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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지원’ 위한 직무체험 협약 체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지원’ 위한 직무체험 협약 체결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5.1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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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운영팀장(왼쪽)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오른쪽)이 14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및 취업지원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진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운영팀장(왼쪽)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오른쪽)이 14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및 취업지원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14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사업장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 산업 현장에서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취업으로의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선발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일일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취업지원 협력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경험 제공 ▲복지안전망 및 사회서비스 고도화 등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조현범 회장의 ‘상생’ 철학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년 출범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현재 160명의 직원(장애인 87명, 비장애인 73명)이 함께 근무하며, 세탁·베이커리·카페·세차·사무행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장애인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왔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의 협력, 특수학교 및 복지시설 대상의 후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기반 CSR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23년 대통령 표창(장애인 노동자 부문) ▲2022년 철탑산업훈장 ▲2019년 국무총리상 ▲2018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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