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경주 사상 최초로 한·일 드리프트 대전이 펼쳐진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1일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제5라운드가 열리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2006 한·일 드리프트 대전’을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인 1천마력이 넘는 ‘부가티 베이런 16.4’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엔쵸 페라리’, ‘마세라티 MC12’ 등 슈퍼카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해 개그 트리오 ‘나몰라 패밀리’의 개그 공연과 가수 ‘데프콘’의 힙합 공연, 비보이(B-Boy) 배틀 등 화려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드리프트 (Dri
일반인들을 짜릿한 모터스포츠 세계로 끌어들인 ‘마운틴듀 일일 카레이싱 체험’ 행사가 지난 23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레이싱 명가 킥스레이싱 후원사인 한국펩시콜라의 마운틴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운틴듀 익스트림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GT머신과 드리프트 머신 동승체험, 카트레이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모터스포츠 체험행사는 주로 자동차나 타이어 회사 등 자동차관련업종들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그동안 해왔으나 마운틴듀처럼 업종이 전
F1(포뮬러원)의 거물 버니 에클레스톤(사진) 회장이 한국에 온다. 전남도와 F1공식 한국프로모터사인 엠브릿지홀딩스의 합작회사 한국오토밸리오퍼레이션(The Korea Auto Valley Operation, KAVO)은 내달 2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와 오는 2010년 F1그랑프리 한국개최에 관한 조인식을 갖는다. 중국 F1그랑프리가 끝나는 다음날인 2일에는 조인식과 함께 기자 회견에 F1 최고사령관인 버니 에클레스톤(Bernie Ecclestone)과 그의 아내 슬라비카(Slavica),
F1레이싱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온라인 레이싱대회가 이달 말 중국 상해서 개최된다. 필립스 면도기는 영국의 명문 레이싱팀인 윌리엄스F1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F1레이싱 튜닝 게임의 아태평양 챔피언십 최종 결승전을 오는 30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커팅 엣지(The Cutting Edge)'라 불리는 윌리엄스F1 레이싱 튜닝 게임은 참가자들이 F1레이싱 일정에 따라 서킷(레이싱 트랙)의 상황에 맞게 윌리엄스F1팀 레이싱카의 각 사양들을 세팅해 실제 경기 결과와 비교하며
월드 챔피언이 되는 일은 쉽지가 않다. 모든 사람들이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려고 든다. 왜 아니겠는가? 세계에서 가장 관능적이고 빠른 스포츠의 최고 팀으로써 모든 관심과 언론의 부풀리기 대상이 된다. 스폰서는 물론이고 게스트들과 VIP는 F1 패덕의 성스러운 밀실에 앞다퉈 접근하고 심지어 르노 F1 개러지를 한 번 보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그러는 동안 무언가 좋지 않은 의도가 있기도 하다. 챔피언은 매우 공격 받기 쉬운 이름이다. 패덕의 모든 팀이 과연 챔피언을 만든 비밀이 무엇인가를 알아내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러나 마일드 세
▶KBS 2TV 'VJ클럽', ‘수퍼루키’ 김태현 집중 조명 23일(토) 낮 12시에 방영되는 KBS 2TV 'VJ클럽'에서는 프로와 아마대회를 동시에 석권하고 있는 한국 모터스포츠계의 '떠오르는 샛별' 김태현(킥스레이싱, 사진 좌)을 집중 조명했다. ‘폭주족 양아치’ 에서 ‘레이싱계의 샛별’로 거듭난 김태현의 프로 데뷔무대 첫 우승 장면을 VJ클럽이 따라가봤다.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제4전 방송 안내 22일(오늘) 케이블TV 수퍼액션의 ‘아이러브 스포츠’에서는 ‘카레이싱 종합선물세트’로 불리는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제4전을 밤9시부터
케이티돔 톱드라이버 김영관의 아들 김종겸(15·킴스레이싱·사진)군이 지난 17일 CJ 코리아GT챔피언십 제4전에 출전, 만15세 9일 최연소로 포뮬러1800 클래스에 데뷔했다. 종겸군은 이날 예선서 1분9초대로 3위를 기록, 4단 수동기어가 장착된 포뮬러 머신을 단 1번의 연습만으로 1분대를 진입해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후에 치른 결승에서는 자신이 타던 머신의 엑셀케이블이 끊어져 어쩔 수 없이 시트포지션이 안맞는 다른 머신으로 대체 출전, 포뮬러1800 데뷔전을 생애 첫 3위 입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 이날 종
