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4’에 모니카가 새로운 마스터로 합류한다.
TV CHOSUN ‘미스트롯4’는 2025년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송가인·양지은·정서주 등 스타 트롯 디바를 배출하며 트롯 오디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역시 차세대 트롯 여제를 향한 경쟁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최근 50대 1 경쟁률을 뚫은 최종 88팀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각종 히트곡 보유자부터 실력파 네임드 가수들까지 이름값 있는 참가자들이 포함돼 이목이 쏠렸다.
여기에 제작진이 11일 공개한 NEW 마스터는 댄스씬의 간판 모니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날카로운 디렉팅 능력을 보여준 그는 이후에도 방송·공연·안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댄스 경연에서 뚜렷한 기준의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트롯 오디션에서 어떤 평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트롯판을 이끌 새로운 여성 리더를 만든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인 모니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모니카는 “시어머니 덕분에 ‘미스터트롯3’를 산후조리 중에 정주행했다”며 “트롯이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점에서 조언할 부분이 많다. 퍼포먼스·동선·표정 같은 시각적인 요소를 세밀하게 봐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롯4’는 모니카를 시작으로 추가 마스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첫 예심 녹화를 마치고 본격 경쟁에 돌입했으며, 2025년 12월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