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지난 2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린 2024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신규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이하 2024 푸조 9X8)’를 공개했다.2022년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한 푸조 9X8은 1년 만에 다시 찾은 몬차 서킷에서 푸조의 FIA WEC 팀 푸조 토탈에너지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기존 푸조 9X8은 지난 3월 초 열렸던 2024 FIA WEC의 개막전 ‘카타르 1812km’를 마지막으로 새로워진 2024 푸조 9X8에게 자리
예측 못한 변화는 언제나 즐겁다. F1 호주 그랑프리에서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리타이어 하고, 페라리가 오랜만에 원투피니시 승리를 거뒀다.페라리의 팬 티포시는 환호했고, 연전연승을 달리던 페르스타펜은 득점에 실패했다. 우승은 맹장 수술을 마치고 2주 만에 복귀한 카를로스 사인츠에게 우승컵이 돌아갔다. 개인 통산 3승째.사인츠는 24일 호주 멜버른의 알버트 파크 서킷(1주 5.278km)에서 열린 2024 F1 월드챔피언십 3라운드 호주 GP에서 총 58바퀴를 1시간20분26초84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이로써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내구레이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이번 경기가 열리는 토스카나의 ‘무젤로 국제 자동차 경주장’은 14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5.25㎞의 서킷으로, 몬차 서킷, 이몰라 서킷과 함께 이탈리아 3대 서킷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서킷의 고저차가 크며, 내리막과 오르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 시리즈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가 오는 4월 20일 개막을 앞두고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했다.먼저 최고배기량 종목 슈퍼6000 클래스에는 3카 체재 운영하는 팀은 5팀으로 늘었다. 모두 18명의 드라이버(7개 팀)가 개막전에 나선다.슈퍼6000에 처음 시트를 앉는 드라이버가 세 명(박석찬, 로터 통추아, 김성훈), 오랜만에 복귀하는 드라이버가 다섯 명(김동은, 이정우, 임민진, 안현준, 최광빈)이다. 올시즌 강력한 챔피언 후보팀인 서한GP가 엔트리 교체를 감행했다. 기존 김중군, 장현진을 유지한
현대자동차가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을 8년 연속 후원한다.현대차는 지난 2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MC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아마추어 레이싱팀 ‘HMC’를 후원하고 있다.HMC팀은 현대차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으로, 2017년 창단 이후 KSF 아반떼컵, 현대 N 페스티벌 등
국제서킷을 갖춘 자동차문화 복합레저 공간인 인제스피디움(대표 이승우)이 보유 미술품 5점을 전시한다.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서래마을 반포루이캐슬에서 열리는 미술전시회 `클래식, 지치지 않는 가치`를 통해서다.`클래식, 지치지 않는 가치` 전시는 한국클래식카협회(협회장: 정재신)가 주최하고 그라운드집(큐레이터: 송미영)이 기획하는 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로, 고전의 가치를 지키면서 동시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현대적 클래식 작품을 선보인다.인제스피디움은 보유한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관련 미술품 200여점 가운데 모터스포츠의 역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 로고가 택배 트럭이 아니라 최첨단 레이싱 머신에도 부착된다. 역동적이면서 빠르게 트랙을 달리는 레이싱 머신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을 찾아가는 오네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20일 "2024시즌 슈퍼레이스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한 데 이어 레이싱팀 이름도 '오네 레이싱'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2008년 'CJ레이싱팀'으로 창단한 '오네 레이싱'은 2017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으로 이름을 바꾸며 16년 동안 국내 모터스포트 대중화에 앞장섰다.CJ대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9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모터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8천만원을 쾌척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와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을 비롯 약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진행됐다.한국토요타는 한국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지난 2020년 T-TEP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설, 실습용 차량 및 부품 기부 등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히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선수 미치 에반스(Mitch Evans)가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상파울루 E-프리(Prix)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시즌 개막 후 전 경기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ambadrome)에서 펼쳐진 이번 레이스에서 미치 에반스는 재규어 I-TYPE 6로 인상적인 레이스를 선보이며 이번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본인만의 페이스로 34바퀴 동안 선전한 미치 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4가 지난 주말 영국에서 열린 카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ISM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대회 두 번째 출전만에 승리를 거둔 것.레벨 록 레이싱(Rebel Rock Racing)의 벤티지 GT4는 공항 서킷에서 진행된 알란 제이 오토모티브 120 2시간 레이스에서 23번 그리드로 출발해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레벨 록 레이싱의 세 번째 경쟁전 출전으로, 2024년 시즌에는 북미 레이스에서만 경기를 치렀다.드라이버이자 팀 오너인 프랭크 드퓨(Frank DePew)는 출발 직후부터 선두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강신호)는 DCT레이싱-PSR과 자동차 e스포츠(심레이싱) 선수 육성 및 해당 종목 대중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지난 16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DCT레이싱 X PSR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Driving Simulation Center)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최용석 사무국장과 DCT레이싱 박재성 대표, PSR 남궁일 대표를 비롯해 프로 드라이버 김규민, 김영찬 등 주요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겸 드라이버 뽀구미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보유하고
