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한일톱텐쇼’ 69회에 장르별 최정상 보컬들이 총출동한다. 김소현, 손준호, 마이클리, 조째즈 등이 뮤지컬·재즈·트롯·댄스 등 각자의 무대를 펼치며 ‘장르 대전’을 벌인다.
‘한일톱텐쇼’는 ‘2025 한일가왕전’에 참여한 한·일 대표 가수들이 양국 명곡으로 차트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이후 공개된 무대 조회수를 기반으로 매주 1~10위 차트를 발표하며, 대결 우승 무대에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18일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마이클리가 먼저 ‘에비타’의 ‘A New Argentina’로 강렬한 오프닝을 꾸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이어진 개인 무대에서는 김소현의 소울, 손준호의 고음, 마이클리의 폭발적 에너지가 더해져 출연진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다.
조째즈는 5개월 만의 컴백과 함께 ‘마성의 남신 대결’에 나선다. 그는 “마성의 출처는 얼굴”이라는 농담 섞인 발언으로 분위기를 뒤집어 놓았고, 5년째 유지 중인 시그니처 헤어·수염 스타일에 대한 루머도 직접 해명했다.
또한 조째즈는 “사실 마사야가 제 고막 남친”이라며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마사야의 노래 ‘마지막 비’를 계기로 입덕했다는 그는, 마사야를 위해 준비한 ‘커플 호피 무늬 신발’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듀엣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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