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레트로 전기차 ‘e-플레인 에어(e-Plein Air)’ 콘셉트를 공개했다.해당 콘셉트카는 자동차 애호가들의 최신 기술을 갖춘 클래식 모델 제조 요청을 르노 측에서 받아들여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e-플레인 에어는 클래식 르노 4와 4L 의 ‘플레인 에어’ 오픈탑 버전을 완전히 전기적으로 재현한 모델이다.디자인은 1960년대 후반 인기를 끌었던 비치카 ‘피아트 졸리(Fiat Jolly)’도 떠오르는데 화사한 색상과 짧은 휠베이스의 귀여운 외관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해당 레트로카는 고전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지만 간단하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모델인 'E클래스'가 국내 시장에서 단일 모델 최초로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자사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10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지난 19일 10만번째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약 3년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라는 성과를 이뤘다.10세대 E클래스는 모던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디자인과 탁월한 안전성, 역동적인 주행성능,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상상만 해오던 달리는 태양광 판이 얹혀진다.현대자동차가 '솔라루프' 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능동 변속제어 기술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1리터로 20.1㎞ 주행이 가능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솔라루프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대 1300㎞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의 친환경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l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갖췄음은 물론 ▲솔라루
올 하반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주도권 다툼이 더욱 첨예해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독주하는 시장에 한국지엠 '트래버스', 기아자동차 '모하비 마스터피스', 제네시스 'GV80' 등 다양한 국산 대형 SUV 출시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수입차의 경우 기존 대형 SUV 시장의 '왕좌' 포드 '익스플로러'가 신모델로 돌아오고, 아우디 'Q7'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까지 대동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출고 지연으
‘춘추전국’ 시대를 방불케 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쟁터에 더 강한 녀석이 나타났다. 동급에서 가장 큰 크기와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디자인까지 갖춘 기아자동차 '셀토스(SELTOS)'가 그 주인공이다. 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글로벌 소형 SUV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셀토스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고, 정식 출시는 한국이 처음이다. 이번 셀토스 출시로 기아차는 '스토닉-쏘울-니로-셀토스-스
서울 남산에 ‘페라리 F8 트리뷰토’가 떴다. 우리 돈으로 약 3억 정도 예상되는 페라리 F8 트리뷰토가 남산에서 출시행사를 열였다. 핵심은 역시 8기통 오리지널 럭셔리 엔진의 상징이기도 하다.페라리가 ‘F8 트리뷰토’를 18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이래 4개월 만에 국내에 선보인것.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는 눈길을 끄는 서킷 형태와 페라리 8기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488GTB의 후속 성격의 F8트리뷰토는 2인승 베를리네타 모델이다. 3.9리터 8기통 트윈터보 엔진과 7
앞으로는 승용차 캠핑카, 화물차 캠핑카 등이 등장한다.지금까지 승합차만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던 규정이 국회 발의로 그 범위가 사라진다.일명 '캠핑카법'은 캠핑용 자동차·캠핑용트레일러를 승합차로 규정한다는 기존 법문구를 삭제한다. 결국 승용차 승합차 등 모든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해 변경신고를 하면 된다.이에 일부 사용자들이 승합·화물·특수차를 캠핑카로 불법 개조해 온 것을 합법화 시장으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캠핑카 관련 연구용역을 마친 가운데 현재 안전기준에 대한 세부내용을 마련 중인 것으
영국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최고출력 2000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하이퍼카 '이바이야(Evija)'를 공개했다. 130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이비자는 약 200만파운드(약 29억원)으로 내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로터스 모터스는 17일 브랜드 최초 하이퍼카이자 전기차인 이바이야를 공개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바이야는 로터스가 중국 지리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출시한 첫 번째 모델이다. 하지만 계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이 영국에서 이뤄졌다. 지금까지 '
보통은 신차가 출시되면 사전계약부터 광고효과까지 듬뿍 누린후 할인을 시작한다.그런데 최근엔 신모델 출시부터 대폭 할인을 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지난번 폭스바겐 아테온이 출시 즉시 할인을 통해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다.그런데 이번엔 아우디코리아가 새롭게 내놓은 대형 SUV 'Q7 45 TFSI 콰트로'가 그 전철을 밟을 모양이다.새로운 Q7은 2세대 모델로 가솔린 엔진만 출시하는데 벌써부터 자동차 동호회에는 '1천만원 할인설'이 돌고 있다.아우디코리아는 Q7의 가격을 7845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존의 6
한국닛산 ‘신형 알티마’가 16일 판매에 돌입했다. 6세대 풀체인지 알티마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25mm 더 길어지고, 전고는 25mm 더 낮아졌으며, 전폭은 25mm 더 넓어져 보다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신형 알티마는 ‘닛산 V모션 2.0’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닛산의 장점인 주행의 재미를 위해 트림에 따라 새로운 2개의 엔진을 탑재하면서 더욱 강화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했다. 특히, 2.0 터보 모델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2.0 터보 가변 압축비 엔진을 장착, 주행 상황