▲ 최근 기아차와 알스타즈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기아 쎄라토와 포즈를 취한 개그맨 차승환, 탤런트 이세창, 김지연, 모델 이화선, 가수 김세헌, 김진표. 기아차가 모터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양재동 사옥에서 조남홍 기아차 사장, 알스타즈 이세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알스타즈에 쎄라토 1대, 프라이드 2대 등 경주차 2대와 함께 관련 부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알스타즈는 쎄라토와 프라이드로 스피드페스티발 등 국내 자동차경주대회에 참
2006CJ코리아GT챔피언십을 이끌고 있는 프로모터 케이지티씨알이 최근 제기되고 있는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일축했다. 케이지티씨알 측은 20일(오늘) 오후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gtc.net)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스포츠의 판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식 결과에 대한 판정 번복은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경기위원회가 내린 판정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케이지티씨알 측은 “대회에 적용하는 경기 규정집이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 이를 보완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특정 팀이나 선수들이 받는 불이익을 최소화 할
넥센타이어(대표: 홍종만)가 RV 온로드 자동차경주인 ‘2006한국RV챔피언십’의 대회 후원사로 나섰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RV챔피언십은 일반 승용차에 비해 육중한 RV차체가 트랙을 질주하는 모습에서 빠른 속도감과 박진감을 맛볼 수 있어 매력적인 경기로 평가받고 있다. 또 순정 차량에서부터 무한 개조까지 다양한 성능 튜닝으로 속도감을 증폭시켰고, 화려한 외관도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개막전이 열린 지난 10일 태백서킷에서는 무쏘, 소렌토, 코란도, 스포티지, 렉스턴 등 다양한 RV 차량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80
오는 23일 유럽의 FIA GT, 독일의 DTM과 함께 세계 3대 GT(그랜드 투어링) 대회로 꼽히는 일본의 수퍼GT가 MBC-ESPN을 통해 처음 소개가 된다. MBC-ESPN은 일본 수퍼GT의 모든 것을 다룬 ‘수퍼GT 현장을 가다’를 23일 오후 4시부터 방송한다. 지난 8월 중순경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수퍼GT 6라운드인 ‘국제포카1000km' 내구레이스’를 취재 다녀온 MBC-ESPN 제작팀은 수퍼GT 대회 소개,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등 한국 기업의 참여, 수퍼GT 한국유치 현황 등을 자세히 다뤘다. 수퍼GT는 모
‘날 우습게 보지마’의 이맹근(사진 우)과 ‘신형엔진’ 김태현(좌)이 맞대결을 벌인다. ‘총알탄 사나이’로 불리는 이맹근(47·MK)이 올해 아마추어와 프로 카레이싱 대회를 동시에 석권하고 있는 ‘수퍼 루키’ 김태현(20·킥스레이싱)에게 ‘서킷 최강자’ 타이틀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6한국퍼포먼스챌린지의 오거나이저를 겸하고 있는 이맹근은 “오는 10월1일 한국퍼포먼스챌린지 5전이 열리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한국모터스포츠계의 떠오르는 스타 김태현과 GT300 클래스에서 둘 만의 실력을 겨루고 싶다”고 도전장을 던진 것. '
카레이서겸 탤런트 류시원(35·알스타즈)이 카레이싱 데뷔 9년만의 침묵을 깨고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류시원은 17일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KGTC) 4전’서 상위종목인 투어링A(배기량 2000cc급) 부문에 알스타즈의 ‘우승제조기’ 오일기와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예선 1위와 결승 1위인 완벽한 폴투피니시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연예인 출신 드라이버가 투어링A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 한 것은 이세창과 안재모에 이어 류시원이 세 번째다. 류시원은 이번 우승으로 실력은 없고 이름값도 못한다는
