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하며, 이준호가 연기하는 강태풍과 김민하가 맡은 오미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준호가 맡은 강태풍은 IMF 위기로 무역회사 대표가 되면서 겪는 고군분투 성장담으로, 철없던 시절을 지나 책임감과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청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김민하는 경리 오미선 역을 맡아 가족의 짐을 짊어지고 현실과 희망 사이에서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이며 극에 깊이를 더한다.
최근 방송에서는 강태풍이 국제협력단 ‘희망의 초원’ 입찰에 도전하며, 친정팀인 표상선과 최저가 경쟁 입찰에서 맞붙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팀워크와 노하우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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