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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애칭은 '당근'"…숨겨온 3년 비밀 연애 뒷이야기

고우림 "김연아 애칭은 '당근'"…숨겨온 3년 비밀 연애 뒷이야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5.11.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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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고우림이 연애 시절 아내 김연아를 부르던 비밀 애칭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포레스텔라 막내 고우림이 멤버들을 초대해 직접 준비한 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연애·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8년간 함께한 포레스텔라 멤버 중 현재 3명이 유부남이 된 만큼, 이날 방송은 자연스럽게 ‘부부 토크’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VCR 속 고우림은 주방에서 요리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뒤이어 턱시도를 갖춰 입은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가 등장해 완전체를 이뤘고, 고우림의 손맛에 “역시 우림이”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김연아 씨도 요리를 정말 잘한다”며 평소 듣던 고우림 부부의 식탁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연애 초반 이야기가 나오자 조민규는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된 당시를 떠올렸다. 고우림은 “형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인연이 시작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3년간의 비밀 연애를 함께 지켜준 멤버들은 외부에 들키지 않기 위해 김연아를 부르는 애칭을 따로 만들어 불렀다고 밝혔는데, 그 애칭이 바로 ‘당근’. 멤버들은 “지금도 당근이라고 부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 부부들의 예상 밖 공통점, 그리고 김연아가 직접 뽑은 ‘남편 고우림의 원픽 무대’도 공개된다. 고우림은 “연애 초 처음 만난 아이스쇼에서 불렀던 곡”이라며 결혼식 축가로도 올렸던 의미 깊은 무대임을 귀띔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솔직 토크가 담긴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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