국내 간판 카레이싱 시리즈 슈퍼레이스가 새로운 스폰서 네이밍 '오네'와 함께 달린다.슈퍼레이스는 올해도 CJ대한통운과 올해도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라는 이름을 쓴 대신 올해부턴 오네 슈퍼레이스로 시리즈 명칭을 대체한다.‘오네(O-NE)’는 통합 배송브랜드로 전 국민이 이용하는 생활 필수서비스인 택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이에따라 정식 대회명칭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하고 8년만에 대회 엠블럼도 교체한다.배송박스를 형상화한 오네 로고가 포함된 새로운 대회 엠블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지난 17일 '2024 카유(car you) 맥스파워 짐카나' 2라운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라운드의 수상자는 챔피언스리그 1위 윤여환(팀레드콘), 챌린저리그 1위 김기호(달구지와여행), 비기너즈리그 1위 신동혁(코나투스)이 차지했다.지난 14년 동안 150여 회의 짐카나와 드리프트 경기를 개최한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이번 짐카나 대회를 '2024 보령 AMC 국제 모터페스티벌 짐카나대회'의 선수 선발전과 사전연습을 겸해 개최했다.보령 국제 짐카나 대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
국내 간판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해도 메인 스폰서이자 네이밍 타이틀을 'CJ대한통운'과 함께 한다. 슈퍼레이스는 18일 글로벌 물류기업 CJ대한통운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양 사는 9년 연속 파트너십 체결을 맺었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이 아닌, 오네(O-NE)를 대회명으로 활용한다. 오네는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출범한 통합배송 브랜드 이름이다. 이에 따라 올 시즌부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대회 명칭이 변경된다.대회명 교체에 따라 기존의 엠블럼도 새롭게 탈바꿈한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4라운드에 출격한다.16일 열리는 ‘2024 상파울루 E-PRIX(2024 SÃO PAULO E-PRIX)’에서 글로벌 마케팅에 나서는 것.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역대 두 번째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SÃO PAULO STREET CIRCUIT)’에서 진행된다. 해당 서킷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카니발 퍼레이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
애스턴마틴은 이번 주말 미국 플로리다 세브링 국제 레이스웨이에서 열리는 '모빌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 신형 밴티지 GT3와 GT4를 출전시킨다고 15일 밝혔다. 세브링 12시간 레이스는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중 북미 최고의 내구 레이스 이벤트다.애스턴마틴 레이싱의 파트너 팀인 미국의 하트 오브 레이싱과 매그너스 레이싱은 시즌 개막전에서 4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하트 오브 레이싱과 또 다른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파트너팀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이달 초 카타르에서 열린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아우디가 포뮬러1(F1) 출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아우디는 자우버 그룹 지분을 100% 인수할 계획이며, 올리버 호프만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가 아우디 F1 프로그램을 총괄하게 된다. 안드레아스 자이들은 아우디 F1 팀의 CEO로, F1 프로젝트 실행과 아우디 F1 팀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F1 프로젝트는 스위스 레이싱 팀 자우버의 운영, 노이부르크 현장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포뮬러 레이싱(Audi Formula Racing) GmbH의 파워 유닛 개발, 아우디 AG의 전략적인 방향설정과 실행이라는 세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드 브롱코 4600이 세계 최고의 오프로드 레이싱 이벤트 중 하나인 '킹 오브 더 해머(King of the Hammers)'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포드 퍼포먼스 모터스포츠 글로벌 디렉터 마크 러시브룩(Mark Rushbrook)은 "킹 오브 더 해머를 '의심할 여지없는 최고의 브롱코 테스트의 장"이라고 치켜세웠다.또한 대회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나은 브롱코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현장에 더 많은 브롱코를 선보임으로써 포드의 오프로드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메르세데스 F1 대표가 "맥스 페르스타펜을 빼앗고 싶다"고 말했다.메르세데스 F1의 팀 대표인 토토 볼프는 레드불의 디펜딩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이 우리 팀으로 올 수 있다고 현지매체와 인터뷰 했다.레드불과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은 페르스타펜이지만 팀 내 갈등으로 그가 팀과 전격 이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것.메르세데스는 2025년 시즌엔 루이스 해밀턴의 후임을 찾아야 한다. 볼프는 페르스타펜과 레드불 팀을 둘러싼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그러면서도 메르세데스의 경주차 기술이 먼저 상향돼야 한다고 덧붙였
"재미없게 흘러간다" vs "4연패 달성 흥미진진"2024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2라운드 사우디 경기에서도 레드불 천하가 이어졌다.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은 10일 F1 2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제다 코니쉬 서킷에서 1시간20분43초273의 기록으로 폴투윈 개막 2연승을 따냈다. 지난해 일본GP부터 9연승, 개인통산으로는 56승째이자 100번째 포디움.지난해까지 3연패를 달렸던 페르스타펜은 올해 4연패 도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4년째 계속되는 연전연승에 팬들은 재미없는 F1을 지적하면서도 슈마허와 해밀턴을 뛰어넘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