○…푸조 뉴307CC 페이스카로 등장 17일 CJ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 4전에는 푸조 뉴307CC가 페이스카로 나섰다. 오픈카가 페이스카로 나선 것은 대회사상 이번이 처음. 4인승 하드탑 컨버터블인 뉴307CC는 오픈카의 자유로움과 쿠페의 다이내믹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버튼만 누르면 25초 만에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다. 1997cc 4기통 DOHC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은 140마력이다. 가격은 4천6백50만~4천9백80만원. ○…‘지각생’ 성우인디고 드라이버 조항우 CJ 코리아GT챔피언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 제4전 각 클래스 우승자 소감 ▶ GT1(2000cc, 완전개조) 4전 우승, 킥스 황진우·최해민(렉서스IS200·한국타이어) 황진우(사진 우) -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지난 3전까지 기어비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이번 4전에는 추월이나 가속이 필요한 구간에서 기어비가 많이 보완 돼 경기운영이 수월했다. 파트너 최해민의 기량이 많이 향상돼 호흡 맞추기가 좋았고 무엇보다 경기상황을 한눈에 보는 김정수 감독의 작전 지시에 충실한 레이스였다. 최해민(사진 좌) - 시리즈 초반에 비해 GT1 클래
Event: 2006 CJ KOREA GT CHAMPIONSHIP Run: 내구레이스 [공식] Date: 2006-09-17 Time: 오후 2:50 - 4:35 발표시간 : 오후 9:20 Pos. No. Name Additional Data Laps Total Diff. Time In Lap Best Laptime Speed Class1 1 황진우 최해민 KIXX RACING 70 1:24:32.609 5 01:08.977 105.567 GT-12 5 이재우 조항우 성우인디고레이싱팀 70 1:24:46.002 25:55.200 3
Event: 2006 KOREA GT CHAMPIONSHIP Run: GT1, GT2 예선 Date: 2006-09-17 Time: 오전 9:30 - 10:00 Pos. No. Name Additional Data Car In Lap Best Laptime Speed Class1 1 황진우 최해민 KIXX RACING 렉서스 IS200 13 01:07.427 113.456 GT-12 5 이재우 조항우 성우인디고레이싱팀 현대투스카니 13 01:08.130 112.285 GT-13 2 김한봉 박상무 PELOPS HONDA S2000 1
▲ 17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린‘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KGTC) 4전’서 킥스레이싱이 GT1(배기량 2000cc, 완전개조)과 GT2(배기량 2000cc, 부분개조) 두 개 부문서 싹쓸이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사진 위는 GT1부문 결승 선두로 나선 킥스레이싱. 아래는 4전의 우승주역인 이승철, 최해민, 황진우, 김태현(왼쪽부터). /용인=지피코리아 70여일만에 용인 스피드웨이서 재개된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KGTC) 4전’. 팀과 선수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 꽃이 활짝 피었다
CJ가 ‘2006 코리아그랜드투어링카챔피언십(KGTC)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됐다. KGTC 대회 프로모터인 케이지티씨알 측은 “14일(어제) 오후 CJ측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7일 4전부터 12월 7전까지 남은 4경기를 CJ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모두 치를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케이지티씨알은 올시즌 대회 명칭을 ‘2006 CJ KGTC’로 결정했다. CJ와 케이지티씨알은 계약 액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후원사 참여를 통한 CJ가 획득한 권리는 대회 공식 타이틀
지난 7월 이후 70여일간 쉬었던 프로자동차경주리그 KGTC(코리아GT챔피언십)가 재개된다. 17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KGTC 4전은 그 어느 때 경기보다도 뜨거운 열기에 휩싸일 전망이다. 14일 오전 최종 엔트리 마감결과, 최고종목 GT1은 6대, GT2 7대, 투어링A 21대, 투어링B 33대, 포뮬러1800 7대 등 총 5개 종목서 참가대수 74대와 드라이버 108명으로 올시즌 최다 참가 기록을 갱신했다. 대회 최고종목인 GT1 6개팀의 목표는 오직 시리즈 종합우승. 앞으로 남은 경기는 4경기. 지난 3전 경기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