟁에 나선다. 렉스턴스포츠가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미국산 픽업트럭은 독특함, 디자인, 주행성능 등을 강점으로 밀어붙인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2019 서울모터쇼
포드가 유럽시장을 전용으로 하는 ‘포커스 ST 왜건’을 출시했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에코블루 엔진을 탑재한 디젤 및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의 가솔린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성능을,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변속기는 가솔린에 7단 자동변속기가, 디젤에는 수동형이 적용되며 사륜구동 시스템은 공통사항이다.포커스 ST 왜건 가격은 영국에서 판매 중인 머스탱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2.3리터 에코부스트 모델은 4만
포르쉐가 ‘935’의 7가지 스페셜 레트로 버전을 선보여 화제다.포르쉐 935는 1970년대 중반 탄생한 911 터보의 레이싱 버전으로 르망 24시 종합 우승을 거두는 등 레이스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지난해 브랜드 70주년을 맞은 포르쉐는 이를 기념해 신형 935를 위한 77대의 한정판을 제작 중인데 최근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한 복고풍의 7개 버전을 공개한 것이다.먼저 붉은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를 적용한 ‘잘츠부르크(Salzburg)’는 1970년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917팀의 컬러를, 노란색 줄무늬를 적용한
특별판은 독일의 유명 튜닝 회사 브라버스와 산업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리치치가 손을 잡고 만든 것으로 외신들은 “도로 위에 등장한 현대적 미술품”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21은 2020년 스마트가 전기차 생산브랜드로 완전히 전환되기 전, 연료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모델이라는 의미가 더해졌으며 21이라는 이름은 브랜드 21년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졌다.디자이너 콘스탄틴은 “21은 스마트 21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자유, 경계를 깨뜨리는 것, 탈출과 반항 등 다양한 것들을 상징한다”며 “파이널 콜렉션 에디션은 자동차 역사의 한 부분을 정리하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현대기아차. 가릴 것없이 자동차 화재 사건으로 뜨거웠던 지난해 여름.그 여름이 다시 찾아온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얘전엔 큰 뉴스가 되지 못했던 주행중 화재사고였다면 올해부턴 한대 한대 불이 날때마다 빅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주행중 불이 나는 사고가 있어선 안되겠지만 올해도 35도를 연일 넘어선다는 예보다. 이미 이번주인 16~17일엔 섭씨 30도를 넘어선다는 예보가 있다.이젠 모든 국민이 알다시피 주행중 자동차 화재 사고는 배기가스에 섞인 기름때가 엉켜붙어 일어나는 사고다. 디젤이나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를 공개했다.연구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연구 시설들을 탐방해 보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LAB Special Experience)’ 기자 초청 행사를 진행한 것.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르노삼성차는 스스로의 능력만으로도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큰 시장의 일원이 되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그러면서 “르노 그룹의 핵심 연구자원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도 이번 지역 본부 개편으로 더 큰 역할을
아우디가 실내·외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동력계통)까지 모두 바꾼 '뉴 A4'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파워트레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해 연비와 주행성능을 모두 강화했다. 아우디는 현지시간 14일 A4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A4'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뉴 A4는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차량으로, 세단, 왜건, 올로드 콰트로 등 3가지 형태로 나왔다. A4는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750만대에 달한다.
올해 출시 스무해를 맞이한 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2019년형 모델이 출시됐다.현대차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후측방 모니터와 뒷좌석 취침 모드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19 싼타페'를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2019 싼타페는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릴 상단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등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 또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를 추가했고 이중접
르노삼성차의 LPG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경제적 효과를 우선시 하는 동시에 품격까지 지키는 우아한 세단이라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가격정책이 무엇보다 맘에 든다.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은 여전히 가성비 만점이란 얘기를 들을만 하다. 옵션에 따라 세가지로 준비돼 있는데 SE 트림 2477만8350원, LE 트림 2681만7075원, RE 트림 2911만7175원이다.2500~3000만원 사이에 있어야 할 중형세단의 가격이 언젠가부터 3천만원 중반대를 넘나드는
시트로엥이 자율주행 EV 콘셉트카 ‘시트로엥 19_19’를 공개했다.시트로엥 19_19(이하 19_19)는 1회 충전거리가 500마일(약 800km) 정도이며 최고출력 456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프랑스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독특한 외관 디자인은 일반적인 자율주행 차량과 차별화를 선언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19_19의 버그 디자인은 굿이어가 개발한 13인치 휠과 타이어가 큰 역할을 담당한다. 커다란 바퀴에 의해 차량은 높이 들어 올려졌으며 타이어 아치는 몸체와 분리된 형태다.전면부 헤드라이트는 시트로엥의 시그니처인 두 개의 쉐브론
