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에서 두 작품 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강력한 현지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RIAJ)는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EP 1집 ‘PREZENT(프레젠트)’와 스페셜 EP ‘ICONIK(아이코닉)’에 대해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2025년에만 두 차례 플래티넘을 달성하며 현지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프레젠트’는 발매 직후 오리콘 주간 앨범과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고, 발매 2주 만에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빌보드 재팬 상반기 결산 ‘톱 앨범 세일즈’ 4위에도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뒤이어 발매된 ‘아이코닉’은 오리콘 주간 앨범 2위, 타워레코드 전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발매 이후 7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차트 10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판매 흐름을 보인 끝에 또다시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2025 월드투어 ‘HERE&NOW’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무대를 마쳤으며, 싱가포르·타이베이·홍콩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