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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항소포기 후폭풍…‘강적들’서 법무부·대통령실 개입 논란 핵심 인물 집중 해부

검찰 항소포기 후폭풍…‘강적들’서 법무부·대통령실 개입 논란 핵심 인물 집중 해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5.1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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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김규완 전 CBS 논설위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김규완 전 CBS 논설위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이 15일 밤 9시 10분 방송에서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포기 사태를 둘러싼 전말과 윗선의 정체, 핵심 인물들의 역할을 집중 조명한다.

최근 서울중앙지법의 대장동 특혜 의혹 1심 판결 이후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자 내부 반발과 국민적 공분이 이어졌다. 노만석 전 검찰총장 대행은 "법무부 의견을 참고했다"며 물러났고, 법무부·용산 등 외부 라인과의 복잡한 관계가 불거졌다. 이태형 대통령실 민정비서관과 조상호 법무장관 정책보좌관이 핵심 키맨으로 떠올랐다. 사퇴한 노 전 대행은 "외압에 부대꼈다"고 말하며 외압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외압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정 장관이 대통령과 대장동 일당을 정치적으로 묶어버렸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홍익표 전 원내대표는 "정성호 장관은 엄밀히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항소포기로 범죄 수익 추징 문제와 민사 환수 여력까지 사실상 막힌 상황에서, 대장동 일당의 재산 동결이 해제될 수 있다는 법조계의 해석성 논란도 크다. 남욱 녹취록과 핵심 인물들의 역할, 대통령실 민정라인·법무장관 라인 개입 여부 등 각종 의혹이 뒤섞이며 전국적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15일 밤 9시 10분 TV CHOSUN ‘강적들’에서 심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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