"우리 아들, 우리 딸 파이팅!"2019 카트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린 12일 전남 영암 국제카트장.부전자전 부전여전 화기애애한 가족 단위 경쟁의 분위기로 후끈하다.어린 선수들이 많은 대회인 만큼 가족들이 한데 모여 열띤 응원 장면들이 눈에 띄었다. 카트 챔피언십에 나서는 아들과 딸을 열성적으로 뒷바라지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이곳 저곳에서 눈에 띈다.먼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ASA 6000 클래스에 출전중인 장현진(서한 GP) 선수와 그의 아들 장준호(피노카트) 선수가 화제다.국내 최정상의 프로 선수가 일대 일 맞춤형 지도로 주니
"오~ 여성 드라이버들이네." "드라이빙 실력 보단 취미삼아 나왔겠지~"여성 드라이버들에 대한 편견을 확 깬 김태희, 지젤 킴 선수가 화제다.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아마추어 카레이서들이 한데 모였다. 경주차를 가다듬고 서킷 정복을 위해 나름대로 다부진 표정들이다.아예 아마추어라고 할 수는 없는 이들이다. 이날 '2019 현대 N 페스티벌'의 최상위 클래스 격인 벨로스터N컵 마스터즈 클래스는 세미 프로 카레이싱에 해당하는 정도의 파워를 뿜는다. 벨로스터 N 경주차는 수동기어가 기본이고 파워는 200마력을
크로스오버차량(CUV)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세단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왜건은 대표적인 CUV이지만, 국내에서는 좀처럼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해치백, 왜건 등 ‘투박스’ 형태 차량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많이 떨어진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상위권에 위치한 폭스바겐 ‘골프’ 같은 차량이 국내 시장에서 자리 잡는데 10년 이상 시간이 걸린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해치백 차량도 이제는 국내 시장에서 ‘마니아’ 층이 넓어지고 있다. 골프를 시작으로 미니 ‘미니쿠퍼’, 푸조 ‘308’ 등 수입차들이 시동을
국내시장에서 작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시장을 개척한 '티볼리'와 강력한 후발주자인 '코나'가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현대차 초소형 SUV '베뉴', 기아차 소형 SUV 'SP2'까지 가세할 예정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소형 SUV는 1만3524대를 판매한 현대차 코나로 집계됐다. 2위는 1만3358대가 팔린 쌍용차 티볼리가 차지했다. 두 차량 판매 격차는 16
기아자동차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가 양산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매진’은 기아차가 지난 3월에 개최된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인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첨단 기술 및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하는 인간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차량의 전면부는 전조등을 둘러싼 독특한 형태의 조명 라인을 넣어 기아차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호랑이 코 그릴'을 더욱 세련된 형상으로 재해석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루
현대자동차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VENUE)'가 지붕이 없는 '카브리올레' 형태로 나타났다. 4도어에서 2도어로 바뀌고, 2열 헤드레스트 뒤에는 '에어스카프'가 장착돼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하지만 베뉴 카브리올레는 아직 상상속에서만 존재한다. 현대차는 전혀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랜더링 이미지를 전문으로 하는 ‘X-토미 디자인(X-Tomi Design)’은 최근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현대차 베뉴를 기
혼다가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를 선보이고 대대적인 트림 정비에 나선다.타카히로 하치고 혼다 CEO는 지난 8일 혼다의 도심 전기차 생산 계획 발표 및 미래 혼다 비전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을 내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혼다 측에 따르면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은 ‘혼다 아키텍처’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부품 공유 확대를 통해 해당 플랫폼에 구축된 모델 간 개발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해당 플랫폼은 내년부터 도입될 예정이어서 2021년형 모델에 첫 적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외신들은 혼다 시빅, CR-V, 피트, HR-V
국내·외 유수 자동차 브랜드들은 스포츠세단 출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준중형급 모델에도 최고출력 200마력이 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수입차 고성능 모델들의 경우 최고출력 400~500마력을 상회한다.차량 성능이 좋아지는 만큼 초고성능 타이어(UHPT·Ultra High Performance Tire) 역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소음 진동 접지 코너링 등에 민감해 지면서 타이어를 고르는 소비자들의 안목도 한층 높아지고,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입차 대중화, 간선도로나 고속도로 같은 자동차 전
세계적인 진공청소기 업체인 다이슨(Dyson)이 직접 설계·생산한 전기차를 오는 2021년 판매한다.다이슨 최고 엔지니어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은 현지시간 8일 개발 중인 전기차 관련 특허 신청과 관련된 내용을 편지 형식으로 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제임스 다이슨 편지에 따르면 현재 연구·개발 중인 전기차는 온전히 다이슨을 통해 설계·생산·판매된다. 전기차 프로젝트를 위해 설계·과학·엔지니어링·생산 작업 관련 전문 인재들과 그들의 전문지식을 영국 및 싱가폴 등 여러 국가에서 흡수했다. 투입 인력은 500명이 넘는다. 다이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