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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닥→엔딩 재회' 이정재·임지연, 관계 급변…'얄미운 사랑' 시청률 1위

'투닥→엔딩 재회' 이정재·임지연, 관계 급변…'얄미운 사랑' 시청률 1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5.1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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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사랑’에서 이정재와 임지연이 서로의 예상치 못한 면을 발견하며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3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과 위정신(임지연)이 같은 병원에 입원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 속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임현준은 쓰러진 위정신을 구하며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줬고, 위정신 역시 기자로서 소문의 진실을 파고드는 책임감을 드러내며 서로에게 새로운 인상을 남겼다.

3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4.2%, 최고 5.2%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은 위정신과의 합의를 위해 찾았다가 오히려 위정신의 강한 반발에 당황했고, 자신의 연기 이미지를 벗지 못하는 현실에도 고민을 이어갔다. 차기작 대본을 발견하며 희망을 품었지만, 권세나(오연서)가 이미 주인공으로 확정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심했다. 결국 해외 진출을 결심하며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던 중 임현준은 수면제 부작용으로 병원에 실려 오게 됐고, 이를 취재하려던 위정신은 그의 병실에서 예상 못한 인물들과 마주치며 해프닝을 겪는다.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잠시 휴전을 선언했고, 이후 옥상에서 다시 마주한 순간 위정신이 통증으로 쓰러지자 임현준이 망설임 없이 돕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임현준과 위정신은 서로의 진심을 조금씩 알아가며 어색한 기류를 형성했고, 방송 말미 두 사람은 동생들의 소개팅 자리에서 또 한 번 우연히 마주치며 관계 변화의 분위기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한편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김지훈)과 윤화영(서지혜)의 과거 인연도 윤곽을 드러내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4회는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tvN ‘얄미운 사랑’ 3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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