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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손태진 빈자리 채웠다…‘손트라’서 폭발한 진행감+흥

김희재, 손태진 빈자리 채웠다…‘손트라’서 폭발한 진행감+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5.1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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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라디오 DJ로 변신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김희재는 12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손트라)에서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절친 손태진의 빈자리를 대신한 그는 “영광스럽고 설렌다.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첫 인사를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재는 청취자 사연에 따뜻하게 공감하며 유쾌한 진행을 펼쳤다. 한 화물차 운전기사의 사연에는 “우리 아버지나 삼촌 같다는 생각이 든다. 힘내시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또한 1부 마지막 곡 ‘나는 남자다’가 흐르자 자리에서 일어나 즉석 댄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부에서는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내일은 해뜰날’ 코너에서는 황윤성, 조주한, 설하윤, 정슬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으며 케미를 자랑했다. 김희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청취자들의 오후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한편, 김희재는 최근 미니앨범 ‘HEE’story’를 발매하고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熙熱)’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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