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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마사야·조째즈 듀엣 화제…김소현 무대는 'VVIP 직행'

'한일톱텐쇼' 마사야·조째즈 듀엣 화제…김소현 무대는 'VVIP 직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5.11.19 09:25
  • 수정 2025.11.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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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가 장르 불문 실력자들을 총출동시키며 방송가 화제를 모았다.

18일 방송된 MBN 한일 명곡 차트쇼 ‘한일톱텐쇼’ 69회는 최고 시청률 4.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 종편·케이블 예능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뮤지컬·트롯·발라드·재즈 등 각 분야 최강자들이 맞붙은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프닝은 ‘뮤지컬의 신’ 김소현·손준호·마이클 리가 ‘A New Argentina’를 부르며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첫 라운드 ‘마성의 남신’ 대결에서는 마사야가 ‘보고싶다’로 감성 보컬의 힘을 보여 승리했다. 이어 ‘막내즈’ 황민호와 김유하가 손준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손준호가 ‘나는 나비’의 고음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박서진·김소현·신승태가 맞붙은 ‘신들의 대결’에서는 김소현이 ‘Don’t Cry For Me Argentina’로 극장급 무대를 선보이며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에녹·김다현·타쿠야는 80년대 명곡으로 경쟁했다. 김다현은 ‘님 떠난 후’로 성숙한 감성을 드러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한일 커플 매치에서는 조째즈·마사야가 일본 축가곡 ‘실’로 조합의 완성도를 증명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해외파 보컬 대결에서는 마이클 리가 ‘This is the Moment’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지만, 최수호가 ‘인연’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듀엣전에서는 에녹·김다현이 ‘그대 먼 곳에’로 안정감 있는 하모니를 완성해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박서진은 신곡 ‘당신이야기’ 한·일 버전을 첫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시청자들은 “뮤지컬 신들 조합 미쳤다”, “조째즈·마사야 듀엣 또 보고 싶다”, “박서진 일본어 버전 매력적” 등 반응을 보였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조회 수 집계로 주간 1~10위 차트를 공개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일톱텐쇼’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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