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게임,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맘스터치, ‘승리의 여신: 니케’와 협업한 한정판 세트 출시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협업한 한정판 ‘인카운터 세트’ 2종을 12월 12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게임 출시 3주년을 기념한 첫 공식 컬래버레이션으로, 게임 속 세계관과 맘스터치의 베스트 메뉴를 결합한 특별 세트 구성과 함께 포토카드, 아크릴 디오라마, 메탈 키링 등 굿즈가 랜덤으로 증정된다.
‘마일드 인카운터 세트’는 ‘후라이드빅싸이순살’과 ‘싸이버거’, 콜라로 구성되며, ‘스파이시 인카운터 세트’는 매운 맛의 ‘핫치즈와우순살’과 콜라가 포함된다. 각 세트 구매 시 한정판 굿즈가 증정되며, 자사앱 구매 고객 중 60명을 추첨해 특별 굿즈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미노피자, 고단백 트렌드 반영 ‘하이프로틴 치킨면’ 신제품 출시
도미노피자는 인기 사이드디시인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에 닭가슴살 기반의 하이프로틴 치킨면을 적용한 신제품 ‘치즈 볼로네즈(하이프로틴 치킨면)’를 출시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달걀 2개분량(약 13g)의 단백질을 포함한 고단백 저염 치킨 누들로 면을 대체한 것이 특징이며, 최근 주목받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춘 구성이다.
도미노피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하이프로틴 도우 선택 시 ‘올리브오일 레몬샷’과 ‘코카-콜라 제로’ 세트를 1천원에 제공하며, 피자 주문 시 하이프로틴 치킨면 스파게티를 포함한 세트를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맘스터치·도미노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