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승리와 현우가 드라마 속 비밀 연애가 들킬 위기에 놓인다.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23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와 이강세(현우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병원과 집을 오가며 연애 비밀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같은 병원에서 일하며 남몰래 사랑을 키우지만, 주변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마리의 아버지 강민보(황동주 분)가 뜻밖의 ‘불청객’으로 등장해 딸의 연애 사실을 눈치채는 듯한 상황이 벌어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다정한 포옹과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지만,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도 함께 담겼다. 병원에서도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는 마리와 당황한 강세의 표정이 공개되며 비밀 연애가 들통날 위기를 예고한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 23회는 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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