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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X' 김유정·김영대, 2막 앞둔 압도적 열연…촬영장 분위기 '후끈'

'친애하는 X' 김유정·김영대, 2막 앞둔 압도적 열연…촬영장 분위기 '후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5.11.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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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2주 연속 흥행세를 이어가며 배우들의 열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19일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5·6회에서는 백아진(김유정)이 배우 데뷔와 함께 본격적인 상승세에 오르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 과정에서 레나(이열음), 박대호(신문성) 등 그를 향한 견제와 위협도 거세졌다. 백아진은 매니저 향이(현서하)와 윤준서(김영대), 김재오(김도훈)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며 허인강(황인엽)을 다음 타깃으로 삼는 또 다른 복선을 드러냈다.

작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티빙에서는 2주 연속 주말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고, 플릭스패트롤 기준 HBO Max TV 부문에서 홍콩·인도네시아·필리핀·대만 등 7개국 1위를 이어갔다. 미국·캐나다 비키(Viki) 1위, 일본 디즈니+ 3위 등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도 주목받는다.

김유정은 1~4회에서 공허함과 광기를 오가는 감정선을 보여준 데 이어 5~6회에서는 ‘배우 백아진’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최근 펀덱스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영대는 백아진을 향한 절절한 감정을 담은 연기로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백아진의 부탁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감정을 삼키는 장면이 큰 여운을 남겼다.

김도훈은 장난스러움과 진중함을 오가는 김재오의 양면적 매력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워너비 남사친’ 이미지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열음은 레나 역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백아진, 윤준서, 허인강을 둘러싼 네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요동치며 2막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7·8회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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