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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가족 초청 ‘드라이빙 데이’ 개최…"가족친화 경영 실천"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가족 초청 ‘드라이빙 데이’ 개최…"가족친화 경영 실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5.11.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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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지난 9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한 체험 행사 ‘드라이빙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현범 회장의 아이디어로 기획돼, 그룹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자사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드라이빙 데이에는 총 302명(81팀)이 참가했으며, 사전 신청 경쟁률은 약 4.7대 1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크게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한국(Hankook) 프로그램’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에서는 서킷 주행, 드리프트 택시, 하이스피드 택시, 오프로드 택시 등 고성능 차량 체험이 운영됐으며, 참가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대표 제품인 ‘벤투스(Ventus)’와 ‘다이나프로(Dynapro)’가 장착됐다.

한국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관제탑 투어, 타이어 퀴즈, 미니카 게임, 다트 미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스탬프 투어 완주 시 ‘2026 한정판 그룹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유아를 위한 키즈존, 다이닝존, 포토존 등 전 세대를 위한 휴식과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현범 회장은 “한국테크노링은 단순한 테스트 트랙을 넘어,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실현할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과 가족이 브랜드의 혁신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자녀 대상 과학캠프, 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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