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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피티드팀, 슈퍼레이스 카트대회 후원한다

준피티드팀, 슈퍼레이스 카트대회 후원한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5.24 17:24
  • 수정 2018.05.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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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프로 레이싱팀이 슈퍼레이스의 카트 챔피언십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준피티드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의 카트 대회에 힘을 보태기로 하고, 향후 우수 유소년 선수들의 성인 무대 진출을 돕기로 24일 협약식을 가졌다.

슈퍼레이스가 본격 개최하는 '2018시즌 카트 챔피언십'을 통해 프로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춘 드라이버를 준피티드 팀이 발굴하고 성장시키기로 약속한 것.

준피티드 레이싱이 올 시즌 카트 챔피언십의 최상위 레벨인 시니어 클래스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시니어 클래스의 정식명칭은 ‘준피티드 시니어 클래스’가 됐다. 

더불어 준피티드 레이싱은 시니어 클래스에서 우수한 자질을 선보인 선수에게 다음 시즌 준피티드 소속 드라이버로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클래스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기로 했다. 

준피티드 레이싱은 이런 슈퍼레이스의 생각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프로 데뷔 기회를 제공하면서 카트 챔피언십이 진정한 프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문을 열었다. 

준피티드는 캐딜락6000 클래스를 비롯해 ASA GT 클래스, BMW M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어 프로에 입문하는 선수에게는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카트 챔피언십 개막전에는 카트를 통해 프로드라이버로 성장한 선수들이 동참한다. 

함께 레이스를 펼치는 유망주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캐딜락6000 클래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과 올해 GT2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는 강진성(이앤엠 모터스포츠), CJ레이싱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성장하고 있는 김강두 등이 카트 챔피언십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박정준 준피티드 대표는 “카트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도 다음 단계로 이어지기가 어렵다. 최대한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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