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 밤 8시 40분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미국의 재클린 케네디와 아르헨티나의 에바 페론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재클린 케네디는 ‘완벽한 퍼스트레이디’로 평가받았지만 남편 존 F. 케네디의 연이은 불륜과 마릴린 먼로 스캔들로 어려움을 겪었다. 신혼 첫날밤 남편의 충격적인 고백과 결혼 3년 만의 이혼 요구 과정도 공개된다. 이에 이찬원은 “이혼 사유를 넘어서 결혼 무효 사유”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럼에도 케네디는 암살 직후 장례 절차를 주도하며 국가 이미지를 지켰다.
에바 페론은 시골 출신 배우에서 아르헨티나 영부인으로, 시위를 주도하며 남편 후안 페론을 대통령 자리까지 올린 인물이다. 젊은 나이에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건강 문제와 사후 정치적 이용 등 극적인 삶을 살았다.
재클린 케네디의 재혼 상대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와 에바 페론을 둘러싼 스캔들도 공개된다. 스페셜 게스트 정일우와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가 두 영부인의 공적·사적 삶과 역사적 의미를 설명한다.
<셀럽병사의 비밀> 퍼스트레이디 편은 18일 밤 8시 40분 KBS2TV에서 방송되며, 이후 웨이브(Wav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KBS2TV '셀럽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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