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새 미니 앨범 ‘TUNNEL VISION’ 발매와 함께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컴백을 기념했다.

ITZY는 10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공개했고, 한 시간 전 공식 유튜브에서 글로벌 팬들과 생방송으로 소통했다. 멤버들은 “5개월 만의 컴백”이라며 “이번 앨범은 ‘투어까지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완전체 투어가 3년 만이라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보 ‘TUNNEL VISION’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고, 동명 타이틀곡은 힙합 리듬과 강한 그루브를 강조했다. ITZY는 라이브 방송에서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니 게임, 앨범 언박싱 등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방송 말미에는 “오랜 기다림에 감사하다. 진심을 담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여섯 트랙이 담겼으며, 공개 직후 말레이시아·뉴질랜드 등 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시각 효과와 연출로 화제를 모았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한편 ITZY는 컴백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동구에서 ‘TUNNEL VISION’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