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 오은영 편’ 2부에서 은가은&박현호 부부가 무대 도중 처음으로 임신 소식을 발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김동률의 ‘감사’를 선곡하며 ‘불후’가 자신들을 이어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무대 뒤편으로 실제 아기의 초음파 영상이 공개됐고, MC 이찬원은 “임신 6개월이라며 두 분을 축복해 달라”고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부부는 2세의 성별이 공주님임을 밝히고 임신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오은영 박사는 “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을 갖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축복했고, 출연진들도 무대에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은가은은 박현호와의 부부 싸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호는 ‘여보 현호 와쪄용’이라는 애교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MC 김준현은 “이건 연하남이라 가능한 애교”라며 유부남 유부녀들의 공감을 샀다.
‘불후의 명곡-명사 특집 오은영’ 2부는 15일 밤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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