15일 외신에 따르면 애스턴마틴은 현지시간 13일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도로 주행용 하이퍼카인 '발키리'를 공개했다. 발키리는 F1 머신과 같은 설계도로 제작됐다. 또 강성의 향상과 경량화에 기여하고 물론 바디도 F1과 같은 탄소 섬유 강화 수지 제품이다. 발키리의 파워트레인은 1000마력을 발휘하는 코스워스 V12 엔진과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감속시에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여 배터리에 축적, 그 전기 자전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형 SM6는 상품성을 한층 강화하면서도 트림별 가격은 유지하거나 내려 합리적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SE, LE, RE 트림의 경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충분히 기본화하고도 가격은 각각 50만원, 30만원 인하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르노삼성차는 감각적인 드라이빙과 세련됨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S-Look 패키지(스포티 패키지) 옵션을 새로 선보였다. 또 더뉴 Q
현대·기아자동차가 이번 달 '베뉴'에 이어 '셀토스'까지 출시해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석권을 노린다. 현재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쌍용차, 현대차, 기아차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코나, 니로가 이끌고 있는 소형 SUV 라인업에 새로운 동력을 추가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일 소형 SUV '베뉴'를 출시한데 이어 이달 18일 '셀토스'를 추가로 출시한다. 이를 통해 최근 쌍용차가 '베리 뉴 티볼리'를
BMW가 X7 기반의 스포츠 콘셉트 트럭을 공개했다.맞춤 제작된 해당 차량은 2도어 객실만 적용돼 일반적인 픽업 대비 길이가 짧고, 억만장자의 요트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금속 및 우드 데킹 조각 손잡이가 부착돼 화려한 모습을 선보인다.유니바디 형태의 차량은 독립형의 화물공간을 제공하고 서스펜션은 커다란 타이어와 오프로드용 바퀴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낸다.아쉽게도 해당 모델은 양산차로 선보일 계획은 아니며 모터라드 부서를 위해 1회성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
`혼라이프 SUV` 혼자 타기에 적합하다는 현대차 소형 SUV의 캐치프레이즈는 위험할 수 있다.1인 라이프라 해도 4인승 자동차에 혼자 타는 차라고 강조하는 건 마케팅적 측면에서 좋은 홍보 포인트라고 볼 수 없다.이처럼 현대차가 혼라이프 베뉴라는데 방점을 찍은 건 그만큼 1인가구나 나이가 찰만큼 찬 미혼인구가 많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그 마케팅에 주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족도 잠시는 태울 수 있지만 그 보다 직업상 필요한 각종 물품이나 반려견과 함께 이동하는데 초점을 둔 덕분이다.그래서 첫째는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FCA그룹이 피아트 소형 전기차 ‘뉴 500e’ 개발에 9200억원이라는 통큰 투자를 결정했다.피아트 500e는 지난 2012년 11월 미국 LA 오토쇼에 첫 등장한 FCA의 소형 전기차로 2014년 본격 출시가 이뤄진 바 있다.해당 모델은 테슬라 모델 S와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지만 기대와 달리 북미에서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FCA는 뉴 500e 개발에 7억8700만달러 우리 돈 9200억원이라는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외신에 따르면 피에트로 골리에르 FCA 유럽·중동·아프리카 담당 총
독일 폭스바겐의 소형차 ‘비틀’이 10일(현지시간)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마지막 생산을 끝으로 81년 만에 단종됐다.12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날 ‘고마워, 비틀’이라고 적힌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공장 임직원들이 이날 마지막 비틀이 생산 라인에서 나오는 순간 폭죽을 터트리며 비틀의 마지막 생산을 기념했다.슈테펜 라이헤 폭스바겐 멕시코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이 마지막 날로, 다양한 감정이 떠오른다"고 말했다.메탈 블루와 베이지, 검은색, 하얀색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생산된 마지막 에디션은 65대 한정판으
미국 포드 자동차와 독일 폭스바겐AG가 자율주행, 전기차,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70억 달러를 투자해 독자적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한다. 2023년에는 최소 1개 이상의 고성능 전기차를 출시한다. 포드와 폭스바겐AG는 전기차 부문을 포함한 글로벌 협력을 확장하고 '아르고(Argo) AI'와 협업해 미국과 유럽에서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허버트 디이스(Herbert Diess) 폭스바겐AG 최고경영자(CEO), 짐 해켓(Jim Hackett) 포드 CEO, 브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꿈'을 그려내고 있다.차세대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전기차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고성능 전기차 개발은 미래차의 최고봉이라 불릴 전망이다.현대차는 최근 고성능 전기차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RIMAC)’ 협업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리막의 전기차는 단거리 자동차경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낸 업체로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벤츠, BMW, 재규어, 포르쉐 등 글로벌 최고의 자동차업체들은 이미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사활을 걸었다.현대차 역시 발걸음이 빨라졌다. 현대
현대차가 가장 작은 SUV ‘베뉴(VENUE)’를 출시하고 연간 1만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요즘처럼 1인 라이프가 대세를 이루고, 작지만 실용성 넘치는 세련된 차를 원하는 시기에 딱 맞는 차라고 볼 수 있다.현대자동차는 11일 용인시 더카핑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일명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의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것.베뉴의 앞 모습은 분리형 헤드램프와 함께 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